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5

ID-COOLING DF-12025 ARGB TRIO (3PACK)       ID-COOLING은 쿨링팬, 공랭 쿨러, 일체형 수랭 쿨러 등 가성비에

2018-07-04

이번 칼럼에서는 GIGABYTE B360M DS3H 듀러블에디션 메인보드에 가성비 시스템을 구축하여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포트나이트의 간단한 성능을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 ​ ​ ​ ​

2017-11-12

AMD 라이젠 시리즈CPU 27종 가격 대비 성능 비교 지난 2017년 2월, AMD는 오랫동안 칼을 갈아 만든 젠 아키텍처의 첫 번째 완성작, 코드명 서밋 릿지를 발표합니다. 바로 모두가 흔히 알고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인데요. 최근까지 CPU 시장은 경쟁사인 인텔이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었지만, 라이젠의 등장으로 그 기세는 조금씩 꺾이기 시작했습니다. AMD의 라이젠은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대비 더 많은 코어 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였고, 멀티 스레드 성능은 당연히 더 뛰어났으며, 싱글 스레드 성능도 크게 뒤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사람들은 서서히 인텔에서 AMD 플랫폼으로 옮겨가기 시작했고, 렌더링 작업이나 게임과 실시간 방송을 동시에 진행하는 BJ 등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요구하는 사람들에게 AMD 라이젠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모습을 본 인텔은 라이젠에 반격을 나서기 위해 최대 18개의 코어와 36개의 스레드로 구성된 코어 X-시리즈 하이엔드 데스크톱 프로세서를 출시했으며, 항상 조금씩 코어 수를 늘려왔던 지금까지 모습보다 전례 없는 코어 수 증가를 보여주었습니다. 심지어 최근 출시된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는 평소 4코어로 구성된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의 고정된 틀을 깨버리고 최초로 6개의 코어를 탑재하기도 하였습니다. 결국, 라이젠의 등장은 AMD과 인텔 두 회사 간의 경쟁으로 이어져 소비자들은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젠의 과거와 현재 하지만 출시 초기의 AMD 라이젠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두 제대로 된 최적화가 이루어지지 않아 메모리 오버클록이 잘 안 되었고, 프로그램들은 라이젠의 많은 스레드 개수를 활용하지 못하는 등의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오죽하면 메인보드 제조사가 AMD 메인보드를 만드는 방법을 잊어먹었다는 웃픈 소리도 나왔었는데요. 출시된 지 반년이 넘게 흐른 지금 라이젠 프로세서는 메모리 최적화를 통해 높은 오버클록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프로그램 역시 멀티 스레드를 지원하는 등의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경쟁사 대비 저렴한 가격의 라이젠 프로세서 물건을 살 때 가장 많게 고민을 하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가격인데요. 아무리 성능이 뛰어나다고 한들 가격이 높으면 시선을 돌릴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는 같은 하드웨어 사양을 갖춘 인텔 프로세서 대비 가격이 더 저렴합니다. AMD 라이젠 시리즈의 최상위 제품인 라이젠 7 1800X 프로세서는 같은 코어 및 스레드 개수로 구성된 인텔 코어 i7-7820X 프로세서보다 10만 원 이상이 저렴합니다. 그 밖에도 같은 가격대를 기준으로 보자면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보다 더 많은 코어를 탑재하거나 스레드 개수에서 우위를 보입니다. 즉, 인텔 대비 가격 대비 하드웨어 구성이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일한 가격대의 CPU 성능을 알아보자 겉으로 보이는 물리적인 하드웨어 사양만 보자면 인텔보다는 AMD의 가격 대비 구성이 더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그대로 성능으로 이어질까요? 그래서 유사한 가격대별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인텔 프로세서를 비교해보았는데요. 