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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k
11-08
2022.04.02 01:43
오랜만에 하드웨어 갤러리에 글을 써 보는군요.
그동안 지름을 하긴 했지만 귀찮아서 안 올리고 있었는데, 그냥 오랜만에 생각이 나서 다시 올려봅니다.
쨋든 이번에 지름한 제품은 EK-AIO 240 D-RGB입니다.
다나와에는 없고 오직 토리시스템즈 홈페이지에서만 판매하는 것 같더군요.
마침 제가 들어갔을 때는 할인중이었는지 배송비 포함 116600원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박스 전면입니다.
하얀색 바탕에 EK 로고 부분을 시작으로 측면을 이은 주황색 포인트가 있고,
제품 사진이 자리하고 있는 깔끔한 모습입니다.
후면입니다.
제품 특징이 쓰여 있으며, 라디나 펌프의 크기가 적혀 있는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봉인씰이 2중으로 되어있네요.
위에 써있는대로 LGA1700키트를 동봉하기 위해 개봉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박스를 열면 가장 위에 설명서가 있습니다.
굉장히 두껍습니다만
다국어를 지원하기에 이렇고 실제로 이렇게까지 길지는 않습니다.
한국어는 없지만 그림을 보고 충분히 따라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수랭쿨러 본체와 쿨링팬, 각종 브라켓 등이 보입니다.
기본 제공되는 쿨링팬은 EK Vardar S 120ER D-RGB 제품이고 2200RPM까지 올라간다고 합니다.
다만 제가 사용할 팬은 써멀라이트 TL-B12입니다. 같이 지른 건데 딱히 적을 말이 없어서 쿨러만 주제로 작성하는 겁니다.
모델명이 다르긴 한데 제 눈으로는 아무리봐도 똑같은 Vardar EVO 제품이 퀘이사존 벤치마크에 있으니 참고해보시면 될 듯 합니다.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하자면 소음 대비 최상위권은 아니지만 하위권은 아닌 나름 좋은 성능입니다.
https://quasarzone.com/bbs/qc_bench/views/74160
LGA1700 장착 브라켓입니다.
검은색 주사기 형태의 써멀이 보입니다.
이때는 지나쳤지만 나중에 다시 확인해보니 써멀 그리즐리 Hydronaut입니다.
스펙상 열전도율은 11.8W/mK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소켓을 위한 브라켓과 각종 나사가 있는 비닐봉투에는
EK-TIM Ectotherm이 보입니다. 얘는 8.5W/mK입니다.
그리고 콜드플레이트 부분을 보면 써멀구리스가 기본적으로 도포되어 있습니다.
오.. 트리플 써멀인가?
라디에이터에 팬을 다는 방법~과 같은 건 딱히 설명할 것도 없고
사진도 귀찮아서 안 찍었기에 패스합니다.
오랜만에 등장하는 본체.
마지막으로 본체 글을 하갤에 업로드한 게 벌써 10개월 전이네요.
그 때와 비교하면 메인보드하고 램 2개가 달라졌는데.. 퀘존 치고는 그리 많이는 안 바뀐 걸까요?
흠...
저 위에 사진에는 없지만 그래픽카드 위에 쿨링팬을 올려두고 사용했습니다.
스팟쿨링의 흔적으로 해당 부분에 먼지가 매우 인상적이군요.
무뽑기 없이 안전하게 분리했습니다.
램이 없는 걸 보고 눈치 채셨을지 모르겠는데, 저는 쿨러 펌프를 위로 들어올리는 게 아닌 옆으로 미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런데 이 방법은 걸쇠가 아닌 나사 4개로 고정되는 새 쿨러에는 쓸 수가 없네요.
이제 무뽑기 안 되려면 뭘 해야하나...
그동안 고생해준 쿨러입니다.
ML240L V2 ARGB에 쿨링팬을 P12 PWM PST로 교체해서 쓰고 있었죠.
콜드플레이트가 그리 매끈하지 않아서 좀 아쉬웠던 제품입니다. 사진은 없지만 새 쿨러는 매끈합니다.
하는 김에 청소도 싹 해 주려고 합니다.
물티슈로 잘 닦아주려 했지만 역시 구석진 부분은 못 닦겠더군요.
이때는 제게 키보드 청소용이지만 잘 안 되는 청소용 솔이 있다는 사실을 까먹고 있었습니다.
왜 이제야 생각났을까...
케이스 전면 패널을 떼다가 먼지 필터를 한번 봅시다.
햇반이 필요해 보이는군요.
펌프 방향을 어떻게 할지를 생각해 보고 있는데...
