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2가 튀어나온 이유?! ASUS ROG STRIX RTX 3060 O12G V2 GAMING OC 영상 리뷰
ASUS ROG STRIX RTX 3060 O12G V2 GAMING OC 12GB 한 번 더 틀어막은 채굴 성능
안녕하세요. QM벤치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ASUS ROG STRIX RTX 3060 V2 버전 그래픽카드를 들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모델명에 포함된 'V2' 수식어가 눈에 들어옵니다. 기존에 판매하던 RTX 3060과 무엇이 다르길래 V2라고 말하는 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분명 다른 게 있습니다.
사실 RTX 3060은 최초 출시에서 실망스러웠던 성능과는 논외로 채굴 성능이 제한된 모델이었습니다. 그러나 엔비디아의 실수(?)로 인해 특정 드라이버 버전에서 이더리운 채굴 성능 제한이 해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는 의도적이었던 채굴 성능 제한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후 RTX 3080 Ti를 시작으로 엔비디아는 LHR(Lite Hash Rate) 버전을 게이밍 그래픽카드 시장에 투입하면서, 수요에 따른 시장을 분리하려는 시도를 멈추지 않고 있는데요. RTX 3060 V2 역시 이러한 시도의 연장선으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기존 RTX 3060과는 다른 GPU 코드명을 가지고 있고, 이로 인해 채굴 성능 제한이 해제되었던 기존 드라이버와도 호환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 이를 방증합니다.
네, 채굴에 대한 얘기는 이쯤에서 하고, 다른 부문으로 시선을 돌려보겠습니다. 본 제품에는 정말 거대한 쿨러가 달려있습니다. ROG 스트릭스니까요. 그런데 TGP 170W 수준의 RTX 3060에 스트릭스라니?? 덕분에 포스만큼은 하이엔드급이 전혀 부럽지 않은 느낌입니다. 물론, 취향에 따라서는 오바스럽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지만, 쿨러는 공간만 허락한다면 크면 클수록 좋은 것이 맞습니다. 더 낮은 GPU 온도와 더 낮은 팬 RPM은 항상 옳으니까요. 그렇다면 상위 칩세트 스트릭스 모델(RTX 3070~RTX 3090)과 동일한 성능을 보여줄까요? 이상 언급드린 자세한 내용들을 영상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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