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07

FT02와 같은 굴뚝형 조립방식인데 FT02에 비해서 케이스 폭과 높이가 늘어난 만큼 그래픽카드 장착길이가 30mm정도 늘어났습니다.

2024-06-07

동생과 같이 게임할 때 사용했던 게임용 PC입니다.GTX1080에서 RTX3070으로 그래픽카드를 업그레이드하는 도중..리안리 PC-Q19에는 너무 빡빡하게 설치가 되어서 케이스를 바꿀 때가 되었다고 결정했습니다.여전히 케이스 놓을 공간은 앞, 뒤, 옆으로는 협소하기에 예전처럼 위로 기다란 타워형 ITX 케이스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 제일 눈여겨본 케이스는 Evolv Shift X 였습니다. ​ 높이가 650mm나 되기에 그래픽카드 길이에 대한 간섭은 없을 것 같지만 막상 구매하려니 이미 단종된 제품이라 구매할 수가 없었습니다. ​ ​ 그래서 차선책으로 구매한 게 Phanteks Evolv Shift 2였지요.Evolv Shift 초기형은 이쁘긴 했지만 발열 해소가 전혀 안되는 문제가 있어서 이것저것 개선해서 나온 게 Shift 2입니다.그런데 사실 뭐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는 외형으로는 그다지 알 수가 없다.뒤 패널에 통풍구가 생기고 내부에는 그래픽카드나 파워서플라이 장착 위치가 바뀌는 등 사소한 업그레이드가 있긴 합니다.전작과 마찬가지로 강화유리 버전과 메시 버전이 있다. ​ ​ 11마존에서 택배비 포함 13만 원에 Shift 2 Air를 팔길래 구매해 보았습니다.해외 배송이라 배송 중 파손 걱정이 있긴 했지만 어차피 국내에 판매하지 않는 강화유리가 없는 메시 버전이라 파손될 걱정도 없었습니다. ​ ​ 케이스를 받자마자 일단 보드와 CPU 쿨러만 결합한 채로 케이스 샤시만 남기고 전부 분해하였습니다.어차피 이 케이스는 라디에이터를 워터펌프보다 밑에 설치할 수밖에 없어 AIO 수랭쿨러 사용이 불가능한 케이스나 마찬가지입니다.그래서 공랭으로만 사용하기로 하였습니다. 순정상태로 그래픽카드는 2.9슬롯에 336mm까지 장착할 수 있다고는 하는데..요새 그래픽카드가 3~4슬롯을 잡아먹고 길이도 340~360mm 정도 하니 현재 스펙으로는 택도 없습니다.이 상태에서 어디를 얼마나 잘라낼 것인지 측정을 하였습니다. ​ ​ 리벳까지 전부 분해한 상태입니다.분해한 후 그라인더로 필요 없는 부분은 전부 제거했습니다. ​ ​ 먼저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공간의 높이는 줄이고, 줄인 폭만큼 그래픽카드가 들어가는 공간을 늘려주었습니다. ​ ​ 위치수정을 마친 후 래핑지로 마감해 준 모습입니다. ​ ​ 개조한 샤시를 다시 리벳으로 결합해 줍니다.내부 구조를 바꾼 만큼 리벳 구멍도 바뀌었기에 그에 맞게 드릴로 구멍을 내주어야 합니다. ​ ​ 메인보드와 쿨러를 임시로 장착해 보았습니다.순정상태에서 CPU 쿨러 사용은 85mm까지 가능했지만 현재는 60mm까지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 하판은 원래 철판으로 타공만 되어있고 120mm나 140mm 팬을 바닥에서 장착하게 되어있습니다.그라인더로 하판을 전부 잘라내고 포맥스로 틀을 새로 만들어 140mm 팬을 위에서 장착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이렇게 하면 팬을 아예 탈거한 후 팬의 깊이만큼 더 긴 그래픽카드를 집어넣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할 수 있습ㅂ니다.계산해 보니 365mm 길이의 그래픽카드는 넣을 수 있게 되었네요. ​ ​ 하단 필터 주변이 뻥뻥 뚫려있어서 2mm 방음 스펀지로 주변을 둘러주었다. ​ ​ 전면부 샤시의 윗부분을 잘라내었습니다.여기는 원래 2.5인치 저장 장치 두 개를 장착하거나 3.5인치 저장 장치 하나를 장착할 수 있는데 이곳에 120mm 팬을 달아줄 예정입니다. ​ ​ 120mm 팬을 장착할 마운트를 만들어줍니다.팬은 샤시 바깥 부분에 장착하게 되며 15T 정도의 슬림 팬만 장착할 수 있습니다. ​ ​ 팬을 장착한 모습입니다.