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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magic X1, 실제로 사용하고 싶은 듀얼 스크린 노트북

블랙웰

4 1034 3 2024.06.12 20:40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2/565ff8925f91c349185f626139a8507b.png" alt="퀘이사존"> X1은 듀얼 14인치 디스플레이, 강력한 힌지, 유용한 버튼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진정한 듀얼 스크린 생산성 노트북에 대한 꿈이 마침내 실현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업체 중 하나에 의해 실현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미니 PC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비교적 작은 중국 회사인 Acemagic은 듀얼 14인치 1080p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인텔 기반 Windows 노트북인 X1(원래 제품명은 Z1A)을 출시합니다. 컴퓨텍스 2024에서 Acemagic의 부스를 방문하여 X1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대단한 제품인 것 같았습니다.
 업데이트(6월 11일): Acemagic은 노트북의 최종 이름은 담당자가 "제품명"으로 설명한 Z1A가 아닌 Acemagic X1이 될 것이라고 알려왔습니다. 이름을 변경하기 위해 이 글과 제목을 업데이트했습니다.
 제가 지금까지 본 다른 듀얼 스크린 노트북과 달리 두 번째 화면이 첫 번째 화면과 동일하며 왼쪽으로 뒤집으면 기본 디스플레이와 같은 높이가 됩니다. 또한 다른 듀얼 스크린 노트북과 달리 물리적 키보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요가북 9i에서처럼 두 번째 화면을 가상 키보드로 사용하거나 그 위에 블루투스 키보드를 올려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X1에는 300,000회 사용 내구성을 갖춘 견고한 금속 힌지가 '스크린 B'를 제자리에 고정합니다. 노트북을 열면 화면 B가 화면 A 위에 접히지만 뒷면이 사용자를 향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본 화면을 보려면 보조 화면을 접어야 합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2/eaad424f731675a7486e98f556941d9e.png" alt="퀘이사존"> 노트북을 사용하는 동안 화면 B를 덮개 왼쪽에 그대로 두거나 180도 뒤로 돌려서 화면 A의 뒷면에 고정할 수 있습니다. 힌지를 구부리는 것이 자연스러웠고 180도 구부렸을 때 화면 B가 자석으로 완전히 고정된 것처럼 보였습니다(저희 생각에는 자석으로 고정된 것 같습니다). 화면 A 뒤에 화면 B를 놓으면 맞은편에 앉은 사람에게 프레젠테이션을 보여주거나 화면 B를 끄고 X1을 단일 화면 노트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기능 행 위에 있는 물리적 버튼 덕분에 화면을 켜고 끄는 것이 매우 간편합니다. 하나의 버튼으로 화면 B를 켜거나 끄고, 다른 버튼으로 화면 A를 켜거나 끄고, 세 번째 버튼으로 화면 B를 확장된 데스크톱으로 만들고, 네 번째 버튼으로 두 모니터에 동일한 내용을 표시할 수 있습니다.
 Acemagic X1의 듀얼 모니터 경험은 이전 제품보다 훨씬 뛰어납니다. Asus는 터치패드나 데크의 키보드 위에 작은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했지만 팔레트나 제어판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Lenovo는 17인치 씽크패드 W 시리즈의 덮개 슬롯에서 7인치 디스플레이를 튀어나오게 하는 것부터 씽크북의 숫자패드 자리에 8인치 화면을 배치하는 것, 키보드가 내장되지 않은 두 개의 화면인 요가 9i를 출시하는 등 다양한 세컨드 스크린 실험을 해왔습니다. Acer는 수년 전에도 두 개의 터치 스크린을 갖춘 Iconia 노트북을 생산한 바 있습니다.
 다른 노트북과 비교할 때 Acer의 제품은 정말 혁신적입니다. 하지만 타협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Acemagic 담당자는 두 화면을 모두 켠 상태에서 배터리 수명이 4시간에 불과하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 제품은 가장 성능이 뛰어나거나 가장 멋진 14인치 노트북은 아닙니다. Acemagic은 올 여름에 제품이 출시되면 인텔의 13세대 코어 CPU 중 하나가 탑재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Acemagic 부스에 전시된 프로토타입에는 12세대 코어 CPU만 탑재되어 있어 인텔의 "유성 호수" CPU보다 2세대, 몇 달 후 노트북에 출시될 "루나 호수" CPU보다 3세대 뒤처져 있습니다.
 화면은 괜찮지만 특별히 밝거나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키보드는 꽤 빠르게 느껴지지만 ThinkPad의 타이핑 경험을 잊게 할 정도는 아닙니다. 터치패드는 괜찮아 보였지만 특별히 크지는 않았습니다. 또한 노트북 전체가 칙칙한 회색 색상으로 되어 있어서 정말 재미없어 보입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12/6a8e9813ac7b846f76f9f89ba2ffddc5.png" alt="퀘이사존"> 3.96파운드(1.8kg)의 무게로 대부분의 14인치 생산성 노트북에 비해 꽤 무겁지만, 두 번째 디스플레이의 무게가 이를 견뎌내야 합니다. 또한 12.6 x 8.7 x 0.82인치(322 x 222 x 21mm)로 특별히 슬림하거나 컴팩트하지도 않습니다.
 또한 X1은 노트북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작은 브랜드인 Acemagic에서 만든 제품입니다. HP, Dell 또는 Lenovo와 같은 주요 브랜드에서 구입하는 것보다 훌륭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지 또는 구입 후 1년이 지난 후에도 노트북이 여전히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가 더 중요한 문제입니다.
 Acemagic은 지난 2월에도 Acemagic AD08 미니 PC에 멀웨어가 사전 로드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이 회사는 이를 오류라고 밝히며 향후 출시되는 제품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는 분명히 몇 가지 주요 단점이 있지만 디자인에 있어서도 큰 혁신이 있습니다. X1은 올 여름 언젠가 공개되지 않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며, Acemagic의 웹사이트를 통해 먼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단점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언제든지 최고의 휴대용 모니터 중 하나를 구입할 수 있지만 내장형 모니터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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