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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스 이펙트 2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히 훌륭합니다

블랙웰

0 459 0 2024.06.06 21:05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06/f4600d51739114fe6a5611c681ab9441.png" alt="퀘이사존">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도 매스 이펙트 2는 액션 RPG의 대명사로 남아 있습니다.
 우주는 수십 개의 행성과 광년 거리의 허공으로 가득한 광활한 심연이며, 현재 우리가 가장 어두운 심연을 탐험할 수 없다는 점과 맞물려 영화나 비디오 게임과 같은 가상의 작품에 완벽한 배경이 됩니다. 수많은 개발자가 이 배경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왔지만, 크레딧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우리 마음속에 이름을 각인시킨 개발자는 소수에 불과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바이오웨어의 두 번째 게임인 매스 이펙트입니다. Mass Effect 2는 a) 마코와 같은 기믹한 메커니즘이 없고 b) 논란의 여지가 있는 결말이 없기 때문에 시리즈의 다른 게임보다 자랑스러운 게임입니다(안드로메다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여기서는 이야기하지 않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도 매스 이펙트 2는 선택 중심의 내러티브를 올바른 방식으로 제작하는 방법과 RPG의 빛나는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습니다.
 매스 이펙트 2는 전작의 성공 요인을 바탕으로 그 메커니즘을 다듬어 전작보다 훨씬 더 나은 경험을 선사합니다. 매스 이펙트 2는 스토리부터 인류를 완전히 지배하기 위해 인류를 전멸시키려는 외계 종족인 컬렉터를 둘러싼 이야기 속으로 플레이어를 몰아넣습니다. 언뜻 보기에는 단순한 줄거리처럼 보이지만, 플레이어의 선택에 따라 서로 얽히고설킨 줄거리와 추가적인 내러티브가 얽혀 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06/5465b056513f1cea61a831c2e8f67098.png" alt="퀘이사존"> 원작과 마찬가지로 매스 이펙트 2는 컷신의 영화적 표현뿐만 아니라 음성 대사의 전달과 스토리텔링의 대화적 측면에서의 전반적인 세련미에서 분명하게 드러나는 훌륭한 제작 가치를 자랑합니다. 당연히 캐릭터가 전면에 등장하여 큰 효과를 발휘하며 일루셔블 맨과 같은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등장하는 몰입도 높은 스토리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게임 플레이 측면에서 보면, 매스 이펙트 2는 침몰하는 우주선 한가운데서 압도적인 확률에 맞서 생존을 위해 노력하는 강력한 게임으로 시작됩니다. 그 시작부터 자살 미션이라고 불리는 스릴 넘치는 피날레까지, 매스 이펙트 2는 페달에서 발을 떼지 않고 흥미진진한 미션으로 끊임없이 여러분을 몰아붙입니다.
 전투 시스템이 상당히 거칠었던 전작과 달리, 속편에서는 전투에 흐름이 느껴지도록 몇 가지 스마트한 변화를 주었습니다. 체력 바가 재생되는 것은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요소이며, 덕분에 엄폐물을 훨씬 더 빠르게 오갈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체력 바를 재생하면 개발자는 플레이어가 너무 압도당하지 않고 더 많은 적을 던질 수 있으며, 바이오웨어는 이 기회를 잘 활용하여 플레이어의 기량을 시험할 수 있는 거대한 전투를 만들 수 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06/9a2044aff7f99c7c35ed4943cdc26ad9.png" alt="퀘이사존"> 무기는 전작에서처럼 장시간 사용해도 뜨거워지지 않으며, 속도감도 더해졌습니다. 조준과 사격이 훨씬 더 정교해져서 적의 파도를 헤치고 전보다 훨씬 더 재미있게 적을 제압할 수 있습니다. 물론 기어스 오브 워와 같은 전용 엄폐 슈팅 게임 수준은 아니지만, 슈팅의 품질은 확실히 동급 최고 수준입니다.

 물론 매스 이펙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전술과 액션 요소가 잘 어우러져 있다는 점이며, 이는 매스 이펙트 2에서도 훌륭하게 작동합니다. 가장 어려운 도전을 클리어하기 위해서는 서로 잘 맞는 승무원과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각 승무원은 각기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무에 최대 두 명의 대원을 활용할 수 있으며, 대원들의 능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면 전투 진행에 깊이 있는 요소가 더해집니다. 또한 다양한 승무원을 조합하여 현재 빌드에 가장 적합한 승무원이 무엇인지 알아보고 재미있는 실험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가 자신의 속도에 맞춰 탐험할 수 있는 광활한 은하계도 있습니다. Mass Effect 2는 오픈 월드 게임은 아니지만, 플레이어는 다양한 퀘스트로 가득한 다양한 맵을 통해 전반적인 스토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다른 승무원과의 유대감도 강화할 수 있습니다. 매스 이펙트 2의 사이드 미션도 훌륭한 작화를 자랑하며, 선택에 따라 다른 방식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므로 시간을 내어 맵 곳곳에 있는 다양한 퀘스트를 찾아보는 것은 분명 가치가 있습니다. <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c151UnvIfeM"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세월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노화되는 비주얼도 주목할 만합니다. 처음 출시되었을 때만 해도 Mass Effect 2는 당대 최고의 비주얼을 자랑하는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오늘날에도 빨강, 파랑, 검정과 같은 따뜻한 톤을 영리하게 사용하여 다소 독특한 느낌을 주는 뛰어난 아트 디렉션을 쉽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매스 이펙트 2가 시리즈의 최고작으로 꼽힐까요? 그것은 바로 다양한 측면을 매우 적절하게 조율하는 능력에 있습니다. 스토리는 잘 짜여진 캐릭터들을 능숙하게 프레임 안에 배치하고, 촬영은 후작만큼 세련되지는 않지만 지루하지 않게 캠페인의 런타임을 편안하게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진행 메커니즘이 너무 복잡해서 답답함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레벨을 올리는 동안 선택에 따라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메커니즘과 스킬 트리에 충분한 옵션을 제공합니다.
 훌륭한 RPG의 진정한 특징은 플레이어가 세계와 캐릭터에 몰입할 수 있는 능력이며, Mass Effect 2는 이러한 특성을 잘 보여줍니다. 세심하게 선별된 세계를 탐험하고 전투와 진행 시스템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취향에 맞는 것을 찾는 데만 수십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출시된 지 10년이 훨씬 넘은 게임이지만, 여전히 재미있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품질 면에서는 최신 RPG를 부끄럽게 만들 정도입니다.
 매스 이펙트 2 출시 당시 바이오웨어는 창의력이 절정에 달했고, 퍼블리셔가 수익을 극대화하고 출시 기한을 맞추기 위해 개발자에게 창의적인 비전을 희생하도록 강요하지 않았던 시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EA의 반소비자적인 결정으로 인해 매스 이펙트 프랜차이즈는 안드로메다의 참담한 반응 이후 폐허가 되었고, 최근에야 프랜차이즈의 새로운 게임이 준비 중이라는 확인을 받았습니다.
 참고: 이 글에 표현된 견해는 저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GamingBolt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조직의 견해로 간주되어서도 안 됩니다.

블랙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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