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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2024년에 얼마나 잘 유지될까요?

블랙웰

0 759 0 2024.06.10 19:27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0/fa2f486e7519b3bd593f6590df6a05ef.png" alt="퀘이사존"> 출시 후 10년이 지난 지금, Unity는 처음 출시 당시의 게임에 가까워졌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는 기복이 심했지만, 2014년의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만큼 극명하게 기억에 남는 게임은 없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시리즈는 이미 그 전 해에 어쌔신 크리드 4: 블랙 플래그를 통해 당시 새로운 콘솔인 PS4와 Xbox One에서 기술적으로 데뷔했지만, 이는 세대 간 출시였기 때문에 유니티가 더 강력한 새 콘솔의 기능을 제대로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가 실제로 출시되었을 때 상황은 이보다 더 나쁠 수 없었습니다. 기대는 높았지만 게임은 출시되자마자 평론가와 관객 모두의 광범위한 반발을 샀고, 비판의 대부분은 끔찍한 기술 상태에 대한 것이었습니다(당시 많은 사람들에게 시리즈의 공식이 식상해지기 시작했다는 사실도 게임의 반응에 도움이 되지 못했습니다). 물론 게임 출시 당시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당시의 비판이 당연한 것이었다고 말하겠지만, 그로부터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달라졌을까요? 돌이켜보면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재검토할 가치가 있을까요? <iframe allowfullscreen="" frameborder="0" src="//www.youtube.com/embed/YQuO2AMSZto" width="640" height="360" class="note-video-clip"></iframe>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고 이 게임이 마땅히 꽃을 피워야 할 곳(여러 분야)에 꽃을 피우기 전에, Unity의 출시가 실제로 얼마나 나빴는지, 출시 직후에 이 게임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이 얼마나 뚜렷했는지를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는 상황을 실제보다 더 나쁘게 또는 더 좋게 보이게 만드는 재미있는 방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면서 기억을 다스리는 것이 현명하지만, Assassin's Creed Unity의 경우 초기에는 정말 상황이 매우 나빴습니다.
 이 게임의 기술적 야심은 조금도 의심할 수 없었지만, 결국 그 야심에 눌려 휘청거렸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보통은 무시하기 쉬운 사소한 종류의 버그뿐만 아니라 컷신 중에 캐릭터가 완전히 사라지는 문제부터 끔찍한 성능 문제, 잦은 충돌 등 훨씬 더 심각한 버그가 많았습니다. 물론 사이버펑크 2077(사이버펑크 유니티가 기술적인 문제로 인해 상장 폐지된 것은 아닙니다)처럼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최근 기억에 남는 가장 크고 두드러진 게임 결함 중 하나로 기억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적인 문제는 문제의 절반에 불과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시리즈의 오래된 공식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치고 있던 시기에 출시되었습니다. 2009년 어쌔신 크리드 2를 시작으로 매년 새로운 게임을 출시해 온 Ubisoft는 2015년 유니티가 출시될 무렵에는 큰 변화를 거의 주지 않고 고수해 온 검증된 공식이 팬들의 지지를 잃고 있었습니다. 여기에 게임 자체의 기술적 결함까지 더해져 많은 사람이 이러한 문제를 충분히 해결하고 게임을 즐길 수 있을 만큼 인내심을 갖지 못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0/75a07ad249f5f94561ebdda1499fe30c.png" alt="퀘이사존"> 1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어떤 플랫폼에서 플레이하든 지금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로 돌아가면 훌륭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14년에 꿈만 같았던 수준의 품질로 패치가 이루어진 지 꽤 오랜 시간이 흘렀고, 현재 플레이하는 Assassin's Creed Unity는 화려한 비주얼, 인상적인 디테일, 뛰어난 성능 등 여러 면에서 기술적으로 정말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합니다.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은 2014년에 어쌔신 크리드 프랜차이즈와 관련된 거의 모든 것을 둘러싸고 있던 피로감이 더 이상 영향을 미치지 않거나 적어도 예전과 같은 방식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당시 우리 모두가 지겨워했던 어쌔신 크리드 공식은 이미 수년 전부터 과거의 유물이 되어 버렸습니다. 유니티에 대한 반발에 힘입어 Ubisoft는 2017년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통해 대규모 오픈 월드 액션 RPG로 시리즈를 근본적으로 재창조했고, 전통적인 메인 라인 어쌔신 크리드 게임은 2015년 신디케이트가 마지막이었습니다. 물론 작년에 기본으로 돌아간 듯한 미라지가 출시되긴 했지만, 이 게임은 확실히 플래그십이나 메인 라인은 아니었습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요? 오래된 어쌔신 크리드 공식에 대한 피로감이 아니라 오히려 그에 대한 갈망이 더 커졌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2024년인 지금 유니티로 돌아간다면 게임이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볼 수 없었던 강점을 다시 볼 수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여러 면에서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분명 인상적인 게임이며, 이제 핵심 게임플레이 구조를 둘러싼 수많은 기술적 문제와 일반적인 피로감에 발목을 잡히지 않으므로 게임의 가장 큰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게임에는 꽤 눈에 띄는 강점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파쿠르는 신디케이트를 제외하면 지금까지 나온 어쌔신 크리드 게임 중 최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밀도가 높고 정교하게 설계된 파리를 이동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는데, Unity의 모든 움직임이 완벽하게 튜닝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이동 옵션부터 도시 전체와 다양한 파쿠르 챌린지가 이러한 옵션을 중심으로 설계된 방식,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구현한 놀라운 애니메이션 세트에 이르기까지 Assassin's Creed Unity의 파쿠르와 이동은 정말 꿈같은 경험이었습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0/c0301a67a659447183b8143a72cee67e.png" alt="퀘이사존"> 이 게임의 스텔스 처리 방식도 높이 평가할 만합니다. 어쌔신 크리드는 메탈 기어, 히트맨, 스플린터 셀 등과 같은 스텔스 명작과 같은 수준에 도달한 적이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일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Unity는 지난 수년간 시리즈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먼 기억처럼 느껴질 정도로 그 경험을 두 배로 향상시켰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전작의 소셜 스텔스 메커니즘을 확장하는 것 외에도 플레이어가 정교하게 제작된 스텔스 샌드박스 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놀라운 블랙박스 미션을 도입했으며, 이는 의심의 여지 없이 게임 전체에서 최고의 섹션 중 일부였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에는 문제가 없었나요? 당연히 아니죠. 기술적인 결함과 많은 사람이 그 공식에 인내심을 갖지 못한 것이 유니티가 지금과 같은 평가를 받은 큰 이유였지만, 압도적인 스토리와 부풀려진 오픈 월드, 무의미하고 형식적인 부가 콘텐츠와 지루한 전투 등 게임으로서의 문제도 정당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처음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게임이었다는 사실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시리즈의 오래된 공식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는 지금 다시 플레이해도 좋은 게임입니다.
 참고: 이 글에 표현된 견해는 필자의 견해이며, 반드시 GamingBolt의 견해를 대변하는 것은 아니며, 이 견해에 귀속되어서도 안 됩니다.

블랙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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