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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2021.04.09 10:47
순수 기억의 의존해서 쓰다 보니 시기가 약간 다를 수 있니다.
약 1주 정도 시기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
기존 시스템
변신!
이렇게 변경되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면
↑↑↑과거 (케이스 파워버튼 블량으로 2020년 7월 케이스 교체)
↓↓↓지금 ( 아....도배하고싶다...다음에는 도배 diy 생각입니다..몰딩도 교체 예정..도배 한지 약 16년)
2020년 06월
코로나로 인해 친구도 못 만나고 집에서 육아만 하다보니...
(집에 컴퓨터 없음, 티비없음, 인터넷 없음, 이쁜와이프 있음, 말 안듣는 4세 아들 있음.)
취미 생활이란게 없는게 지루하더라구요.
집 > 회사 > 집> 회사 무한 반복 중 취미(기존 건담 조립 이였지만, 아이가 이제 4세라) 이제 못 할 꺼 같아 포기하고 다른 취미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에 컴퓨터로 소소하게 겜 이나 하자 하는 맘으로 다나와 서치 시작.
7월
다나와서 조립컴 견적 짜는 중 퀘이사존 발견.
(이게 제일 큰 실수였습니다. 네 퀘이사존을 몰랐어야 함니다.
그냥 조립컴 150에 사야됬어요.....)
기존 예산 150만원으로 조립하자 생각하고있었습니다.
(컴맹, 컴퓨터는 친구가 맞춰주거나, 조립 피시 구매, 포맷 및 윈도우 설치 와이프가 해줌)
건담 처럼 여기도 매니아 세계가 크게 있구나 하는 생각과 함께
'커수 카테고리 ??? 음???? 물로?? 어....이쁘다....'
이걸 본 것도 큰 실수였습니다.
하지만 커수 가격을 보니....내 예산의 컴퓨터 한대 값인 것을 확인 후 포기.
공랭 컴퓨터 맞추기로 하고 용돈 모으기 시작 (기존 150 예상)
8월
꿈에서도 커수가 나옴.
이때부터 근질 근질 거리기 시작.
9월
커수 포기하기를 포기함.
퀘이사존 토템이 되어 정보 수집 및 다른 분들 시스템 감상이 취미가 됨.
이때부터 컴퓨터 예산 잡은게 늘어나기 시작함
기존 150만 견적 보다가 >> 300만원 >>> 400만원 견적 보게됨....
10월
퀘이사존에서 모라를 보게됨.
모라 가격 보고 포기.
중국제 라디 가격과 외장라디 자작 유튜브를 보고 내가 모라를 만들기로 결정.
나만의 건담, 나만의 나만의.... << 이것에 사로잡혀서 1~2년간 건담에 용돈를 날렸음에도
포기못함.
나만의 모라 만들기 결심
오토 캐드 설치
(문과 >> 경영과 >>> 군대 >> 농업대 편입 >> 농부 >>> 결혼 >>> 유부남 >> 아이 아빠 = 36세 아저씨 인생 )
오토 캐드 0도 모름 이때 오토캐드란것으로 설계한다는 것을 알게됨.
동영상 보면서 오토캐드 공부 시작.
11월 1주
오토캐드로 외장 라디 설계하면서,
라디 부품 커수 부품 찾아보기 시작.
쉬는 시간 라디 검색만 함....
11월 2주
라디 설계 (중간 포기하고 2주 쉼)
알리 480 라디직구. (직구 처음해봄)
12월
외장라디 도면 완성
2021년 1월
1주~2주
계속 퀘이사존 보며 커수 정보 수집
3080의 가격이 심상치 않음을 파악.
3080 터프를 계속 못 구하는 중에 똥꼬에 불 붙음.
하루 자고 일어나니 5만원 이상 상승.
또 하루 자고 나니 10만원 상승.
3080 예산을 100으로 잡고있어서 꿈자리가 뒤숭숭함.
