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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k
11-08
2023.03.10 18:17
안녕하세요. 찬이아빠입니다.
https://quasarzone.com/bbs/qf_photo/views/664836
36세 위 링크의 자작을 해서 38세로 진화한 농부 아재 입니다.
36세 아재 >>> 38세 아재 진화된 성능
1. 많이 비어버린 머리숱
2. 켈베로스 아들 4세 아이 >> 자신이 레드와일러(카봇)라 말하는 6세 아들
3. 여전히 이쁜 와이프.
4. 3d 프린터 소유
5. 아픈 관절들.... 등등...
36세에 만든 케이스를 10년 쓸 생각 이였지만....2년 만에 갈아 버렸습니다.
본업도 충실해야 하기에 기간이 길어진 프로젝트였습니다.
예상은 작년 12월 이전에 완성이 목표 였지만.
제작을 하면서 호환성 문제로 인해 기간이 많이 걸렸습니다.
A제품 사용 목적으로 디자인 >> 골라둔 B 부품이 결합 안됨 >> 디자인 수정
> 디자인 수정으로 골라둔 C 부품이 결합 안됨> 다시 수정>
A제품 결합 안됨 > A는 이미 해외 배송 출발 > 다 호환 되는 D로 다시 구매>
D 부품에 맞게 디자인 및 출력물 수정.
이런 식이라...코로나로 해외 배송 기간도 길었고 물류 파업으로 인한 현지 배송 또한 문제가 많았습니다.
케이스 변경 이유 .
2년 만에 10년 간 사용한다던 케이스를 갈아 버린이유.
1. 3D 프린터를 구매함.
2.케이스 튜닝 시도 >>> 실패
실패 이유 : 본체는 cnc 가공으로 하였지만 많은 부분이 수작업 이라 정확한 치수를 알 수 없어,
3d 프린터로 부품 만들기 실패
3. 1,2의 이유로 케이스 제작 또 해볼까...란 미친 생각을 함.
4. 자작 외장 라디 + 본체의 크기가 너무 큼.
5. 480x 60 라디 3개로 만들은 외장라이가....와이프에게 불합격 받을 것이기에
6. 제일 큰 이유.
그냥 심심한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우선 변경 전 후 사진 부터 보여드릴게요 .
2021년 제작. >>>> 2022년~2023년 제작.
케이스 크기가 많이 작아지고 깔끔한 느낌 ??
변경 사항
1. 라이저 케이블 제거.
2. 사이즈변경(가로x세로x 폭) (단위mm)
450 x 650 x 200 >>>>>>>> 460 x 365 x 350
3. 라디에이터
480 x 60 x 3개 >>>>>>>>> 480 x 60 x 1개.
4. 펌프
원통형 D5 펌프 >>>>> FlT 80 D5 펌프
5.배관
블랙 동관 >>>>> 골드 도금 동관
6. 램 쿨러 설치
녹투아 60x25 x2개
7. 시스템 변경 없음
시간 순으로 써 내려가겠습니다.
2022년 4월
3d 프린터 30만원 직구.
2022년 5월
3d 프린터 연습 및 개조
2022년 6월
퓨전 360 공부 및 설계
(사실 많은 부분이 바이스키 케이스에서 디자인를 많이 배웠습니다.)
(인케이스로 만들려했지만....3d 모델링 공부가 부족합니다. )
d +
이걸 보니 이런 디자인은 가능 하겠다....생각 이 들었고
퓨전 360을 이용해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요렇게
이래 디자인이 되었으니 이제 출력을 해볼까 했지만...확실하게 하기 위해
수로 폭파 후 치수 확인을 해줍니다.
이제 본체를..... 출력해봅시다.
이걸 다 출력해줍니다.
사진 밑으로 6~10개의 출력물이 더 있습니다...
중간 중간 출력 실패와, 변경 사항이 있으면 다시 출력하고 또 하고 또 변경하고 또 출력하고 반복입니다.
이 프로젝트가 끝까지 계속 출력 수정 출력 수정 출력 반복입니다....
2022년 6~10월
고장난 메인보드를 이용해 메인보드 홀과 스텐드 오프가 정확한지 측정.
2022년 11~12월
퍼티 작업 > 샌딩 >> 퍼티 > 샌딩 반복 후
도색 .
DIY 에서 가장 큰 실패 원인 ..... 조급함...
빠르게 건조를 위해 건조기에 넣었는데...건조기 오작동
난 30도 설정 >> 오작동으로 80도 세팅 >>> 말랑 말랑해진 플라스틱 출력물>>
낮은 온도의 새벽 시간 >>> 바로 수축 >> 변형...하.
2주 멘탈 나가서 휴식기 가졌습니다.