그래픽카드의 열기를 바로 빼주기 위해 배기 방향으로 장착해 주었습니다. ​ ​ 샤시의 후면에는 120mm 팬이나 14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 구멍이 있는데 깔끔하게 140mm 팬만 장착하기 위해 전부 잘라내었습니다. ​ ​ 후면 샤시와 후면 알루미늄 겉 패널 사이에는 20mm 정도 되는 공간이 있습니다.그래서 팬을 달아줄 때 최대한 샤시 밖으로 팬을 달아서 내부 공간을 늘려줄 계획이었습니다.윗부분은 그렇게 할 수 있었지만 아랫부분은 알루미늄 패널과 샤시 결합 부가 간섭이 되어서 결국 샤시 내측에 팬을 달아야만 했습니다. ​ ​ 결국 윗부분은 바깥으로 살짝 빠지고 아랫부분은 순정 위치 그대로 팬 브래킷을 만들어주었습니다. ​ ​ 상부의 전원 버튼도 손을 보기로 합니다. ​ ​ 버튼 세 개 중 하나만 파워버튼이고 나머지 두 개는 ARGB 컨트롤러 버튼입니다.이 ARGB 컨트롤러 때문에 배선이 주렁주렁 많이 나오게 됩니다. ​ ARGB 컨트롤러 기능은 필요 없으니 가장 바깥쪽 스위치만 리셋 스위치로 사용하기로 합니다.기판을 뒤집어서 패턴을 끊어주고 리셋용 배선을 납땜을 새로 해주었습니다.컨트롤러에 연결된 ARGB 커넥터를 없애고 메인보드의 ARGB 커넥터를 달아주었습니다. ​ ​ Shift Air 2 케이스 리뷰를 살펴보니 상단 ARGB LED의 밝기가 약하다는 말이 있길래 알루미늄 테이프로 반사판을 만들어주었습니다. ​ ​ 요새 그래픽카드는 3슬롯으로도 나오기에 순정 그래픽카드 장착 브래킷은 2슬롯에 불과하여 사용할 수가 없습니다.그래서 3슬롯으로 사용할 수 있게 브래킷을 새로 제작해 주었습니다. ​ ​ 임시로 그래픽카드를 달아보았습니다.30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공간이 많이 남습니다.그래픽카드의 라이저 케이블은 순정이 PCI-E 3.0까지만 지원해서 PCI-E 4.0을 지원하는 라이저 케이블로 교체해 주었습니다. ​ ​ 2.5인치 저장 장치 브래킷은 원래 샤시 바깥에 달게 되어있지만 나사를 반대로 장착해서 샤시 내부에 설치하기로 하였습니다.샤시 바깥의 빈 공간은 ARGB LED 스플리터 등의 배선 정리 공간으로 사용할 것입니다. ​ ​ 선 정리 공간 치곤 좀 좁긴 하지만 그래도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 ​ 그래픽카드 장착 부가 생각보다 공간이 많이 나와서 측면에 흡기 브래킷을 달아주기로 합니다. ​ ​ 브래킷에 먼지 필터도 달아주었으며 15T의 140mm 슬림 팬 두 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 ​ 완성된 측면 브래킷. ​ ​ 최종적으로 사용할 그래픽카드는 TUF RTX3080으로 달아주었습니다.나중에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하게 되어도 장착할 때 공간적인 부담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 ​ 측면 팬 브래킷을 장착한 모습입니다. ​ ​ 마지막으로 메쉬 사이드 패널을 달아주면 이런 모양새가 됩니다. ​ ​ 이 케이스에는 메인보드 아랫부분의 배선들을 가려주는 커버가 하나 있습니다.메인보드 설치 공간이 부족해진 만큼 장착하기가 순정상태보다 어려웠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끼울 공간은 나왔네요.덕분에 배선이 깔끔하게 가려졌습니다. ​ ​ 측면 메시 패널에서 바로 후면 팬으로 바람이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 커버를 달아주었습니다.측면 메쉬패널 장착 완료. ​ ​ 테스트를 위해 전원인가를 해봅니다.이상 없이 부팅되었습니다. ​ ​ 게임 테스트 시 그래픽카드 온도는 확실히 낮아진 게 느껴졌습니다.그래픽카드도 업그레이드하는 김에 CPU도 라이젠 7 5800X로 교체하였는데 확실히 뜨거운 게 느껴집니다.슬림 쿨러의 한계인가 하고 일단 65W ECO 모드로 놓고 사용하는 중입니다.나중에 5700X3D가 가격이 착해지면 한번 끼워봐야겠습니다. 