가격의 경우 2017년 11월 13일 월요일 가격 비교 사이트 다나와 평균가를 기준으로 정하였고, 일정한 금액대별로 AMD와 인텔의 CPU를 비교하였습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경우 멀티팩이 아닌, 정품 제품을 기준으로 가격을 정하였습니다. 여기에 동일한 8코어 16스레드로 구성된 AMD와 인텔 양사의 프로세서 성능을 파악하기 위해 라이젠 7 1800X와 코어 i7-7820X도 벤치마크에 포함하여 진행하였습니다. 추가로 최근 출시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도 빠지지 않고 벤치마크를 진행하였는데요. 다만 커피레이크 프로세서의 경우 아직 제대로 된 공급이 되지 않아 시장 가격이 불안정한 관계로 AMD와 인텔 각 제조사의 소비자 권장 가격을 기준으로 비교하였습니다.           퀘이사존 벤치마크 시스템 벤치마크 테스트는 인텔 프로세서 18종과 AMD 프로세서 9종, 모두 합해 27개의 프로세서가 동원되었습니다. 아래에 이어지는 벤치마크 결과는 10만 원 초반대부터 40만 원 후반대까지, 그리고 8코어 16스레드로 구성된 AMD와 인텔의 프로세서 각 9종의 성능을 백분율로 비교해둔 것입니다. 27종 프로세서의 전체 성능이 궁금하다면 이어지는 2개의 벤치마크 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테스트 항목은 CPU의 성능을 가늠하기 위해 CPU-Z, 시네벤치 R15, 7-집, 핸드브레이크, 3D마크 등 벤치마크 프로그램 5종과 어쌔신 크리드: 오리진, 콜 오브 듀티: 월드 워 2,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등 최신 게임 3종이 사용되었습니다. 여기에 최적의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3,200MHz로 작동하는 DDR4 32GB 메모리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를 동원하였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아래를 참고하여주시기 바랍니다.본격적인 벤치마크 돌입에 앞서 본 칼럼에서 사용된 벤치마크 툴과 렌더링 프로그램, 그리고 게임은 제한적인 요소로 27종 CPU의 모든 성능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아래에서 소개되는 모든 내용은 참고 정도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아래부터는 가격대별 벤치마크 테스트 결과가 이어집니다.27종 프로세서의 전체 벤치마크와 게임 성능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AMD와 인텔의 8코어 프로세서 AMD와 인텔의 8코어 프로세서를 비교해보았습니다. AMD의 가장 비싼 8코어 16스레드 프로세서인 라이젠 7 1800X는 인텔의 가장 저렴한 8코어 16스레드 프로세서인 i7-7820X보다도 저렴한데요. 같은 8코어 16스레드로 구성된 프로세서지만, 작동 속도는 인텔의 코어 i7-7820X가 조금 더 빠르므로 작업 성능과 게임 성능 모두 AMD 라이젠 7 1800X가 약간 뒤처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40만 원 후반대의 CPU      40만 원 초반대의 CPU     30만 원 중반대의 CPU     20만 원 후반대의 CPU     20만 원 중반대의 CPU     10만 원 후반대의 CPU     10만 원 중반대의 CPU     10만 원 초반대의 CPU     머릿수가 많거나, 혹은 일을 빨리 하거나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인텔 코어 프로세서 대비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탑재하여 작업 성능만큼은 어느 정도 선방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코어당 성능과 낮은 작동 속도로 인해 게임 성능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모두 앞서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요. 소위 말하는 깡패 클록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아직 게임들은 많은 스레드 개수보다는 높은 작동 속도에서 더 좋은 성능을 나타내기 때문이죠. AMD의 라이젠은 1세대 젠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된 프로세서이므로 작동 속도가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인텔이 스카이레이크부터 커피레이크까지 3세대에 걸친 최적화를 통해 작동 속도를 끌어올린 것처럼 AMD 역시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다음 세대 라이젠에서 작동 속도를 지금보다 끌어올린다면 전반적인 성능 향상의 여지는 분명히 존재합니다. 