EK 로고가 정방향이 되게 하면서 호스 모양이 자연스럽게 할 수가 없습니다.
저거 때문에 몇시간동안 고민하고 앉아있었네요.
왜 그렇게 못 하냐면 호스 방향을 바꿀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정해진 방향으로만 쓸 거라면 호스가 더 자연스럽게 되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저렇게 됩니다..
저는 CPU 볼 일 있을 때마다 이런 식의 사진을 찍어놓곤 하는데
섹시한 전원부 방열판과 외부로 노출된 IHS 위로 묻어있는 써멀을 보면 흥분되는 건 제가 이상한 걸까요..?
크흠...
아무튼 최종 조립을 완료했습니다.
결국 EK 로고를 뒤집는 쪽으로 타협했습니다.
글에서 지금까지언급은 안 했지만 P12 PWM PST ARGB도 사서 후면에 달았고
기존 쿨러에 있던 일반 P12는 같이 산 팬 먼지필터와 함께 하단으로 옮겼습니다.
어... 음....
쿨러 백플레이트 뒷부분에 저 선들이 이번에 업그레이드를 하면서 추가된 선입니다.
네. 선정리 존나 대충 했습니다.
귀찮아...
뭐 작동 샷이라고 할 만한 건 딱히 없네요...
펌프 부분에 LED가 들어오는데 LED 소자가 있을 걸로 보이는 가운데 부분이 좀 더 밝습니다.
구매 전에는 이게 좀 거슬릴 것 같았는데, 실제로 보니 그렇게까지 거슬리지는 않지만 그래도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쨋든 더 이상 볼 건 없으니 온도 결과를 보겠습니다.
비교 대상은 당연히 전에 쓰던 ML240L V2 + P12입니다.
시네벤치 R23을 10분간
CPU는 라이젠 7 3700X이며 4.2GHz에 1.35V, LLC 레벨 4입니다.
메인보드는 ROG STRIX B550-XE입니다.
써멀은 모두 아틱 MX-4를 사용했습니다. (열전도율 8.5W/mK)
ML240L V2 + P12 (CPU 70도부터 100%)
평균 81.3도, 최대 82.4도
EK-AIO 240 + B12 (CPU 75도부터 100%)
평균 78.6도, 최대 80.1도
EK-AIO 240 + B12 (CPU 70도부터 100%)
평균 78.3도, 최대 79.3도
온도는 이 정도 차이입니다.
근데 지금 본 건데
CPU EDC가 왜 저렇게 차이나지...
팬 속도 말고는 설정 건드린 거 없는데...
EDC 말고 다른 건 다 오차범위 내라 일단은 지나가겠습니다..
덤으로 42.5배수에 1.4V, LLC 레벨 5로 리얼벤치를 돌려 봤습니다.
기존 쿨러로는 작년 8월에 1분만에 99도를 찍어서 옆판 열고 먼지필터 뗀 상태로 2시간 평균 90도에 마무리했는데
지금은 30분이긴 하지만 온도를 테스트하기엔 충분해 보이고 평균 83.2도가 나와주네요.
실내온도 차이를 감안했을 때 여름에도 쓸만 하려나요..?
일단 이대로 여름까지 써보겠습니다.
이제 마무리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제 주관적이고 합리적이지 않고 변덕이 심한 눈으로 잠시 평가를 내려보겠습니다. 참고만 하라는 뜻입니다.
장점은 알아서 판단하시고 단점 위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일단 EK 로고를 정방향으로 놓기가 뭔가 좀 불편합니다. 호스 회전을 자유롭게 할 수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또, EK 로고에 기본적으로 파란색 보호필름이 붙어있는데, 이를 떼기 위한 손잡이라든가 이런 게 없어서 손톱으로 긁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러면 로고에 흠집이 생깁니다.
펌프부분의 LED도 좀 균일하게 들어왔다면 더 만족스러웠을 것 같고,
280이나 360짜리는 ELITE라고 펌프 LED가 최소화되고 성능이 업된 버전이 있는데 240은 그런 거 없습니다.
사용자에게 더 많은 선택권이 주어졌다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결론:
제가 산 가격인 10만 원 초반대에 구매하실 수 있다면 적극 추천드립니다.
정가 기준으로 보자면 아무래도 ARCTIC Freezer II 240 ARGB, 리안리 갤러해드 240, 애너맥스 LIQTECH II 240과의 비교를 빼놓을 수 없겠는데요.
프리저 II의 펌프 디자인이 너무 못생겼다 or 너무 두꺼워서 간섭이 일어난다거나, 리안리나 애너맥스 쿨러의 펌프 이슈때문에 구매가 꺼려진다는 분들께 추천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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