2024-06-06

선생님들 컴맹인데 씨넥스존 2번세트를 주문했습니다.근데 문제점이 잘되다가도 재부팅하면 컴퓨터 렉이 오지게걸리면서 뚞뚝끈키는 현상이있습니다또 안켜질때도있는데 메인보드에 BOOT 빨간불이 들어올때도있구요 머가 문젠지 잘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해결해야될까요??답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06-06

그냥 3d마크정도만 돌려보면 될까요?

2024-06-05

자기들이 조립 완료한 본체요.   50-60만원 하는 게이밍도 있고..  이런거 사도 괜찮나요? 컴퓨터가 오래되서 그냥 부품 교체가 아니라 바꿀까 생각이 드네요..

2024-06-04

인생살면서 첫조립이라 긴장하면서 조립했는데다행히 윈도우까지 설치 끝났네요 cpu 장착하느라 손 달달떨면서 시작한지 8시간 ;1차로 누드테스트하고 좀 허리아파서 좀 쉬었다가 했더니한참

2024-06-04

베트남 현지에서 사용할 가정 및 간단한 업무용 컴퓨터를 현지에서 사야할지 조립해서 보내야할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2024-06-02

하지만 구매하고 보다 보니 이곳과 판매글 후기에 조립, 파손, 시리얼 미일치 등의 문제가 보이더라고요.

2024-05-31

아 케이스 다시 사야겠어요 문과출신이라 메인보드 선 가릴려고  샀는데 덮개도 맞지않고 그래픽카드가 다가리네요 ㅠㅠ측면 팬부분에 리안리업키트 개조해서 붖착해볼라했는데 무게가있어서 지탱을못할것같아요

2024-05-30

다나와에서 반조립으로 대행 맡겼습니다. 조립하는 방법은 대략 알고 있으나 부품불량 등 귀찮아서 돈 주고 샀습니다. 그러다 일요일에 받았습니다.  

2024-05-28

케이스 lian li lancool 2 mesh 제품인데 케이스 자체적으로 있던 선이 보드에 연결시켜놨는데 조립다하고 정상적으로 하고있다가 지금 확인했더니 빠져있네요(연결 자체도 약간

2024-05-28

< 씨넥스PC 조립 문제와 시리얼 문제로

2024-05-26

제가 잘못 본거겠지만 설명서 오류라고 주장하고 싶은데 잘못조립한걸 수정하다 기어가 하나 떨어져서 굴러다닙니다.....

2024-05-26

유튜브 보다가 너무 이뻐서 부품 모아서 조립했는데 커세어는 처음 조립이라 엄청 헤멧네요.

2024-05-26

(조립이 처음 하는 사람 기준 개같이 어렵다는걸 알기 전 제 최고의 실수ㅎㅎ) 2주동안 급하게 때려박은 야매 지식으로  어찌저찌 특가와 토스할인, 핫딜 등등 한달 동안 조금

2024-05-25

12400fB760m aorusddr4 32gb4060이글Pm9a1 1tb700w 대충 사양은 이렇고친구가인텔 + 수냉 필수 + 어항 + 이쁘게 + 올블랙 + 100만원 = 해서 나온게 아래 본체입니다 ㅋㅋ선정리는 닫힐 정도로만! (제 본체 아니잖아요..)온도도 잘 잡히고 소음도 적고 좋은것 같습니다.밑에 멀티탭 및 이외 선정리는 도구가 없어서 케이블타이로만 최대한 정리해줬습니다.. 뭐 나중에 알아서 한다고 하니..만족한다고 하니 뭐 잘 쓰겠죵~이제 전화오면 안받으면 되나요? ㅎㅎ

2024-05-25

취업후 제가 직접 번돈으로 컴퓨터 조립하니 뿌듯 하네요!. 열심히 3개월의 드래곤볼이 끝났네요 ㅎㅎ 퀘존 열심히 눈팅하고 배운 보람이 있습니당

2024-05-25

퀘이사존 제휴업체도 있던데 괜찮은 곳 추천좀 해주세요 조립견적에 글올리니까 AI식 답변만 많이달리네요

2024-05-24

나사같은거 빠진거있을까요? 저대로 그냥써도 문제없겠죠?

2024-05-24

제대로 조립된거 맞나요? 쿨러가 메인보드랑 수직이 아니고 70도각도인데... 문제나멸 뭐가 문제일까요? 보드? 메모리? 쿨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