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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1k
11-08
2022.04.23 19:44
2006년에 산 XBOX360 을 박스 포장하려다 문득 생각이 나서 분해 및 써멀 재도포를 해봤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고 드라이버 세트(별표 드라이버 필요)를 준비해서 시도해봤습니다.
억지로 플라스틱 커버를 분리하기 시작합니다. 뭔가 부러지는 소리가 불안합니다.
힌지를 몇 개 부셔먹으면서 어캐어캐 진행합니다.
본체입니다. 수 많은 별표 드라이버들을 풀어줍니다.
16년간 쌓인 먼지들의 위엄
DVD, 덕트, 쿨링팬 분리 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하고
히트싱크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메인보드 결합 나사를 풀어주면
결국 메인보드 분리완료
히트싱크 걸쇠를 드라이버로 분리합니다.
그 과정에서 메인보드에 상처를 내고 말았습니다. 이거 제대로 말아먹지 않았나 불안감이 엄습합니다.
바싹 마른 칩셋의 써멀
히트싱크의 써멀도 마찬가지입니다.
CPU 써멀을 바르고 재조립을 해줍니다.
부서진 부분은 순간 접착제로 메꾸고 어찌어찍 다시 조립 완료했습니다.
이제 다시 부팅해 봅시다. 과연...
다행히 정상적으로 작동했습니다. 이제 노익장을 다시 발휘해볼 시간인가 하지만..
아쉽지만 박스 포장했습니다. 초기형이라 VGA 출력인데 이젠 모니터에는 쓰지 않습니다. 아쉽지만 다시 포장했습니다.
수고했습니다. 나의 첫 콘솔 XBOX360..
행성: 토성
포인트: 658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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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에 IT 를 포함한 잡다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는 공유하고 다양한 제품 리뷰를 하고 싶습니다.
(프로필 사진의 개는 부모님이 키우셨던 치와와 입니다)
https://blog.naver.com/sala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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