이데론 안되겠다고 판단, 중고나라 토템이 됨.
토템 중 운좋게 x570 다크 히어로 stcom 미개봉 새상품 구매.
3080 트리오 130 미개봉 1초만에 채팅하고 직거래 거래 체결.
G.skill 로얄 골드 3600 cl 14 32gb 가격이 너무 비싸 고민중.
퀘이사존에서 oloy 3200 cl14 보게됨. 구입 결정.
적당한 케이스 선택 장애옴. ( 디판인, 리안리, 써멀테이크에서 현타옴)
케이스도 만들기로 결정 (또 내가 잠시 미쳤었다....)
케이스 설계 시작.
외장 라디에이터 알루미늄 판넬 주문 및 제작 시작
알루미늄이 무른 금속 이라 수컹 수컹 절단 가능했다는 생각을 나를 욕함
알루 미늄 절단하다가 내 손이 절단 날꺼같음.
<<< 드릴 사망........
3주.
그레픽 카드 사고 나니 5900x가 미친듯이 다시 올라감.
기존 68만원 더내려갈꺼야 하는 맘으로 존버했지만.
77만원이 넘어감. 결국 구매 결정.
4주.
기존에 컴퓨터가 m-atx 메인보드 까지만 호환되어서.
당근에서 케이스 5천원에 구매(아이 과자 5봉지랑 교환)
그레픽 카드 길이를 생각하지 못해 케이스 가공
초기 테스트 완료.
커수 전까지 니 옷을 니가 벌어서 사 입어라 하는 맘으로
채굴 시작.
2월 1주
4시 출근>>> 2시간 설계 >> 6시 일 시작 오후6시 퇴근 반복
(집에 컴퓨터 없음, 티비없음, 인터넷 없음, 이쁜와이프 있음, 지옥의 4세 아들 있음.)
오픈 케이스로 방향 잡음.
전체 시스템을 평면에 펼치기로 결정. 벽에 액자처럼 만들려했지만.
벽 타공할 경우. 집주인이 내 머리도 타공할거같은 생각이 들어 포기.
써멀테이크 p5와 유사하게 방향이 잡힘. 하다보니 p5의 변형판이됨.
2월 2주
케이스 판낼 주문 및 가공 시작.
직소기로 절단하다가 손가락 날릴뻔함.
(그라인더가 더 정확한 작업 도구였으나, 전에 그라인더 작업으로 크게 다치는 사고를 직접 본 후로 그라인더는 사용 못함....겁쟁이ㅠㅠ)
현타가 오기 시작.
써멀테이크 p5를 구매할까 고민함.
한번 cnc 가공은 얼마나 하는지 궁금해짐
(기존 외장 라디 만들때는 2t 가공 지금 케이스는 5t라 얼마나 차이날지 궁금해짐 15만원 미만이면 가공 요정하기로함.)
(수정 : 외장 라디 만들때 드릴로 115mm 타공 24개 하다가 현타와서 cnc 가공 견적 물어봤을때 450 ×560mm 2장 cnc 견적 30만원 나옴 결국 직접 115mm 홀 드릴로 뚫고 드릴은 사망...)
(3년된 저가형 3만원 드릴이라 다행... )
견적 받은 곳들 전부 30을 넘김.
그중에 한곳에서 설 명절 휴일에 할꺼 없는데 그때까지 기다릴 시간되면 12만원에 만들어준다 함.
바로 ok 하고 기댕김.
↑↑ 똥손 + 직소기 조합 ↑↑↑ CNC 가공
↑↑↑ 랩핑 완료
2월 3주
생각보다 케이스 cnc 빨리 받음. 사장님 사랑해요.
탭핑을 할경우 한 탭당 1천원이라 해서 직접 드릴로 뚫기 시작.
랩핑 시작.
Aida 64를 알게됨.
시스템 패널 넣자 결심.
