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Caviar Global / Mashable 사진 합성
삼성전자는 최근 7월 22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에서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관련 소식을 공개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플립8, 갤럭시 Z 폴드8,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등 3종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아직 해당 제품들의 존재를 공식 확인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아직 공개되지 않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가 온라인에서 판매 목록에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축구 스타 리오넬 메시의 얼굴이 새겨진 24K 금도금 한정판 모델이며, 가격은 1만 3,130달러(약 1,800만 원)에 달한다는 점입니다.
해당 제품은 지난 7월 15일 명품 커스텀 브랜드 '캐비아(Caviar)'가 발표한 한정판 '레전드(Legends)' 컬렉션을 통해 처음 공개됐습니다. 캐비아는 아이폰과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등 다양한 제품을 고급 소재로 커스터마이징하는 브랜드입니다.
캐비아는 홍보 자료를 통해 "아르헨티나 대표팀 주장 리오넬 메시의 초상화를 삼성 폴드8 플래그십 후면에 적용했으며, 복잡한 폴더블 구조는 메시의 다재다능한 플레이를 상징한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번 레전드 컬렉션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테마로 한 아이폰과 리오넬 메시를 테마로 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로 구성됐습니다. 캐비아는 공식 홈페이지의 보증 안내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의 진품 여부와 품질을 보증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처: Caviar
캐비아는 "이번 컬렉션은 FIFA 월드컵 결승전과 새로운 삼성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 출시 시기에 맞춰 공개됐다"며 "이번 대회는 메시와 호날두가 모두 출전하는 마지막 월드컵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에서 단 19대만 판매될 예정입니다.
일반적으로 삼성의 신제품은 출시 전부터 다양한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가 많지만, 삼성은 지금까지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의 공식 이미지조차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인 '플렉스 티타늄(Flex Titanium)'을 소개한 것 외에는 제품의 가격이나 사양 등에 대해 공식적으로 밝힌 내용이 없습니다.
현재로서는 캐비아가 삼성의 공식 디자인 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제작한 것인지, 아니면 지금까지 알려진 루머를 토대로 콘셉트 이미지를 제작한 것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일각에서는 언팩 행사에 대한 관심을 활용해 브랜드 홍보 효과를 노린 마케팅 전략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해외 매체 Mashable은 삼성전자와 캐비아 양측에 해당 제품에 대한 입장을 요청했으며, 추가 답변이 확인되는 대로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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