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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칩 사업 강화 위해 2028년까지 103조원 투자 계획

Wormhole

18 2034 12 2024.06.30 22:49

해외 매체의 기사를 번역한 것으로 오역과 의역이 있을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원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SK하이닉스, 메모리 칩 사업 강화 위해 2028년까지 103조원 투자 계획...AI 사업 활성화 기대세계 최대 메모리 제조업체 중 하나가 AI 기술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img src="https://img2.quasarzone.com/editor/2024/06/30/e85e3ca46d297cab8ee8d69ada5f7d0b.webp" alt="퀘이사존" style="width: 750px; height: 422px;"> D램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메모리 공급업체 SK하이닉스는 2028년까지 103조원(746억 달러)을 투자해 메모리 사업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AI 기술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번 투자는 현재 경기도에 건설 중인 900억 달러 규모의 '메가 팹 단지'에 이은 것입니다. 

 로이터 통신은 SK하이닉스의 모기업인 SK그룹도 이 같은 막대한 금액 외에도 750억 달러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를 인공지능과 반도체에 사용해 "인공지능 가치 사슬에 집중함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SK그룹은 또한 투자금의 일부를 주주 환원 및 175개 계열사의 운영 효율화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는 이틀간 SK그룹 최고 경영진과 계열사 고위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로이터 통신을 통해) 대기업은 합병과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어떤 계열사가 영향을 받을지는 알 수 없다고 합니다. SK그룹 대변인은 이러한 변화가 "지정학적 이슈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일상적인 경영 활동"의 일환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성명을 통해 "선제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2022년 영업손실이 30억 달러에 육박하는 등 10년 만에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 붐 덕분에 SK하이닉스는 23년 4분기에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메모리 제조업체가 SK그룹의 주요 수익원이기 때문에 고위 경영진은 이 손실에 놀랐을 것입니다. 
특히 엔비디아 같은 다른 기업들이 인공지능으로 큰 돈을 벌고 있는 상황에서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 분야로 전환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SK하이닉스는 최초의 PCIe 5.0 SSD를 출시하며 AI 시류에 뛰어들었습니다. 또한 데이터센터 및 온디바이스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300TB SSD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SK 그룹의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특히 국내 반도체 산업 활성화를 위해 190억 달러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발표한 서울시에 반가운 소식이 될 것입니다. 미국이 '칩스법'을 통해 자국 칩 개발과 생산에 수십억 달러를 쏟아붓고 있고, 중국도 '빅펀드Ⅲ'를 통해 자국 칩 산업에 투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투자가 이뤄진 것입니다. SK그룹이 AI 기술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고성능 메모리 칩 공급을 통해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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