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엔딩을 보고 (PS5 처음으로 사고 즐겨본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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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엔딩을 보고 (PS5 처음으로 사고 즐겨본 게임) 모닥불먹 6 665 2023.06.07 15:58

PS5 구매 후 첫 게임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PS5의 듀얼센스의 기능이 얼마나 좋은가 싶어서 참고 참고 참다가 구매를 했네요. 듀얼센스의 재미를 느껴 보고자 구매를 한거니 듀얼센스의 기능을 가장 잘 살렸다고 하는 게임을 검색해봤습니다.  이중 눈에 들어 온 게임이 호라이즈 포비든 웨스트와  라쳇 앤 클랭크와 그란트리즈모 7이네요. (물론 아스트로를 제일 먼저 하기는 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07/d2afa5c0a7f7d20007d5edf7ccc885be.jpg" alt="퀘이사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튼 스토리도 중요해서 전작을 먼저 해봐야 한다고 많이들 추천했는데 전작을 먼저 하기에는 시간이 만만치 않더군요. 그래서 전작 스토리를 영상과 지면을 보면서 얼추 익히고 했습니다.  듀얼센스 체감 - 역시 좋더라고요. 특히 활시위를 당길때 당기는 느낌뿐만 아니라 패드에서 소리로도 효과를 주는데 정말 맛갈나게 잘 표현한것 같습니다. 활을 쏠때와 그리고 로봇들의 무기를 주워서 쏘면 그 때마다 느낌이 다른데 이 맛이더군요.  그런데 이 패드의 단점은 너무 크다는 것이네요.  MS 패드, 닌텐도 패드 다 있는데 듀얼센스 가장 두툼하다고 해야 할까요? 그리고 왼쪽 스틱의 위치도 제 손에는 안맞네요. 그렇다고 절대 사용하지 못한다는 수준은 아닌데 조작을 하려면 중지 약지 소지 를 듀얼센스를 감싸고 하는게 아니라 중지 약지 소지에 걸치고 하는 느낌이네요(제손은 작은 편은 아닙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햅팁에 대해서도 많이들 얘기 하는데 역시 써 보니 적응형 트리거 보다도 햅틱이 주는 만족도가 살짝 더 높은것 같네요.  포비든 웨스트 스토리 - 이 게임이 스토리를 즐기면서 하는 게임이라고 하는데 제 기준 대략 적인 스토리는 알겠는데 스토리는 뭐가 뭔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인물간의 관계 흘러가는 내용등 도대체 뭔소리를 하는지... 물론 영화를 다 보고 나면 대충 줄거리는 아는것 처럼 이것도 큰 줄거니는 알겠는데 음... 제 기준 스토리 게임은 잘 못하나 봅니다. 위쳐3, 싸펑 등 하다 보면 일관된 줄거리를 파악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메인 스토리만 하는게 아니라 하다 보면 사이드 미션이라던지 이런것을 이것 저것 하다 보니 메인 스토리의 내용을 까먹고  등장 인물도 누가 누군지 잘 모르겠고 등등... 로봇과 대전 - 음 참신 하더라고요.  그리고 로봇의 부품을 정밀 타격해서 부품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설정도 매우 흥미로왔고요.  그런데 주 무기인 창이 너무 약한게 좀 그렇다고 해야 할까요? 그렇다고 창이 강하면 밸런스가 무너지겠구나 하는 생각이드니 불평없이 그냥 활로만 조지긴 했는데. 자이로로 맞추고 그리고 보정도 어느정도 잘 되는 편이라서 편하게 즐겼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똥손이라서 게임을 그렇게 잘 하지는 못하는데...  보스급과 싸울 때  인공지능의 한계인지 뭔지 보스 급을 만나면 그 보스은 정해진 구역 안에서만 이동을 하게 되어 있더라고요.  그런데  이 구역의  바깥쪽 적정 라인에서 활 공격을 하면 보스급은 그 구역을 넘어 오지 않고 원거리 공격만 하는데 이 때는 난이도가 급 하락 합니다.  