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이것이 마이크론의 정점은 아닙니다. 2027년은 메모리 부족이 가장 심하고 가격이 최고점에 이를 것으로 널리 예상되는 해이며, 마이크론의 이익은 1,970억 달러(약 271조 9천억 원)에 달해 약 1조 4천억 위안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 이후의 수치는 원문에서 계산하지 않았지만, 2028년에는 예상대로 메모리 가격이 하락하기 시작하더라도 전 분기 대비 상승률만 낮아질 뿐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2028년 실적도 2026년보다 더 강할 가능성이 있으며, 최소 1,000억 달러(약 138조 원) 이상의 이익은 확보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현재 메모리 업체들의 매출총이익률은 이미 85%를 넘어섰으며, 일부는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27년에는 메모리 3대 업체의 반도체 매출총이익률이 모두 95%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2028년에도 최소 8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가격 상승 이전보다 2~3배 높은 수준으로, 고객들이 돈을 자루째 들고 와 물량을 요청하는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서 계산한 바에 따르면, 2028년부터 메모리 가격이 하락한다고 가정하더라도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3대 업체는 이번 가격 상승 사이클을 통해 총 20조~30조 위안(약 3,840조~5,760조 원)의 이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됩니다. 평균적으로 약 25조 위안(약 4,800조 원)의 이익이며, 점유율이 가장 낮은 마이크론도 5년 동안 5조~7조 위안(약 960조~1,344조 원)의 이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이번 AI 시대가 또 하나의 국가적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NVIDIA의 AI 반도체가 첫 번째 초과이익을 가져온 데 이어 메모리 반도체도 두 번째 이익을 창출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다른 점은 AI 연산용 반도체의 이익은 사실상 미국 기업들이 대부분 차지하고 있지만, AI 메모리 이익의 상당 부분은 한국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미국은 다른 방식으로 이익을 되찾으려 할 가능성이 있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미국 시장의 이익을 계속 가져가도록 쉽게 두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