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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에서 가장 흥미로운 SFF PC 케이스 중 하나인 이 제품은 강렬한 오렌지색 액센트와 커다란 AMD 로고가 돋보이는 뉴에그의 부스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오메트릭 퓨처(전직 InWin 직원이 창업한 회사)의 모델 0 플라밍고는 말 그대로 종이 노트북의 폴리오나 재사용 가능한 샌드위치 포장지처럼 시스템을 감싸는 미니 ITX 섀시입니다. 통풍구가 많고 상단에는 커다란 메쉬 원형이 있으며 작은 자석 받침대가 있어 원하는 방향으로 케이스를 배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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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 자체의 재질에 있는 자석은 다른 많은 케이스의 단단한 측면 패널과 마찬가지로 구멍에 튀어나오는 작은 핀과 함께 조립하고 함께 고정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케이스 상단의 작은 원은 전원 버튼 역할을 하며 눌렀을 때 촉각적인 딸깍 소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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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0 플라밍고는 자동차 내장재에 사용되는 펠트 같은 소재로 만들어져 화재 및 곰팡이 방지를 위해 설계되었다고 담당자가 설명해 주었습니다. 또한 구식 트래퍼 키퍼가 만든 소재의 더 튼튼한 버전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즉, 일반적인 강철 섀시보다 내구성이 훨씬 떨어질 수 있지만 케이스를 만든 후 정기적으로 접었다 폈다 할 일이 없으니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3.2 x 8.1 x 8.2인치로 그래픽 카드를 넣을 공간이 없으며, 기본 제공되는 200W 슬림형 서버 스타일 전원 공급 장치로는 그래픽 카드를 장착할 수 없습니다. 또한 공랭 쿨러에 장착된 팬 외에 다른 팬을 장착할 공간이 없으며, 소켓 위 공간이 2.36인치에 불과하기 때문에 소형 팬이 필요합니다.
지오메트릭 퓨처 모델 0 플라밍고 케이스는 올해 말 90달러에서 110달러 사이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이 케이스가 기발하고 재미있긴 하지만 특별히 고급스럽지 않고 호환되는 구성품이 상당히 제한적이기 때문에 90달러에 가깝게 출시되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 플라밍고가 성공한다면 더 큰 쿨러, 더 강력한 PSU, 엔비디아의 새로운 SFF 지원 그래픽 카드 중 하나를 장착할 수 있는 더 큰 모델 1을 내놓을지도 모릅니다.
※ 퀘이사존 공식 기사가 아닌 해외 뉴스/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퀘이사존 견해와 주관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