그리고 다시 수정 및 출력
1차때 부족 했던 부분를 수정해가면서 출력.
출력> 결합 > 퍼티 > 샌딩 > 퍼티 > 샌딩 후 도색
배선 작업. 이때 이 배선작업이 어떠한 결과를 초래 할 지 몰랐습니다.
문과 > 경영과 > 군대 > 원예과 편입 > 농부 트리 인생에서 저항 과 A(암페어가 몬지 몰랐습니다)
스텐드 오프 설치. 밑에 금색 부분이 인피니티 미러 부분 입니다.
전원 리셋 스위치 + usb 3.2 포트 설치.
이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출력한 애정 어린 램 쿨러에 녹투아 설치.
펌프 측면에 설치 하려고 했고 이 것만 2주 붙잡고 있었지만...
초기 판단 미스로 설치 자체가 안됨.
이래서 출력 하고 바로 결합 테스트를 해봤어야하는데....
정해둔 펌프 모델의 품절이 오래 지속되어...완성 후 주문 > 결과는 장착 불가.
2023년 01월
이제는 추운 창고에서 벗어나 사무실로 이동했습니다.
이 제작이...1년 이 걸릴 지 몰랐습니다....12월 전에 끝날지 알았어요..
케이스 의 후면 입니다.
케이스 내부로 USB 3.0케이블 x2 + 랜케이블이 지나가도록 설계되어있습니다.
이제 혼자 서있을 정도로 만들어졌습니다.
스프레이 도색이라 스크레치에 취약해서 뽁뽁이로 살포시....
파워 서플라이와 각종 케이블이 들어갈 공간 결합.
그래픽카드에서 나오는 모든 케이블도 케이스 후면부로 나오게 끔 설계했지만
이것 또한 케이블 정리 공간이 부족으로 포기.
라디 시트지 작업.
수로 폭파 워터블럭 청소 시작.
마이크로닉스 전용 직결 슬리빙케이블이 없기에....자작 .
그리고 파워 연결 후 테스트!!!
응 실패.
다시 케이블 다 해체.
멀티 테스터기로 다시 확인 작업 후 다시 케이블 결합.
케이블 정리. 사실....유명 pc 빌드하는 유튜버들 중에 케이블 이래 하는게 너무나도 이뻐보여서 해봤습니다.
아직 짱짱하게 케이블을 당기지 않아 이쁘지가 않네요,,,
우선 공랭으로 모니터 암에 합체.
정상 작동 확인 (이때가 엄청 두근 두근)
켜질까 안켜질까? 쇼트 나서 cpu gpu 메인보드 죽으면 어떻하지
(7950 3d가 무지 좋다는데.....아 itx 빌드 해보고싶다...)
결과는 케이블 자작은 성공!!!
수냉 블럭 설치.
지문을 갈아 버리는 시간이 왔습니다.
램쿨러도 설치했습니다.
이틀 후
동관 빌드 완성.
배수 벨브>> 퀵디를 탈거 후 여분의 퀵디로 배수 하는 방법을 사용.
간단한 바이오스 세팅만 해주고.
케이블 정리 들어갑니다.
자 문자의 시작입니다.
케이스 ....케이블 정리 공간이 저곳입니다.
약 가로 세로 높이 100x 155 x 113 mm 의 공간입니다.
sfx 파워 들어갈 정도의 공간에 모든 케이블과 허브를 우겨 넣어야 됩니다....커버가...안 닫혀요...
그리고 문제의 led 케이블 홀...저항? 암페어? 가 너무 높아요...일반적 5v argb 허브는 한 포트당
1a가 최대 출력이지만.
배선의 길이, led 칩의 길이 등을 고려해서 만들었어야 했지만...
저는 몰랐어요...그래 복잡하게 계산 해야 되는지...
그리고 사용 중인 파워도 5v출력은 한 포트 당 최대 3A ...
그래서 ARGB 분배 허브는 포기
직결....직결이 답이다!!!
다시 케이블 자작해 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풀모듈러 파워는 파워에 연결하는 커넥터가
5557 몰렉스 커넥터라
5557 커넥터 > 5v argb 컨트롤러 직결 연결 시도.
기존에 사타 케이블은 너무 길고, 남는 포트 때문에 공간이 너무 협소해서 포기
납땜을 정말 못하기에. 5557 커넥터 핀으로 꽉 물어줍니다. 대충 이런 느낌으로 만들었지만.
이후 케이블 길이를 더 짧게 만들었습니다.
파워에 연결.
검은색 커넥터 > 동봉된 정품 케이블
흰색 커넥터 > 자작된 케이블.
자작케이블 목록
1. 리모컨 argb 5v 커넥터 > 파워에 직결.
