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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생활공간을 유지하기 위해 정리 정돈은 필수입니다. 책상 위나 서랍 속을 잘 정리했다면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찾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조미료, 필기구 등 모아두거나 비슷하게 생긴 물건은 우리를 헷갈리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퇴근 후에 저녁 식사를 준비할 때 이런 경험이 많았습니다. 국을 끓일 때 간을 맞추기 위해 넣을 소금을 찾는데, 똑같이 생긴 용기에 담긴 설탕과 구별이 안 되는 거죠. 굳이 덜어서 찍어 먹어보고 구분해야 하는데, 항상 소금이라 생각하고 집었던 게 설탕일 때마다 슈뢰딩거의 조미료에 당했다고 생각합니다.
하드웨어 마니아 입장에서도 정리 정돈이 2% 부족한 상황을 마주합니다. 보통 PC를 두고 후면에 케이블을 연결할 때 용도가 무엇인지 표시하진 않습니다. 그런데 PC를 이동하거나 부품을 추가 또는 교체할 때 각 케이블이 무슨 용도인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일부러 모든 케이블을 다 뽑아버리고 새로 연결하는 게 편할 정도입니다. PC에 연결하는 케이블뿐만 아니라 콘센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예를 들어 게이밍 모니터는 접지형 콘센트를 사용하고, 노트북 전원 어댑터도 마찬가지인데 PC 파워서플라이 전원 케이블과 똑같이 생겨서 멀티탭에 꽂힌 겉모습만으로는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보통 이런 경우에 라벨을 사용해서 표시합니다. 소유권을 주장하거나 구별하기 위해 견출지, 포스트잇, 메모지에 손글씨로 적은 경험이 다들 한 번쯤은 있을 겁니다. 이렇게 표시하면 알아보기는 편하지만 일일이 손으로 쓰고 코팅하기에는 번거롭습니다. 펜을 잡고 직접 적어야 하니까 종이를 올려두고 글씨 쓸 공간도 필요하죠. 작은 기기로 라벨을 뽑아 쓸 수 있다면 간편할 겁니다. 소개해드릴 NIIMBOT 무선 블루투스 라벨 프린터는 간편하게 2% 부족한 정리 정돈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과연 얼마나 간편한 방법으로 라벨을 인쇄할 수 있을지, 인쇄 품질은 라벨을 알아보기에 적절할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NIIMBOT D101의 구성품으로 살펴보겠습니다. D101, D11, D110 모두 구성품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스티커 프린터 본체, 사용자 매뉴얼 그리고 충전을 위한 USB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충전 케이블 길이는 약 25 cm입니다.
먼저, NIIMBOT D101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번 리포트에서 소개해드릴 NIIMBOT 라벨 프린터 중에 크기가 가장 큽니다. 마치 대용량 보조 배터리처럼 생겼습니다. 제품 전면에는 아무런 디자인 요소가 없고, 제품 후면에 각종 인증과 모델명을 표기했습니다.
제품 상단에 잠금장치가 있습니다. 잠금장치를 밀어서 해제하면 라벨지를 교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 오른쪽에는 라벨지 커터가 있습니다. 커터가 제품 하우징보다 안으로 들어갔고, 날이 안쪽을 향한 형태라 안전에 많이 신경 쓴 흔적이 느껴집니다.
제품 우측에는 전원 버튼이 있습니다.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누르면 전원이 켜지고 LED 인디케이터에 파란 불이 들어오며 경쾌한 상승음이 재생됩니다.
D101은 라벨지 장착부가 D110과 D11에 비해서 넓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품들과 호환되는 라벨지를 장착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공합니다. 가이드를 제거하면 가로로 더 넓은 라벨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직 출시되지는 않았지만, 기대되네요.
라벨지를 포함한 제품 무게는 258 g입니다. 최신 하이엔드 스마트폰 무게와 비슷합니다.
다음은 NIIMBOT D110입니다. D101과 다르게 전원 버튼이 제품 전면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더 각진 외형이라 마음에 듭니다.
라벨지를 포함한 실측 무게는 161 g입니다. 이번 리포트로 소개할 제품 중에 가장 가볍습니다.
마지막으로 NIIMBOT D11입니다. 둥글둥글해서 그립감이 가장 좋습니다. D11은 3가지 색상인데, 가장 기본적인 화이트부터 핑크, 그린입니다. 다른 제품들과 다르게 제품 왼쪽에 고무 핸드 스트랩이 있습니다. 핑크와 그린은 한 가지 색상으로 도색 했지만, 화이트는 제품 상단을 회색으로 마감했습니다.
라벨지를 포함한 실측 무게는 208 g입니다.
이번에는 라벨지를 본체에 장착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NIIMBOT 라벨 프린터는 제품 내부에 흰색 무지 라벨지를 1개 제공합니다. 라벨지 재질은 특수 코팅된 비닐입니다. 기본 구성 외 라벨지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동물 디자인 라벨지가 귀여워서 마음에 드는데, 라벨지가 하나의 디자인 요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색상, 라벨지 종류, 일러스트에 따라서 종류가 수십 가지에 이르니까 용도에 맞게 구매하면 됩니다. 붙일 수 있는 라벨 개수는 종류에 따라 한 롤당 100 ~ 200개입니다. 라벨지는 리포트 등록일 기준으로 40% 할인된 가격인 5,900 원 ~ 8,100 원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부담되는 정상가 보다는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는 게 좋겠네요.
라벨지 장착/교체 방법은 아주 간단하며, 3가지 제품 모두 동일한 방법입니다.
① 제품 상단 덮개 잠금장치를 밀어서 해제 합니다.
