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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9 10:34
앤썸에 대해 "탐험과 전투를 빼면 볼게 없다"고 평한 PC게이머가 '너무 심각해서(too big) 고치기 쉽지 않을 주요 문제 8가지'를 열거했습니다.
이들은 앤썸을 플레이해본 본지의 기자들과 1:1로 의견을 수집했습니다. 다음은 그 내용입니다.
들어가기에 앞서, 알아둘만한 것이 있다. 데스티니나 더 디비전 같은 지속 공유 세계 게임(persistent-shared world games)들은 출시 1년 또는 2년 간 고통스러운 변화를 겪는 경향이 짙다. 앤썸은 이 부분에서 기묘한데, 이 게임은 완전한 공백에서 출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데스티니와 디비전이 자신들의 실수를 생애동안 고쳐나가는 모습을 미리 보여줬음에도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고 있는 것이다.
단, 리드 프로듀서 마이클 갬블이 아래에 열거된 문제 중 일부를 오는 출시일에 'Day One' 패치로 해결한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으니 참고하기 바란다.
1. 미친 로딩화면
Samuel: 게임을 HDD와 SSD에 모두 설치해봤지만 무슨 짓을 하든 소용없다. 2019년 출시 게임에 기대할 만한 수준의 로딩이 아니다. 때때로 문제가 발생해 남들보다 30초는 늦게 들어가는데, 그러면 시도때도 없는 미션지역 경고가 뜬다. (이 문제는 아래에서 추가로 설명한다.)
Tom: 코옵 플레이 경험이 너무나도 엉성해 놀랐다. 그룹과 함께 탐험과 프리 플레이 사이를 손쉽게 오갈 수 있어야하지만 길고 긴 로딩 스크린과 컷씬, 의무적인 타르시스로의 귀환 등으로 산산조각 난다.
개발팀이 어떠한 기술적 제약을 가지고 있는지 알지 못하지만, 난 그들이 이러한 로딩을 스스로 선택하지는 않았으리라 생각한다. 이유가 무엇이든, 로딩은 존재하고 난 로딩을 기다리느라 아이패드로 꽤 많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오브젝트에 F를 누르기 위해 오픈월드에서 작은 공간으로 들어가야만 하는 구간들이 존재하는데, 사이사이마다 로딩을 하고 다시 오픈월드로 돌아올 때도 또 다시 로딩을 한다.
2. 시도때도 없는 미션 지역 경고
Samuel: 경치에 감탄하거나 탐험 중 자원을 얻는 데 5초 이상을 소비하지 말라. 그럴 경우 위와 같은 아주 불쾌한 경고를 받게될 것이다. 사실은, 그렇게 꾸물대지 않아도 저런 경고가 나온다. 최악인건, 저 경고가 HUD의 히트 미터를 완전히 가려버린다는 점이다. 파티와 동떨어져있어서 따라잡으려고 날아가는데 저것 때문에 내 자벨린이 과열됐는지 알 방법이 없다. 파티 멤버가 오브젝티브에 신경쓰지 않고 딴 짓을 하는걸 원치 않는다는 점엔 고맙지만, 좀 더 널널해질 필요가 있다.
Tom: 이 게임을 플레이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게 사소한 일 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으나, 자원을 줍다가 멈춰야하거나, 최선두 파티 멤버와 조금만 떨어져도 이 메시지를 만나게 되면 사소한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될 것이다.
3. 페이스(Pacing) 문제
Samuel: 미션과 프리 플레이, 타르시스 사이사이의 로딩 스크린들이 전체적인 페이스를 늦추는데 크게 공헌한다. 그리고 스토리 임무를 위해 의무적으로 돌아가야하는 타르시스에는 별 의미가 없는 대화가 즐비하다.
활동들 사이의 긴 공백은 그냥 똥(suck)이다. 로딩 스크린, 타르시스 요새, 의무적인 미션 간 컷씬들. 한 미션에서는 본부를 떠나 공주를 만나러 가는데, 여기에는 정말로 의미없고 긴 컷씬이 있다. 심지어 이걸 네 명의 플레이어가 모두 동시에 봐야한다. 재밌는건 이 컷씬이 끝나자 팅긴 일이 두 번이나 있었다. 만약 세 번까지 팅겼으면 난 앤썸을 접었을 것이다.
