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센스가 E 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스마트폰인 Hisense A9의 후속작을 곧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새 스마트폰은 Hisense A1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현재 유출된 일부 사양은 신뢰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다.

사진 속 하이센스 A9의 후속 모델이 곧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
2022년 하이센스는 E 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Hisense A9을 공개했다. 이후 3년 뒤에는 기존 모델보다 RAM 용량을 늘리고 저장 공간을 두 배로 확대한 버전도 출시했다. 그리고 이제 진정한 후속작에 대한 소식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새 모델은 Hisense A10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티저 이미지와 함께 일부 핵심 사양도 공개됐다. 보도에 따르면 A10은 A9보다 더 큰 디스플레이를 탑재한다. 구체적으로는 300PPI를 지원하는 7인치 Carta 1300 E Ink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예정이다. 참고로 Hisense A9은 6.1인치 Carta 1200 E Ink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유출 정보에 따르면 Hisense A10은 Cortex-A35 코어 기반의 미공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6GB RAM과 128GB 저장공간을 제공한다고 전해진다. 하지만 이 부분은 의문이 제기된다. Hisense A9은 Cortex-A73과 Cortex-A53 기반의 CPU 코어를 갖춘 퀄컴 스냅드래곤 662를 사용했다. 따라서 후속 모델이 훨씬 성능이 낮은 Cortex-A35 기반 쿼드코어 칩을 탑재한다는 것은 사실상 오류일 가능성이 높다.

하이센스 A10 E Ink 스마트폰의 티저 이미지로 추정되는 영상
그 외 알려진 사양으로는 HDR을 지원하는 4K 영상 촬영 카메라, 5G 듀얼 SIM 지원, 블루투스 5.1, 그리고 전작의 4,000mAh보다 증가한 4,500mAh 배터리가 있다. 다만 어떤 버전의 안드로이드를 탑재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까지 하이센스는 해당 기기에 대한 공식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기 때문에 위 사양들은 어디까지나 참고 수준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다만 지난해 12월에 나온 이전 보고서를 믿는다면 Hisense A10은 2026년 중반 출시 예정으로 알려져 있어, 공식 발표도 머지않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