(케이스 내부 led 부분을 2개로 나눈 후 한개를 연결.)
2. argb 스위치 컨트롤러. > 파워에 직결.
(1의 나머지 부분을 연결.)
3. 사타 자작 커넥터 > 파워에 직결.
(길이에 맞춰서 pwm 허브에 연결, 워터 블럭들의 rgb커넥터는 아우라싱크를 연동을 위해 허브에 연결)
4. EK 5D 모터 IED 커넥터 + 바이스키 프로우미터 IDE 커넥터 > 파워에 직결.
*주의*
전 이 자작하면서 무장 AS는 포기한다는 각오를 하고 만들었습니다.
커수 자체가 AS 안되는 제조사가 많지만
케이블 자작 하면서는 전체 부품 모두 무상 as 포기를 생각하고 만들었습니다.
쇼트 시 전체가 날아가 버릴 수 있기에....
보증 기간 포기하고 문제 시 자비로 수리 할 생각으로 자작했습니다.
새로...구매...7950 3D....생각만으로 행복...합니다.
자 커버를 덮어 봅시다.
i/o 쉴드 부분는 커버를 제작해 가릴 생각이라 후면부에 새로 여러 포트 패널를 만들어 줬습니다.
후면 포트
마이크 x1 이어폰 젝 x1
usb 2.0 A 포트 x2
usb 3.0 A 포트 x2
usb 3.0 C 포트 x2
CAT 8. 렌포트 x 1
AC 3구 전원 포트 x1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처음 구상은 이곳에 Dp 포트 3, HDI 포트 1 + USB 3.1 A포트 x2 도 추가로 들어가는 구상 이였지만.
케이블을 아무리 해도 공간이 부족해서 포기했습니다.
dp케이블, usb 케이블은 도무지 자작할 자신이 없었습니다.
이쯤에도 3D 프린터는 쉴 틈 없이 돌아가고있습니다.
라디에이터가 허전합니다.
먼지 필터를 장착 했지 만...몬가 허전합니다.
케이블도 노출 되어 있어 가려봅시다.
출력 해봅시다.
하.... 또 조급함이 시간을 잡아먹습니다. 2시간 단축 하려다 2일을 날려 먹습니다.
일하다 틈틈이 도색 하다..망했습니다.
도색 >>> 랩핑 변경.
랩핑 작업 완료 및 그릴 장착완료.
자 이제 99프로 왔습니다.
마지막 출력물 입니다.
퍼티 작업 후 도색. 금색 부분은 워싱~!!!!
짠~~ 완성.
장착전 >>>>>>>>>>> 장착 후 .
으히히히어미ㅏㅓ히어ㅣㅓㅏㅣㅇㄴ러
이때가 가장 기쁜 순간 입니다. 저 파츠만 한달 이상 걸렸습니다.
지금도 글자가 잘나온 편은 아니지만....이렇게 출력하기 까지도 시간 너무 걸렸습니다...
(기술 부족...)
마지막은 i/o 쉴드.
장착전. 몬가 깔끔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또 제작.
네 . 저 ASUS 매니아 입니다.
장착.
모두 네오디움 자석을 이용해서 쉽게 탈착 되게 제작.
아아..
공 들였던 인피니티 미러 사진...
실시간 전력 측정기와, 인피니티 미러입니다.
생각보다...안 이뻐서...눈물이....
이제는 지옥의 케이블 정리 시간입니다.
요래 요래 케이블을 연결해주면~
케이블이 지옥처럼 많이 나옴 니다.
이래 저래 정리하고 나면
이렇게 정리 완료.
바닥에 랜 케이블은 나중에...정리하기로...
ㅇㅣ제 기다리고 기다리던 그것을 꺼내 봅시다.
책상 위를 정리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로 구매 후 4개월 동안 숨겨둔 그분들...
시스템 완성되면 꺼내리라 다짐했고
드디어 사용하게 되네요
(제 인생에서 키보드 마우스에 40만원 이상을 태울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완성된 모습.
사진 똥손이라...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두 편으로 나눠서 써볼까 했지만.
본업을 하면서 쉬는 시간에 자작한 것이라. 사진 찍을 여유가 없....(귀찮아서)
사진이 많이 없어 두 개로 나누는 것은 포기하고 한편에 긴 글이 된 점 죄송합니다.
또한 사진 중에는 완성 후 이 글을 쓰다가.
사진이 없어 바로 바로 찍어서 올린 사진들이 있어,글을 보시다가 이상함을 느낄 수 있게 만든 점 죄송합니다.
저는 퀘이사존 여러분들이 올려준 자료를 토대로 오버 클럭를 하러 가보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퀘이사존 되시길~
행성: 태양
포인트: 34,899 ex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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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댓글: 13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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