Tom: 바이오웨어는 VIP 데모 이후 런 커맨드를 추가했지만 여전히 심각할 정도로 느리고 그룹으로 플레이 시 사이드 스토리를 읽을 시간 따위는 없다.
4. 프리 플레이에서 로드아웃을 보거나 변경할 수 없음
Samuel: 게임 중 인벤토리를 만질 수 없는데 어떻게 '프리' 플레이라는걸까? 프리 플레이에서 자벨린을 바꾸거나 최소한 수정할 수 있는 옵션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이다. 대신 우리는 아주 사소한 변경에도 또 다른 로딩 스크린을 거쳐 포지로 가야한다. 이렇게 접근이 어렵기 때문에 로드아웃을 시험하는 일은 기본적으로 재미있지 않다.
Tom: 로드아웃 관리를 포지에 묶어놓은 이유는 알 것 같다. 아마도 플레이어들이 필드에서 일을 멈추지 않고 움직이거나 싸우길 원했을 것이다. 또는 임무를 수행하기 전에 심혈을 기울여 준비된 자벨린에 대한 환상을 심어주고 싶어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5. UI
Samuel: 윗 것들 보다는 작은 불만인데, UI에 몇가지 문제가 있다. 주변 환경에서 아이템의 위치를 식별하라는 미션이 있었는데, 오브젝티브를 표시해주는 HUD가 오로지 4 방향으로만 움직인다. 대각선도 안되고, 3차원도 아니다.
또 하나는 프리 플레이에서 맵에 웨이포인트를 설정할 수 없다는 점이다. 그룹과 함께 프리 플레이를 할 때 보이스 챗을 해야만하는데, 같은 장소를 비행할 때는 그다지 이상적인 것이 아니다.
처음 얻은 에픽 아이템인데 추가 피해량이 단 1%
6. 지루한 전리품
Samuel: 난 스토리를 진행하고 있고, 이름만 바뀔 뿐인 동일한 총들만 계속해서 얻었다. 플레이타임이 길어지면 달라질 수도 있겠지만, 주말동안 쭈욱 달린 James는 처음 얻은 에픽 아이템(위의 이미지)에서 그다지 큰 재미를 발견할 수 없었다. 하지만 공정하게, 더 디비전에서도 초반에는 수많은 무명의 총들을 쥐어주므로 추가적인 플레이를 해본 뒤로 판단을 보류하겠다.
Tom: 앤썸에서 얻은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숫자놀음이었다. 19레벨임에도 난 내가 게임의 모든 총기 번호를 봤다고 자신할 수 있다. 코스메틱 옵션이나 자벨린에 부착하는 물건들은 보지못했다. 근접 전투와 독성에 집중된 인터셉터를 성장시키는데 재미를 가졌었지만 대다수의 획득물들은 동그란 UI 덩어리일 뿐이었다.
엔드게임에서는 캐릭터의 외형이나 행동양상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유형의 전리품이 등장할수도 있다. 언젠가는 크래프팅 시스템이 등장할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직까지 그러한 부분을 찾을 수 없었다.
7. 버그
Samuel: 나 뿐만 아니라 톰도 모든 오디오가 없어지는 문제 때문에 게임을 재시작해야했다. 이는 알려진 이슈로 출시 때 명백히 고쳐질 것이다. 미션의 대화가 서로 바뀌는 문제가 있었고, 나와 다른 플레이어들이 스트롱홀드의 철문에 끼여 진행을 할 수 없었던 문제 또한 겪었다. James는 컷씬 중 사람들이 하나둘씩 사라지는 문제(위 영상), 이와 비슷하게 적 모델들이 죽은 후에도 벌떡 서있다가 갑자기 튀어나오는 문제를 경험했다.
