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SH2 MAX 포론 하이브리드 게이밍 마우스패드
원통형 박스 하단에 제품 이미지와 사이즈, 두께 등 간략한 정보를 기입해 놓았습니다. 컬러는 오렌지지만 해 질 녘을 뜻하는 Sunset이 들어간 Sunset Orange로 좀 더 색이 짙습니다.
마우스 패드는 마우스가 닿는 부분이 밖을 향하도록 말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패드 표면과 부착된 하단 베이스 부분이 들뜨면서 분리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스를 캐리 케이스Carry Case로 활용할 수 있는 만큼 이 점을 잊지 않도록 뚜껑 상단에 적어놨습니다.
제품 특징들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상자 외부에 기입해 놨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카운터 스트라이크, 도타 2, 발로란트 그리고 에이펙스 레전드 등 여러 인기 e스포츠 종목에서 활약하고 있는 FNATIC 프로게임단의 수상 내역을 하단에 표기했습니다.
기존 DASH 패드가 뚜껑에 테이핑을 해 개봉하려면 칼이 필요했던 것과 달리, DASH2 MAX 포론 하이브리드 게이밍 마우스패드(이하 DASH2 MAX)는 밴딩 처리를 통해 별도 도구 없이 손만으로 가볍게 뜯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쉽게 개봉할 수 있는 건 물론이고 재포장 이슈를 차단한 점도 마음에 듭니다.
밴딩 처리된 뚜껑을 열면 DASH2 MAX 마우스 패드가 둥글게 말려있습니다. 혹시 모를 제품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흰색 패키지가 한 번 더 패드를 감싸고 있습니다. 부피를 줄이기 위해 더 가늘게 말 수도 있었을 텐데 패드가 과도하게 말리는 걸 방지하고, 추후 캐리 케이스로 활용할 때 사용자가 가볍게 말아서 넣기 쉽도록 지름이 큰 케이스라 좋습니다.
[구성품] DASH2 MAX 마우스 패드, 관련 문서
[L 사이즈 면적] 479 x 399(가로 x 세로) mm 실측, 근사치
DASH2 MAX는 L, XL 사이즈 2가지가 존재하며 L 사이즈 실측 면적은 479 x 399 mm입니다. 스펙상 면적인 480 x 400 mm와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세로 길이가 XL 사이즈에 비해 짧아 책상 여유 공간이 아주 넓지 않은 사용자에게 적합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L 사이즈를 통해 알아보고, XL 사이즈는 면적과 무게만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가장자리 오버로크 마감이 훌륭합니다. Fnatic Gear에서는 이를 마이크로 니트Micro-Knit 마감이라고 부르는데요. 이전 마우스 패드 제품에서 호평했던 요소를 그대로 계승한 점이 마음에 듭니다. 또한 패드 두께가 6 mm로 두꺼운 편이라 마이크로 니트 마감이 패드 표면보다 낮은 높이에 위치합니다. 그래서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 선이 오버로크와 마찰을 거의 일으키지 않으며, 손목이나 팔을 패드 가장자리에 올려놨을 때도 부담이 훨씬 덜한 장점이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제품 명을, 오른쪽 하단에는 프나틱 로고를 부착했습니다. 인쇄를 통해 각인한 방식이 아니므로 마우스 피트가 닿으면 걸리적거릴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자리에 위치해있어 직접 마우스가 닿을 가능성은 낮습니다.
△ DASH2 MAX 앞면
DASH2 MAX는 하이브리드 패드이며 질감이 조금 거칠지만 표면은 균일합니다. 맨살이 닿았을 때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습니다. 마찰력이 적기에 표면이 슬라이딩에 가까운 성향을 띱니다. 발수력은 조금 아쉽습니다. 표면에 물을 소량 떨어뜨려 보니 어느 정도 흡수하는 걸 확인했습니다. 실수로 음료를 패드 위에 쏟는다거나 손에 땀이 많은 사용자는 장시간 사용에 따라 패드 표면 변화를 느낄 수 있겠습니다. 다만 테스트 후에 약 3분 정도 지나자 물을 떨어뜨린 지점을 확인하기 힘들 정도로 빠르게 마르는 점은 좋았습니다.
손으로 직접 패드 표면을 만져봤을 때는 X축과 Y축 움직임 차이를 느꼈습니다. 하지만 마우스를 직접 올려놓고 움직여보니 X축과 Y축 움직임이 유사했습니다. 그래서 마우스를 대각선으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려봐도 움직임이 이질감이 거의 없었습니다. 대신 팔 토시 없이 맨살이 닿은 채로 마우스를 트래킹 하면 움직임에 따라 저항감이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 DASH2 MAX 뒷면
베이스 재질은 PORON을 활용한 FNATIC MAX FOAM입니다. PORON은 미세하고 균일한 세포 구조를 지닌 고성능 폴리우레탄으로 여러 프리미엄 마우스 패드 베이스 소재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마찰력을 테스트해 보기 위해 밀어보고 마우스를 격하게 움직여도 봤지만 자리를 거의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책상에 잘 밀착했습니다.
[L 사이즈 두께] 6.02 mm 실측, 근사치
PORON 베이스 재질을 사용한 패드 특성상 매우 푹신하여 정확한 두께를 재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측 두께는 6.02 mm로 스펙상 두께인 6 mm와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 패드 두께가 3~4 mm인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두꺼운 축에 속합니다. 덕분에 장시간 패드 위에 손을 올려놓고 사용해도 책상 표면의 단단함을 느낄 수 없어 피로감이 덜했습니다.
