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US는 오늘 새로운 GeForce RTX 40 ProArt 그래픽카드를 선보였습니다. 크리에이터 및 디자이너를 타겟으로 한 ProArt 브랜드는 기존 노트북, 디스플레이, 메인보드를 주 타겟으로 제품이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제품을 통해 ProArt 브랜드가 그래픽카드 부품으로 확대되었습니다.
출시된 그래픽카드 모델은 RTX 4080 ProArt 그리고 RTX 4070 Ti ProArt입니다. ProArt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강점은 호환성입니다. 바로 300mm에 불과한 길이로 시중에 있는 제품 중에 두 번째로 작은 크기이죠. 이를 통해 다양한 케이스는 물론 매우 작은 크기를 요구하는 Mini-ITX 기반 SFF(Small Form Factor) 시스템에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쿨링 솔루션에 대해 타협하지는 않았습니다. 주로 게이머들은 PCIe x16 슬롯에 그래픽카드 하나만 장착하고 말지만 크리에이터 및 디자이너 시장은 그렇지 않습니다. 추가적인 확장 카드를 장착하곤 하죠. 쿨링에 대해 타협하지 않으면서 그러한 크리에이터/디자이너의 니즈를 충족하기 위해 ProArt 그래픽카드는 2.5슬롯 두께로 설계되었습니다.
소음도 민감한 내용입니다. 이렇게 다른 ROG STRIX나 TUF GAMING 제품 대비 컴팩트한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팬 소음은 최대 44dB에 불과합니다.
RTX 40 ProArt 시리즈는 ProArt 브랜드의 고유한 디자인 철학과 미니멀리스트 기조하에 디자인 되었습니다. 다른 ProArt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RTX 40 ProArt 시리즈는 LED를 탑재하지 않았습니다.
한편, 이 RTX 40 ProART 시리즈를 구매하게 되면 Adobe Creative Cloud 3개월을 번들로 제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