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도 높은 유출자 Ice Universe에 따르면, 삼성이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를 280만 대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의 200만 대, 갤럭시 Z 플립 8의 150만 대보다 많은 수치다. 당초 계획은 갤럭시 Z 폴드 8 와이드와 갤럭시 Z 폴드 8 울트라를 동일한 수량으로 생산하는 것이었다.
2026년 삼성 언팩 행사 시청 방법 삼성은 오는 수요일인 7월 22일 2026년형 폴더블 시리즈를 공개한다. 행사는 오전 6시(PDT)/오전 9시(EDT)/오후 2시(BST)/오후 3시(CEST)/오후 9시(MYT)에 시작되며, 삼성닷컴, 삼성 뉴스룸 US, 삼성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시청할 수 있다.
올해는 폴더블 시장의 중요한 해다. 드디어 애플이 첫 폴더블폰으로 이 시장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처음에는 아이폰 폴드라고 불렸지만, 이제는 아이폰 울트라가 애플의 북 스타일 폴더블 이름으로 굳어지는 분위기다.
애플과 삼성, 각자의 방식으로 주름 문제 해결 이번 핵심 소식은 애플과 삼성이 내부 태블릿 크기 디스플레이의 "주름 문제"를 서로 다른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은 폴더블 OLED 글라스 아래에 있던 기존 플라스틱 지지층을 티타늄 합금 필름으로 교체했다. 이 필름은 머리카락 두께의 3분의 1에 불과하지만, 기존 폴리머 필름보다 20배 더 단단하며 힌지 부분에서 글라스가 처지는 것을 방지한다.
그 아래에는 접히는 부분을 따라 미세한 구멍을 뚫은 티타늄 플레이트가 위치한다. 이를 통해 플레이트가 갈라지지 않고 유연하게 휠 수 있다. 이 플레이트 설계는 에어 갭도 제거해, 화면을 펼쳤을 때 더 안정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애플과 삼성은 주름을 없애는 저마다 독특한 방법을 가지고 있다. | 이미지 출처: Ice Universe
애플은 디스플레이가 접히는 부분을 더 얇게 만든 맞춤형 초박형 글라스(UTG)를 사용해 화면 유연성을 높이는 방식을 택했다. UTG의 바깥 부분은 강도를 위해 더 두껍게 처리했다. 또한 기계 부품 수를 줄인 3D 프린팅 기계식 힌지와, 내부 화면을 펼쳤을 때 물리적인 굴곡을 가려주기 위해 팽창하는 투명 접착제도 적용했다.
삼성의 방식은 단단한 미세 천공 티타늄 플레이트로 화면을 아래에서 팽팽하게 당겨주는 것이다. 양사 모두 플렉시블 OLED 패널은 삼성이 공급하지만, 결국 애플과 삼성은 수년간 폴더블폰 사용자들의 골칫거리였던 주름 문제를 각자만의 방식으로 해결하고 있는 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