[L 사이즈 무게] 267.9 g 실측, 근사치
면적이 넓은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스에 담아 무게를 재고 케이스 무게를 빼는 방식으로 측정했습니다. 베이스 소재가 고무가 아닌 폴리에스테르 기반 PORON이라 상대적으로 가볍습니다. 케이스에 담아도 500 g이 안 되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 XL 사이즈
[XL 사이즈 면적] 479 x 478 mm 실측, 근사치
XL 사이즈는 스펙상 480 x 480 mm로 한 컷에 다 담기 힘들 정도로 넓습니다. L 사이즈도 충분히 넓지만, 저감도를 사용해 팔 전체를 패드 위에 올려놓고 마우스를 조작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크기입니다. 책상 위에 패드를 올려놓을 여유 공간이 충분한지 확인 후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XL 사이즈 두께] 6.03 mm 실측, 근사치
[XL 사이즈 무게] 320 g 실측, 근사치
넓은 XL 사이즈임에도 패드 무게는 320 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케이스에 담아도 600 g이 안 되므로 휴대하기에 용이합니다.
FOCUS3 MAX 포론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패드
패드 모양, 면적과 두께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단에 기입해 놨습니다. DASH2 MAX와 같은 오렌지 컬러지만 동틀 녘을 뜻하는 Sunrise를 넣은 Sunrise Orange로 좀 더 색이 옅습니다.
FOUCS3 MAX 포론 컨트롤 게이밍 마우스패드(이하 FOCUS3 MAX)특징들을 상자 겉면에 기입했습니다.
FOCUS3 MAX 역시 DASH2 MAX와 동일하게 입구를 밴딩 처리하였습니다. 별도 도구 없이 손쉽게 열 수 있습니다.
[구성품] FOCUS3 MAX 마우스 패드, 관련 문서
[L 사이즈 면적] 477 x 399 mm 실측, 근사치
FOCUS3 MAX 또한 L, XL 2 가지 사이즈가 존재합니다. L 사이즈 실측 면적은 477 x 399 mm로 스펙상 표기 면적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XL 사이즈에 비해 책상 여유 공간이 다소 협소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크기입니다.
FOCUS3 MAX 역시 마이크로 니트 마감으로 오버로크 처리했습니다. 마이크로 니트 마감이 패드 표면보다 높이가 낮습니다. 따라서 유선 마우스를 사용할 때 선이 거슬리는 느낌도 덜 들고 손이나 팔을 올려놔도 부담이 없습니다.
좌측 상단에는 제품 명을, 우측 하단에는 프나틱 로고를 부착했습니다. 인쇄를 통해 각인한 방식이 아니므로 마우스 피트가 닿으면 걸리적거릴 수 있습니다. 다만 패드 구석에 위치해 있는 만큼 직접 닿을 가능성은 적습니다.
△ FOCUS3 MAX 앞면
FOCUS3 MAX는 천 기반으로 질감이 부드럽고 표면이 매우 균일합니다. 장시간 맨살이 닿아도 부담이 적으며 약한 브레이킹 성향의 밸런스 패드로 느껴집니다. 발수력이 우수한데, 표면에 물을 떨어뜨려도 거의 흡수하지 않는 걸 확인했습니다. 실수로 흘린 음료나 손 땀으로 인해 빠른 표면 변화가 올 것 같진 않습니다.
마우스를 직접 올려놓고 움직여보니 X축 움직임이 Y축 움직임보다 더 부드러웠습니다. 따라서 마우스를 대각선으로 움직이거나 원을 그릴 때 표면 결에 따라 움직임이 조금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 FOCUS3 MAX 뒷면
DASH2 MAX와 마찬가지로 두꺼운 PORON 베이스 MAX FOAM을 패드 하단에 활용했습니다. 밀어도 보고 마우스를 격하게 움직여 봤지만 자리를 거의 벗어나지 않을 정도로 책상 표면에 잘 밀착했습니다.
[두께] 6.01 mm 실측, 근사치
PORON 베이스 소재를 사용한 패드 특성상 매우 푹신하여 정확한 두께를 재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 점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실측 두께는 6.01 mm로 스펙상 두께인 6 mm와 매우 유사합니다. 일반적으로 마우스 패드 두께가 3~4 mm인 점을 생각하면 상당히 두꺼운 축에 속합니다. 덕분에 장시간 패드 위에 손을 올려놓고 사용해도 단단한 책상 표면을 느낄 수 없어 피로감이 훨씬 덜했습니다.
[무게] 282.4 g 실측, 근사치
면적이 넓은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스에 담아 무게를 재고 케이스 무게를 빼는 방식으로 측정했습니다. 베이스가 고무가 아닌 폴리에스테르 기반 PORON 소재라 가볍습니다. 케이스에 담아도 500 g이 안 되기 때문에 휴대하기 좋습니다.
▷ XL 사이즈
[XL 사이즈 면적] 480 x 479 mm 실측, 근사치
XL 사이즈는 스펙상 480 x 480 mm로 한 컷에 다 담기 힘들 정도로 넓습니다. 저감도를 이용해 팔 전체를 패드 위에 올려놓고 마우스를 조작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크기입니다. 가로와 세로가 모두 긴 만큼 책상 위에 올려둘 여유 공간이 충분한지 직접 재 본 후 구매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XL 사이즈 두께] 6.05 mm 실측, 근사치
[XL 사이즈 무게] 335 g 실측, 근사치
넓은 XL 사이즈임에도 패드 무게는 335 g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DASH2 MAX XL 사이즈보다 조금 더 무거운데, 표면에 사용한 천 소재가 다르기 때문일 겁니다. 케이스에 담아도 600 g이 안 되므로 휴대하기에 용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