라이젠의 작동 속도가 인텔의 스카이레이크 수준만 되어도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의 영향으로 성능 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여줄 여지는 분명합니다. 아래부터는 최근 출시된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커피레이크와 라이젠의 비교가 이어집니다.           300달러 후반대의 CPU    200달러 중반대의 CPU     100달러 중반대의 CPU     늘어난 코어 수만큼 가깝고도 멀어진 인텔 물량으로 승부하는 AMD의 라이젠을 보고 인텔은 코어의 개수를 늘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인 스카이레이크-X와 커피레이크-S 등장 이전까지만 해도 인텔보다 우월하게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로 구성된 라이젠은 작업 성능만큼은 분명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높은 작동 속도로 승부하는 인텔이 코어 수까지 늘려버린 탓에 성능 차이는 극소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게임에서는 인텔과의 격차가 더욱 벌어졌는데요. 낮은 속도로 작동하지만 그나마 많은 스레드를 통해 어느정도 선방했던 라이젠에 반해 높은 속도로 작동하는 코어 수를 그대로 늘려버린 인텔은 추가적인 성능 향상이 있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 격차를 줄이려면 AMD는 작동 속도를 더욱 끌어올린 라이젠 개선판을 조금 더 빨리 등장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AMD 라이젠 프로세서는 오랫동안 인텔이 쥐어 잡고 있던 CPU 시장을 완전히 뒤흔들어 경쟁을 일으켰고 결과적으로 소비자가 더욱 질 좋은 물건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준 기념비와 같은 존재입니다. 정체되어 있던 CPU 시장을 성장하게 해준 촉진제로도 비유할 수 있는데요. 만일 라이젠이 가격 대비 충실한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탑재하고 나오지 않았더라면 우리는 아직도 쿼드 코어를 사용하고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인텔이 코어 수를 늘린 스카이레이크-X와 커피레이크-S 프로세서를 출시했지만, 아직 동급 CPU 중에서 AMD는 더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물론 인텔은 코어 수는 적지만 작동 속도를 더욱 끌어올려 단점을 충분히 만회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6코어의 인텔 커피레이크-S는 8코어의 라이젠 프로세서와 비등한 작업 성능을 보여줍니다. 일반인 8명이 계산을 하는 것보다 천재 6명이 계산을 하는 것이 더욱 빠른 답을 얻어낼 수 있는 것과 같은 개념인데요. 인텔에 지지 않으려면 AMD는 작동 속도를 더욱 끌어올린 라이젠 개선판을 조금 더 빠르게 준비해야 할 것입니다. 이제 많은 코어와 스레드 개수는 더 이상 AMD만의 자랑이 아닙니다. 인텔은 메인 프로세서의 코어 수를 6까지 늘렸고, 최대 16코어 32스레드로 하이엔드 데스크톱 시장의 왕좌 자리에 올랐던 라이젠 스레드리퍼는 금새 18코어 36스레드로 구성된 인텔 코어 X-시리즈에 그 자리를 내주게 되었습니다. AMD 라이젠의 약점은 인텔 코어 프로세서보다 작동 속도와 코어당 성능이 낮다는 것입니다. 아키텍처 개선을 통해 작동 속도를 어느 정도 끌어올린다면 AMD의 라이젠은 다시 한번 CPU 시장을 뒤흔들 물건이 될지도 모릅니다. 새로운 라이젠은 과연 어떤 변화를 가지고 돌아올지, 그리고 인텔을 다시 한번 뒤흔들 수 있을지 기대해봐도 좋을것 같습니다.마지막으로 다시 강조하지만 본 칼럼에서 사용된 벤치마크 툴과 렌더링 프로그램, 그리고 게임은 제한적인 요소로 27종 CPU의 모든 성능을 대변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위에서 소개된 모든 내용은 참고 정도로 알아주시기 바랍니다.2017년 11월 14일 업데이트인텔 코어 i7-8700K, 코어 i5-8600K의 MCE 기본 설정, 비활성화를 추가하였습니다.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27종 프로세서의벤치마크 성능과 게임 테스트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의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 게시물은 퀘이사존님에 의해 2020-05-28 16:51:25 퀘이사 칼럼게시판에서 이동 됨][이 게시물은 퀘이사존님에 의해 2020-05-28 21:45:50 [복사본] 기획칼럼게시판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