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라 세팅을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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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0 모라 세팅을 마무리하며 nostar 2 330 2024.07.10 22:08

우선 Arctic Rev4는 커수러에게 매우 좋은 소식입니다.귀신소리는 사라졌고 풍량은 늘었습니다. 그리고 0% PWM에서도 움직였던 팬은 이젠 멈추게 되었습니다.가격은 더 저렴해졌죠. 배송비 포함 5개 번들이 3만원이라니!!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2112836de70d4d695542f8b1eae6ed70.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0%;"><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41225ea8d3f7b61d80bb018cb434ec78.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0%;">하울링이 발생하는 Rev. 2 8개는 모두 PULL로 사용했습니다. 하울링의 원인이 확인되었고 1000rpm에서 풍압의 유동이 발생하지 않는 PULL에서는 블레이드가 흔들리지 않습니다. 대신 전면 팬은 모두 Rev. 4로 변경했습니다.  사실 Arctic팬은 다른 팬과 비교해 선 정리하기가 용이 합니다. 그릴 내부에 찍찍이 하나만 사용하면 정리는 끝!<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53b4cc56712371635f9c32bfb11a1426.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0%;"><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8bd1d2910377cd3128d12dd09e9abd60.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0%;">3개씩 데이지 체인으로 묶어서 3개의 배선만 나오면 되니 그릴 홈이 넉넉합니다.<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37cc79535781709d0e4e8ffef6b3f94f.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50%;"><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401d53c4379a4269eaf5d22a93bbac1e.jpg" alt="퀘이사존" style="background-color: initial; width: 50%;">묶는 것도 부담이 없고...   참 부밍음은 펌프 조립 시 하단 스핀오프는 사이즈가 맞지 않아 조립을 하지 않고 종이를 끼웠는데 충분한 진동을 흡수하기엔 역부족이었습니다.  라디 홈 마개를 재활용하여 넣어 줬습니다. 잡소리는 많이 사라졌네요. 하지만 아직 스핀오프로 연결된 진동은 남아 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c4b0206c7c42ae53c91e003d1a188db9.jpg" alt="퀘이사존" style="width: 75%;">뭐 완벽하진 않지만 깔끔하게 세팅이 완료되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4d172f3e6ade9c561126845027db2164.png" alt="퀘이사존">Rev.4는 PWM 10%  미만에서는 회전을 하지 않습니다.  Rev.2의 경우 PWM을 0%로 맞춰도 회전을 해서 테스트 시 커넥터를 뽑아야했죠.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7/10/6c90a9cb84e875271690e5f10e539858.png" alt="퀘이사존">Rev. 2는 PWM 0%에서  167rpm으로 회전합니다.이젠 귀신 출몰 걱정없이 0%부터 전체 구간을 온도 연동으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REV.4는 rpm은 1800이 넘지만 무전원 스플리터를 사용하여 최대 rpm은 1700으로 측정됩니다.1000rpm이상 올라갈 일이 없어서 전원을 연결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테스트를 위해 전용 팬 컨트롤러를 만들고 있습니다. 제가 사용하는 용도에서는 자작 라디가 더 편리하고 확장성도 좋지만 일반 용도로는 역시 모라가 끝판왕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360 정도면 CPU+GPU=600W까지 넉넉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텔유저라면 아무래도 420 모델이 좋겠죠.  AMD유저라면 360이면 충분하니 너무 욕심내지 마세요. 부족하면 샌드위치 팬으로 20% 쿨링 성능 향상을 누릴 수 있습니다. Arctic팬이라면 6만원이면 9개 팬을 추가할 수 있죠. 1개는 보너스!~  특히 베란다/창문 신공을 발휘할 땐 모라는 창틀에 쏙 들어가죠^^   이젠 풀뱅 RAM OC을 위해 부품 배달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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