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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k
11-08
2020.01.21 16:36
지금까지 저에게 그래픽카드는 단순히 PC를 구성하는 부품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2019년 말부터 그 생각이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아... 2020년이니까 이제 6년전이군요...(세월 참 빠르네요~)
20대에 취업을 하고 처음으로 100만원이 넘는 데스크탑을 마련 했었습니다.
{이미지:1}
당시엔 뭐가 뭔지 잘 모른 상태에서 PC방을 돌아다니며 스펙을 체크하고
월 10만원씩 12개월을 질러 볼 수 있는 120만원에 첫 PC를 마련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대학생 때 부터 블리자드 게임들을 정말 게임을 좋아했던 터라
신나게 게임을 돌릴 수 있는 정도로만 맞췄던 기억이 나네요,
PC방 중에서 32인치 모니터가 있던 PC방을 자주 갔었어서
처음으로 32인치 모니터두 샀구요, 그때 까지만해도 FHD, IPS 이런 개념없이 커브드로 샀습니다ㅋ
그렇게 2년이 지날 즈음 AS기간 7일을 남겨놓고 사용하던 2테라 도시바HDD가 맛이 가려고해서
빠르게 백업을 마치고 구매처에 교환신청을 시작으로 시름 시름 PC가 아파가기 시작합니다.
팬도 1개 멈추기 시작하고 새로 시작한 토탈워도 최저 사양으로 밖에 돌릴수 없어서 답답하던 와중에
4년이 지나고 5년에 접어드는 순간 메인보드가 맛이 가버렸습니다ㅠㅠ
{이미지:2}
바이오스업데이트라는걸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해보고 결국 응급처치로
저렴이 동급 리퍼 메인보드를 구매해서 갈아주었습니다.
이때 들게 된 생각이...
"그래 이제 보내주어야해..."
"이젠 나의 손에서 먼지와 발열로 고통당하지 말고
포근한 부모님댁에서 IE와 AtiveX에 능욕당하는게 차라리 낫겠구나...
이게 나에게도 너에게도 최선의 방법일 겉 같아... 잘가"
였습니다ㅋㅋ
그때부터 다가오는 2020년을 맞아 새로운 PC를 구매하기 위해
장장 100일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호갱님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CPU는 뭐가 좋고 캐쉬메모리는 뭐고
공정은 뭐고 공랭말고 수냉으로 가볼까? LED 뽕을 먹여볼까?
회사를 다니면서 일할 때 빼고는 출퇴근 길과 화장실에서 서칭~서칭~그리고
또 서칭~서칭, 또 서칭~서칭....(이하 생략) 하며 공부와 캡쳐를 반복했습니다.
참고로 저는 art school을 졸업하고 디자인 관련 업무도 함께 하다보니
평소 간결, 심플, 모노톤, 메탈릭한 요소들의 제품들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그러던 중 게이밍 PC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그래픽카드를 고르던 중
그만 한눈에 반해버릴 만큼 "잘생긴"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3}
NVIDIA GeForce RTX 2080 FE Founders Edition
한마디로 잘.생.김 !!!
태어나서 처음으로 글카도 잘생길 수 있다는걸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 O @ )~!!! 띠용~!!!
일반적으로 그래픽카드 하면 성능 그리고 성능 그리고 성능 및 쿨링을 뽑는편인데
저의 경우 디자인 그리고 디자인 그리고 성능 순이 되버렸네요ㅎㅎㅎ
{동영상:https://youtu.be/fN57FLS9GOs }
그래픽카드에 김이 묻어있길래 미친듯이 구매할 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ㅠ
(잘생긴 애들을 역시 콧대가 높더라구요... 쉽지 않았습니다, 저처럼 말이..ㅇㅇ아닙니다..)
자동차 회사들이 자신의 기술을 뽐 내기 위해 박람회에 선보이고 판매는 하지않는
컨셉트카 처럼 이런 그래픽카드는 일반인은 구매할 수 없는 제품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아니었습니다. 저같은 일반인도 구매할 수 있더군요
하지만 읒증논란과 직구의 위험성과 국내유통사의 가격정책사이에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부단한 서칭의 노력으로 2080ti로 넘어가시는 분께서 흔쾌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저에게
RTX 2080 Founder Edition 넘겨 주셔서 얼른 주워왔습니다!
더 반짝거리는 SUPER 시리즈도 구매하고 싶었지만 32인치 QHD 144Hz 모니터에서
제가 좋아하는 TotalWar 시리즈를 충분히 즐기기 위해서는 2080이상으로 가야하더군요ㅠㅠ
{이미지:4}
처음으로 50만원이 넘어가는 그래픽카드를 구매해며 제 지갑은 없어졌지만(얇아지는 정도가 아님)
퇴근하고 집에 와서 투명한 강화유리 너머로 반짝이는 2080을 바라보자면 피로가 풀리네요
이래서 패션의 완성을 얼굴!! 게이밍 PC의 완성은 글카~ 라고 하나봅니다...ㅋㅋㅋ
이상 김묻은 제 인생 그래픽카드 Nvidia Geforce RTX 2080 Founder Edition 만족 후기였습니다!
앞으로 틈나는데로 다른 제품 후기들도 업로드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환영입니다!!! 꾸벅~
행성: 해왕성
포인트: 5,333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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