2월 4주
토리 주문 시작.(기존 품절이 날까 무서워 몇개의 부품은 미리 주문해 둔것이 있었음. 쫄보)
3월 1주.
외장라디 완성
책상 구매. >> 책상 타공
모니터 + 모니터 암 구매.
aida 64 패널 만들기 시작 >>
아 포토샵..... 디자인 감각이 없는 전.......이거는 내가 할수 없는 영역이라 생각하고...
포기....오토캐드만으로도 힘들었습니다.
aida64 포럼에서 디자인 짜집기 시작 .
3월 2주
케이스 완성 및 시스템 이사 시작.
워터 블럭 및, 동관 설치 완료
라디 세척 시작.
초기 누수 테스트 완료.
책상에 외장 라디 설치 후 본체 모니터 암 결합 시작.
(고개 숙임 발생 현타 지대로옴.
장력 조절 을 해도 안됨. 중고나라에 팔기로 맘먹고 모니터 암 분해 포장중.
고개 떨어지는 장력 조절 부위가 내가 생각하던 위치가 아닌 것을 확인
내 영혼을 모아 다시 조여 주고 본체 공중에 설치 성공. )
시스템 패널 설치 중 내손으로 파괴,
aida64 패널 디자인 완성.
<<<< 동관 설치 및 누수 테스트
↑↑↑↑ 공중에 띄우기 위해 본체에 모니터 암 브라켓 장착
<<< 공중에 띄움 <<오른쪽에 무게가 집중 되어있어서 다리 보강해줌 << 본체에 있던 다리 제거
<<< aida 64 센서 패널
3월 3주
cpu, ram 오버클럭 공부 및 세팅 시작
ctr 2.0 시작 (아 이거 하지 말껄)
내 손은 똥손 개 뿔딱인것을 확임함.
시스템 패널 알리 다시 구매 > 주문 실수로 백패널 없는 상품 구매 다시 재구매
3월 4주
대략적인 완성.
시스템 패널 도착 설치 완료.(이것때문에 완성이 더 늦어짐.) (재구매 과정 20일 소모)
4월 1주
이것 저것 변경하며 즐기는 중.
눈에 자꾸 걸리는 부분 발생.
완성 후 하는 내 활동은 .....퀘이사존 보기 유튜브 diy 채널 찾아보기....
다른 diy를 찾는 중입니다...
완성 샷
후기.
10개월 간의 취미 생활이 끝났습니다.
게임을 취미로 잡고 게임을 하기 위해 컴퓨터 사다가 커스텀 수냉이라는 취미가 생겨 10개월 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네요. ㅋㅋㅋ..취미하려고 취미를 만든 상황이....
만들고 나니 아!! 이건 이렇게 할껄 저건 저렇게 할껄 하는 후회가 남는 제작기였습니다.
지금 그레픽 카드가 약간 기울게 설치된게 계속 걸리는데....저걸 다시 분해하고 케이스 각도 잡고. 동관 다시 각도 잡을....돈이 없습니다...솔직하게 돈이 없어요....
처음으로 카드 할부를 써봤습니다.... 채크 카드만 쓰다 할부를 써보니
진짜 과소비를 하네요...ㅠㅠ
이제는 컴퓨터에 돈을 안쓰려고, 제작을 마감하자는 마음으로 여기에 글을 남김니다.
약 4~5년뒤에 용돈이 또 모이고 컴퓨터 업그레이드 할때가 되면 다시 지를 수도 있겠지만요...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글을 쓰다가 두번 날려먹고 글 쓰기 포기하고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저는 아직도 컴퓨터에 diy를....하고있습니다...ㅠㅠ
추가 .
저는 퀘존을 사랑 합니다.
퀘존이 싫은 것은 절때 아닙니다. .......
다만 퀘이사존에 괴물이 많이 사시는 서식지일뿐...
사랑해요 퀘이사존....ㅠㅠ
행성: 태양
포인트: 34,909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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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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