적당한 돌 뒤에 숨어서 공격을 하거나 아니면 언덕 위에서 자리잡고 저격만 하던가 하면 보스급 로봇을 쉽게 사냥 할 수 있았는데 꼭 꼼수로 게임을 즐기는것 같아서 유쾌하지는 않지만 이것도 나름 맛이 있어서 이런 식으로 어려운 보스급 로보트를 많이 처리 했네요.  그래픽과 효과음 - 지금까지 랩탑으로만 PC AAA 게임을 하다가 처음으로 PS5를 사고 이 게임을 해봤는데 이정도 그래픽에 효과음이면 만족합니다. 싱글모드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굳이 비싼돈 들여서 고성능 PC를 사야 할까라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3080 시절에는 3080이 비싸지만 그정도면 욕심 내서 한번 사볼만 했고, 3090은 3080 보다 조금더 좋은 성능인데 그건 진짜 끝판왕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사는 글카라고 생각 했었는데 지금  4080과 4090의 글카의 가격을 보면 이게 게임을 하는건지 그냥 고성능 하드웨어러의 컬렉터가 되라는건지 모르겠더라요.  얘기가 샜는데 아무튼 그래픽과 사운드는 매우 좋았습니다. FHD 해상도에서 성능 모드로 하는데 그래픽 모드로 해도 아무리 봐도 차이점을 모르겠더군요. 다만 빠른 화면 전환을 하면 순간적으로 뿌옇게 되는 증상이 좀 있던데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팔고 좀 조용한 크리에이터 노트북으로 바꿔야 하나 싶네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07/14fdb22bf71d20df277e45ef01d25aae.jpg" alt="퀘이사존"> 진행도- 메인스토리만 끝내고 이 글을 쓰고 있는데요. 진행 %는 40%라고 나오네요. 74 시간 정도 한것 같고요.  ㅋㅋㅋ 사이드 퀘스트와 일거리가 아직도 매우 많이 남았는데 일단 패스 하려고 합니다. 이제 라쳇 앤 크랭크를 해봐야죠.  버그- 크게 체감하지 못했는데요.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07/9f9471b9619fc2dbc03c07b53dd8fcf3.jpg" alt="퀘이사존"> 처음으로 새를 사냥 했을 때인데 새가 추락 하는 중이 아닙니다. 저렇게 하늘에 매달여 있네요. 저 새에서 부품을 띄어 내야 하는데  낭패... 그래서 어떻게 하나 고민을 하다가 잘 몰라서 그냥 새쪽으로 점프를 했는데 같이 떨어지더라고요 ㅋㅋㅋ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07/aba58cc896de202be443ffef59874f89.jpg" alt="퀘이사존"> 중부 남쪽 사막지역 있죠?  거기에 날라다니다가 다른 로봇들과 대전을 하게 되었는데 어찌 하다 보니 모래 사막 지하 세계로 들어 왔네요.  모래를 뚫고 나갈 수 도 없고 방법이 없더라고요. 불러오기를 해야 하나 싶었는데 그냥 새에서 점프를 했더니 쭉 낙하 하더만 Die.... ㅋㅋㅋ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3/06/07/88f2cfade08d5d12f6ab5e126157cedc.jpg" alt="퀘이사존"> 1. 기계류는 다 만나 보고 싶은데 두개가 미확인이네요.  저 두 기계 뭔지 알 수 있을까요? ㅋㅋㅋ 2. 스토리 마지막에 그림 보는거 있죠? 이게 어떻게 클리어 하나요? 그림 다 보고 설명 다 듣고 또 듣고 했는데 완료가 안되네요. ㅡㅜ 최종 소감.기계를 사냥하고 주머니와 무기 업그레이드 하고 그리고 사이드 퀘스트 하고 여기저기 돌아 다니면서 이것 저것 보고 하다 보니 시간이 잘 갔던 게임이었네요.  메인 스토리는 위에도 언급을 했는데 전편 스토리를 파악 하고 오긴 했는데 크게 재미 있지는 않았네요.  나름 재미 있게 했으나 막 몰입을 해서 게임을 즐기지는 않았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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