② 잠금장치를 해제하면 덮개가 열립니다.
③ 기존에 사용하던 라벨지를 제거하고 새로운 라벨지를 준비합니다.
④ 새로운 라벨지를 장착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라벨이 아래쪽을 향하게 장착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리고 라벨 끝단을 제품 밖으로 살짝 빼고, 덮개를 다시 닫아주면 됩니다.
NIIMBOT 라벨 프린터를 이용하려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야 합니다. 안드로이드와 iOS 모두 지원하며, 각각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으면됩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합니다. 스마트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켠 뒤에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고, 라벨 프린터의 전원을 켭니다. 이후 설정창에서 블루투스 기기를 검색할 필요 없이 자동으로 기기를 검색해서 연결합니다.
라벨지를 교체하면 애플리케이션에서 자동으로 인식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기능이 제일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하는데, 라벨지를 교체할 때마다 애플리케이션에서 수동으로 설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라벨지가 장착 되었는지 애플리케이션에 표시되니까 이전에 장착한 라벨지를 확인하기 위해 덮개를 열어보는 수고도 덜 수 있습니다.
라벨에 들어갈 문구를 다양하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렬 기능이 가장 마음에 드는데, 원하는 단어나 문구를 타이핑하고 위치를 조정하는 수고를 덜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글꼴, 글자 크기, 줄 간격, 글자 간격을 조절해서 라벨에 프린팅 되는 내용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바코드, QR코드 이미지 인쇄도 지원하지만, 감열1) 방식이므로 검은색으로 인쇄됩니다. 다채로운 색의 이미지를 제대로 표현하기 어렵겠지만, 특수 문자나 색 구분이 없는 이모티콘은 표현하는 데 지장 없습니다.
1) 감열 방식: 매체에 열 기록 헤드를 접촉시킨 상태에서 제어 전류를 열 기록헤드에 흘리고, 발열한 부분을 매체에 감열시켜서 문자나 도형을 기록하는 방식. 주로 영수증 인쇄에 쓰인다.
라벨에 QR 코드를 삽입할 수 있는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물론 QR 코드 인식을 지원하는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해당 QR 코드를 인식하면 퀘이사존 홈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라벨에 인쇄하고자 하는 내용을 입력하고 하단에 프린트 버튼을 누르면 인쇄할 수 있습니다. 먼저 미리보기 화면으로 이동합니다. 몇 장까지 프린트할 지, 프린트 농도는 얼마나 진하게 할 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가장 마지막에 인쇄한 값은 저장되어, 기기에서 전원 버튼을 짧게 눌러주면 한 장씩 자동으로 인쇄됩니다.
왼쪽부터 NIIMBOT D11, D110, D101로 인쇄한 라벨입니다. 감열 방식이므로 카트리지를 사용하는 방식과 비교하면 잉크가 번지지 않는다는 장점을 가집니다. 한 번에 20장 정도 인쇄하는 정도로는 인쇄 품질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문지르는 정도로는 라벨이 손상되지 않으며 물이나 기름이 묻어도 라벨이 오염되거나 찢어지지 않습니다. 다만, 곡선 표현이 약간 부족한 점이 아쉽습니다.
학창 시절에 친구와 비슷한 필기구를 사용하면 주인이 누구인지 헷갈렸던 경험이 있었는데, 이렇게 라벨을 붙이면 분실 위험을 약간이나마 덜 수 있습니다.
처음에 멀티탭에 콘센트를 연결할 때는 구분하며 연결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기억이 흐려지는 경험을 하셨을 겁니다. 케이블 라벨지를 사용해 연결된 콘센트들을 구분할 수 있으니, 여러분의 데스크 셋업을 도와줄 겁니다.
하드웨어 마니아로서 지나칠 수 없는 사용 방법입니다. 개인적으로 키보드나 마우스 같은 USB 주변 기기를 교체하는 일이 잦은데, 항상 USB 케이블을 뽑고 나면 원래 뽑으려 했던 게 아니던 경험이 있습니다. 미리 라벨을 부착해서 연결한다면 원하는 케이블을 교체할 수 있습니다.
보통 정리한 물건을 구분할 때 견출지, 포스트 잇을 사용합니다. 워드나 엑셀로 작성한 표를 인쇄 후 코팅해서 라벨을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방법은 일일이 라벨을 만들 때나 라벨을 분류할 때 번거롭고, 물에 닿으면 미관상 보기 좋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NIIMBOT 라벨 프린터가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라벨을 인쇄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덜어주고, 라벨은 물과 기름에 노출되더라도 쉽사리 오염되거나 찢어지지 않아 욕실이나 주방에서도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라벨지를 장착하고도 실측 무게는 300 g을 넘지 않아서 휴대하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습니다. 정리 정돈할 때, 펜과 종이 대신 스마트폰과 NIIMBOT 라벨 프린터로 간편하게 마무리 지을 수 있습니다.
기기 본체에 흰색 무지 라벨지가 기본 제공됩니다. 개인적으로 케이블 정리 라벨지와 함께 가장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세세한 부분에서 개성을 드러내는 걸 원하는 분들도 많아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용도와 디자인의 수십 가지 라벨지를 판매중입니다. 심플한 디자인부터 캐릭터 디자인까지 사용자가 원하는 라벨지를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물, 캐릭터 일러스트 라벨지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는데, 단순한 일러스트가 아니라 각 라벨지마다 캐릭터의 자세, 표정이 바뀌어서 라벨 하나하나가 개성이 넘치게 연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라벨지를 추가로 구매할 수 있으니,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겁니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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