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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2019.07.28 03:24
해외에서 일하는지라 한국에는 아직 집을 갖지 못하고 어머니께 얹혀사는 SSOL입니다.
지난 겨울에 어머니께서 작은방 하나를 제 방으로 쓰도록 하사해주셔서..... 열심히 꾸미기 시작해 여기까지 왓습니다.
11월에 휴가 나가면 진짜 완성해야지 라고 생각은 하는데.. 내년 3월달엔 조금 더 큰 집으로 이사갈지도 모르겠네요.. =_ =
뭐.. 결정적으로 메인컴이 미완성이라 정말 쓸데없이 공간만 차지하는 책상이 되고 있지만요.
정말 11월 휴가 땐 메인컴 완성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커수는 첨이라.. 정말 앞뒤 캄캄하고 난감하네요.. ㅎㅎ
미칠듯한 선정리를 통해 책상에서 나오는 전원선을 멀티탭 전원 하나로.. 줄이는데 성공했습니다.. ㅠㅠ
메인모니터는 에일리언웨어의 AW3418HW 입니다. 21:9 WFHD 해상도에 144hz, G싱크 지원입니다.
케이스에 맞춰서 키보드 마우스도 레이저 제품으로 세팅하고 있습니다.
아니... 키마에 맞춰서 케이스도 레이저인건가..?
서브모니터는 ASUS의 VG279Q입니다. 16:9 FHD 스펙에 144hz, 프리싱크 지원(G싱크 호환)이네요.
어디서 27인치급 평면 FHD 끝판왕이라고도 들은 것 같은데.. 제겐 색감 좋은 서브모니터일 뿐이죠.. ㅎ ㅎ ㅎ
메인컴에 서브모니터로 연결되있고 사진에 보이는 작은 해골PC에 HDMI 통해서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메인이 한참 겜 중일 때 다른 PC로 공략이라도 볼까 싶어서 해본 세팅인데..
어쩌다보니 플루이스모션 전용머신이 되어버려서.. =_ = 훨씬 더 잘 활용되는 기분입니다.
서브컴에 물려놓고 사용하는 키보드입니다.
울트라나브... 라고 불리는가 보더군요. 블루투스로 연결되고 빨콩 있어서 마우스도 겸합니다.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는 배열인데... 일단은 뭐.. 공간을 덜 차지해서 무척 맘에 듭니다.
특히 멀티페어링 기능 덕분에 빠르게 아이패드로 페어링 전환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딱히 제가 아이패드에서 키보드 쓸 일은 없지만요.. =_ =
플루이드모션 전용머신이 되어버린 저의 서브컴 NUC입니다. 모델명은 NUC8i7HVK 입니다. 퀘이사존 리뷰도 있죠!!
보통 NUC와는 다르게 AMD 그래픽카드가 탑재되어 있어서 플루이드모션을 마음껏 활용가능한 게 장점입니다.
그래픽 성능은 그냥저냥 1050ti랑 엎치락뒤치락? 1060엔 못 미치는 성능입니다.
CPU는 i7-8809G 라는 모델인데 i7-7700에 조금 안되는 성능인 것 같습니다.
장난감으로 구매했는데 활용할 구석이 있어서 무척 다행입니다.
충동구매한 오디오엔진 HD3 스피커입니다.
소리는............. 제 취향에서 조금 어긋난 거 같아서 미묘합니다.
해외숙소에서 쓰고있는 보스 뮤직모니터랑 바꿔버릴까.. 라고도 고민하는 물건이네요.. =_ =
메인모니터는 자기 스탠드를 사용하고 서브모니터는 모니터암을 이용중입니다.
서브컴으로 사용할 땐 그냥 두지만 메인컴의 서브모니터로 활용할때는 종종 90도 돌려서 세워쓰기도 합니다.
제 메인컴(예정)입니다. 아직 조립을 다 못 했어요......
지난 휴가 때 완성을 못하는 바람에 11월에 다시 휴가가서 완성할 계획입니다.
일단 방바닥에 던져두고 오긴 그래서 책상위에 올려놨는데.. 아무것도 연결 안 되어 있습니다. ㅎㅎㅎ
누드사진 좀 보시고......... 커수 경험 있으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_ =
펌프 - 라디(하) - 글카 - 전원부 - 씨퓨 - 라디(상) - 펌프 순으로 결정했습니다.
글카 - 라디 - 씨퓨 - 라디 같은 구성하기엔 예상했던 거와 달리 좀 복잡해지더군요..
애초에 저 케이스.. 하단 라디가 저 반대방향으로는 장착 안 되게 되어있고.. =_ =
(반대로는 볼트를 4개 정도밖에 못 끼워요..)
측면에는 왠지 라디 장착하기 싫구요..
취미생활의 결정체가 되어줄 책장입니다. 책장인데 책은 별로 없고 제품박스만 가득이네요... =_ =
박스 모아놓으면 기분 좋지 않나요? 공간 차지하는데 뭔가 뿌듯합니다.. ㅎㅎ
책장 위에 제타건담은.. 지난 7월 휴가 때 조립하려고 샀는데 메인컴도 조립 다 못 한 마당에 무슨 건담입니까? 하하... ㅠ
11월엔 메인컴 얼른 조립 마치고 제타 건담도 완성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휴가 복귀해서 다시 외국에서 일한지 한달도 안 지났습니다..
집에 남겨놓고온 미련(미완성의 PC) 때문에 정말 얼른 휴가 가고싶어 근질근질합니다.
한국도 무척 더울텐데 즐거운 하루하루 되세요~
(열심히 일하세요~ 라고 쓰려했더니.. 다들 일요일이라 쉬시겠군요.. 아랍에미리트는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해서 헷갈린..)
행성: 슈퍼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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