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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컴퓨텍스 2024에 참가한 SK 하이닉스, 그리고 SK 하이닉스 대표에 따르면 새로운 그래픽 메모리, GDDR7은 2025년 1분기는 되어야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쟁사인 삼성은 이미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샘플링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크론도 올해 대량 생산한다는 목표를 갖고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때문에 SK 하이닉스가 이번 컴퓨텍스에서 대표가 이야기한 것처럼 2025년 1분기 양산을 시작한다면 경쟁사 대비 1분기 정도 더 늦게 양산을 시작하게 됩니다.
다만 이러한 업계 표준 제품 생산에 있어서 단순 대량 양산 시차가 누구의 기술력이 더 떨어진다고 해석할 수는 없습니다. 단지 누군가가 파트너와 더 먼저 검정 단계, 샘플링을 했을 뿐이고 그 결과 2024년에 제품을 출하할 것이라는 내용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닙니다.
이번 컴퓨텍스 2024에서 SK 하이닉스는 GDDR7 칩과 로드맵을 전시했습니다. 현재 SK 하이닉스는 최대 40GT/s(또는 40Gbps) 속도에 이르는 16Gbit, 24Gbit(각각 2GB, 3GB) 칩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고성능 칩이 언제 출시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경쟁사는 32GT/s(32Gbps) 성능의 16Gbit(2GB) 칩을 준비하고 있으므로, 더 고성능의 더 고용량의 칩을 출시하는 것은 SK 하이닉스 경쟁력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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