Tom: 자잘한 문제들이 수도없이 많다. 출시 초기 몇 개월에 걸쳐 수정될 것으로 예상하는데, 신규 GPU 드라이버로 고쳐질수도 있다. 마우스와 키보드 사용자라면 마우스 커서가 메뉴 바깥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지속적으로 겪을 것이다. 난 심각한 스터터링 문제가 수 시간마다 반복적으로 발생해 매번 앤썸을 껐다 켜야했다. 심지어는 스스로 뻗었다가 재시작 되기도 했다. 두 번씩이나. 여전히 출시되기에 부족하다는 느낌을 준다.
8. 좋지않은 디자인 결정
Samuel: 어제 PC 게이머 팀은 프리 플레이에서 일부러 번갈아가며 죽어야했다. 의무적인 'Trials' 오브젝티브를 완수하기 위해 서로를 살려야만했기 때문이다. 누구의 아이디어일까?
지금 하고있는 미션은 서로 각각 15개의 상자를 열어야한단다. 파티 중 한 명이 상자를 열면 되는게 아니라 각 멤버별로 계산된다. 다행히도 Day One 패치로 해결될 예정이라고 한다. 고쳐지지 않은 현재로서는 코옵 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는 미션이다.
Tom: 우리는 팀원을 부활시키는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맵을 돌아다니며 우릴 쓰러뜨릴만한 적을 찾아야했다. 아웃로즈와 스카 부대들 앞에 가만히 서 있었지만 우릴 죽이지 못했다. 그래서 덩치가 큰 보스를 찾아갔는데 주먹질은 다 빗나가고 바닥은 맞추질 못하더라. 그 놈은 그러고선 돌 사이에 껴서 나오지도 못했다.
앤썸은 괜찮은 부분들이 있지만 그 외의 것들이 너무나도 많이 방해하고, 메인 스토리의 '타르시스' 체크포인트는 그냥 별로다.
어설픈 게임
Samuel: 프리 플레이에서 느껴지는 거대함과 친구들과 함께 날아다니며 강력한 적을 쓰러뜨리는 재미. 앤썸의 핵심엔 이러한 좋은 요소가 있다. 언젠가 더 나은 게임이 될거라 의심치 않지만, 많은 시간이 걸릴 것이다.
Tom: 자벨린의 다양성, 만족스러운 콤보 시스템, 멋진 월드, 비행의 자유. 스트롱홀드에는 더 깊은 도전들이 숨어있을 것이란 희망을 주는 부분들이 많다. 특히 앤썸에 레이드와 같은 시스템이 어떨지 상당히 궁금하다.
하지만 현재의 앤썸은 어설프다. 특히 친구들과 함께할 때 더욱 그렇다. 게임을 평가절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수많은 페이스 문제들은 심각한 구조적 결함으로 직결된다.
버그는 고쳐질 수 있고, 로딩 시간은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더 나은 그룹 플레이를 위한 재설계는 엄청난 작업이 필요하고, 적절한 루팅 시스템은 제대로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 디아블로 3와 데스티니가 현재까지 오기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쏟았는지를 생각해보자. - 엔드게임을 경험하기 위해 계속 플레이해보겠지만, Steven이 앤썸 중간리뷰에서 말했듯, 현재로서는 선뜻 추천하기 어려운 게임이다.
출처 : https://www.pcgamer.com/anthems-8-biggest-problems-so-far/
현재 앤섬 , 앤썸 리뷰 평가는 100점 만점에 60점 정도 받는중
얼마나 망겜이면 어제 트위치에서도 대기업 스트리머분들 파티플레이 몇시간 잠깐 하다 사라 지더군요
이런데도 재밌다는 분들은.. 음 그냥 취향 차이라고 생각 하겠습니다
본인이 본인 돈으로 그 게임 사서 하겠다고 하는데 말이죠
전 그냥 프리미어 한달 그거나 스고 해지 할 계획 입니다
22일? 23일인가 뭐 패치 한다는데 해봤자 크게 달라질 거도 없어 보이더군요
행성: 슈퍼지구
포인트: 19,607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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