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의 케갈이 시간이 왔습니다!
앞선 후기를 알려드리자면
0. 역시 케갈이는 할게 못된다는 점
1. 생각보다 선정리하기 편했다는 점
2. 5V 단자가 메인보드에 없으신 분들은 기본제공팬 컨트롤을 못한다는 점
입니다.
스압이 있겠지만 잘 봐주시길 바랍니다 ^^
사진촬영은 우리으 갤록시 S8이 도와줬습니다!
개봉감상은 '이게 미들타워?' 란 기분
무게도 꽤 묵직한 놈이...
햐...큽니다... 미들타워 체급이 아닌 기분입니다.
디자인도 매서운게 장난아니에요.
내부 전면은 소개글과 같이 이렇게 자석부착식 먼지필터망이 있습니다.
전면 매쉬 탈착은 쉽습니다. 힘만 줘도 타다닥 하면서 떼지는데, 청소할때는 편하겠네요.
다만, 팬을 교체할려면 내부에서 해야해서... 청소 외에는 큰 이점이 있을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전면디자인이 멋지니 봐줍시다 XD!
체임버랑 전면팬과의 거리는 약 35mm입니다.
라디에이터 달 공간은 나는군요. 나사박는거야 전면매쉬떼서 거기서 넣으면 돼니 문제는 없을겁니다!
선정리 공간은 2cm... 빡빡하죠.
근데 생각보다 정리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왜그런진 모르겠는데, 저는 이전 케이스보다 편하더군요...
하드베이에 있는 안떆 빢쓰
나사와 케이블 타이, 벨크로 타이가 있습니다. 넉넉하게 제공해주는 편이네요.
USB3.0 케이블, 2.0 케이블, 파워선, 하드 LED선...그리고 기본팬이 이어진 허브에 딸린 선...
이녀석은 5V 만 지원하네요. 제 메인보드는 12V RGB만 지원하는 모델이니 그냥 삿타파워만 공급해서 써야겠지요.
구조는 이리 되어있습니다. 팬은 이 허브에서만 쓸 수 있는 핀이더라구요.
다른 케이스로 넘어갈때 이 허브만 딱 떼서 팬을 옮겨써도 될 거 같습니다 ㅎㅎ
후면팬으로 ARCTIC P!4 PWM 팬을 쓸거라 기본제공 후면팬을 떼봤습니다.
마감이 훌륭합니다. 뭔가 앙증맞으면서 이뻐요.
후면팬 왜에도 기본제공되는 전면팬도 똑같은 핀입니다. 자세히 보시면 핀이 6개에용!
안뛕 박스에 들어있던 설명문입니다. 기본제공되는 RGB팬허브의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있네요.
언젠가 여기에 한글 설명문도 적히겠죠?
하지만 전 아틱 P14팬을 3개 써야하고, 게다가 CPU도 PMW 지원하는지라...
새로운 팬허브를 달게 됬씁니다.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140mm래도 이리 두꺼운 팬블레이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틱팬...역시 무섭습니다 ㅎㅎ
옛 케이스에서 떼온 제 메인보드
글카는 나중에 달아주고...
상단공간입니다. 제 메인보드가 Asus Tuf B450M Pro 인데, 상단공간이 넉넉합니다.
상단2열 라디하실때 참고하셨음 해서 올려봅니다.
그리고 대망의 파워연결과 선정리...
ㅈ......ㅗ...옥...지옥같은 선정리...
SSD를 다른분 하나 드려서, SSD베이가 하나 남는걸 생각해내곤 저기다 선을 다 밀어넣었네요 ㅋㅋㅋㅋ
저러니까 선정리가 편해지지...
결국 완성헀씁니다. 빨간 줄은 귀찮고 힘들어서 빼지도 않고 찍힌 이어폰 줄입니다.
케이스갈이...할게 못되지만, 이번 NX800은 디자인이 좋아서 결국 해버리게 되네요.
전면 200mm팬의 소음이 조금 큰편입니다. 이어폰이나 헤드셋 끼고 하시는 분들은 상관없겠지만, 조금 신경쓰이는 편입니다.
풍량은 만족스러워서, 저는 그냥 쓰기로 했습니다.
다시 갈아엎을 힘이 없어서기도 하구요...
여튼 Antec NX800 조립후기였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용 ㅎㅎ
요약
케갈이 다신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