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그린(Ugreen)이 블루투스 트래커 시장에 새로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새롭게 출시된 'FineTrack Slim Duo 2'는 애플 에어태그(AirTag)의 대표적인 단점으로 꼽히던 두께 문제를 개선한 카드형 제품으로, 지갑에 쉽게 수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FineTrack Slim Duo 2는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공식 출시됐으며, 미국에서는 아마존을 통해 29.99달러, 유럽에서는 29.99유로부터 판매됩니다.

FineTrack Slim Duo 2 주요 특징 이 제품은 애플과 구글 생태계를 모두 지원합니다. iOS 14.5 이상을 실행하는 아이폰과 아이패드에서는 '나의 찾기(Find My)' 네트워크를, 안드로이드 9.0 이상 기기에서는 구글 'Find Hub'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두 플랫폼을 동시에 사용할 수는 없으며, 한 번에 하나의 생태계에만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제품 두께는 1.7~1.9mm에 불과해 일반 카드와 비슷한 수준이며, 지갑에 넣어도 부담이 적습니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을 지원해 비를 맞거나 물웅덩이에 떨어지는 정도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갑을 집 안에서 잃어버렸을 경우에는 최대 110dB의 내장 부저를 울려 위치를 찾을 수 있습니다. 다만 블루투스 연결 범위인 약 10m 이내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수명은 약 5~7년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초슬림 설계 특성상 배터리가 완전히 밀봉되어 있어 교체는 불가능합니다. 배터리 수명이 끝나면 제품을 폐기하고 새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데, 이는 카드형 트래커의 일반적인 구조이지만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됩니다.

추가 기능도 제공합니다. 카드 내부에는 RFID 차단 기능이 적용돼 지갑 안에 있는 신용카드가 무단으로 스캔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또한 트래커를 두고 자리를 떠날 경우 스마트폰으로 알림을 보내는 'Left Behind' 기능도 지원하지만, 현재는 iOS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편 유그린은 최근 LDAC 코덱과 최대 45dB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AI 기능, 최대 112시간 배터리 사용 시간을 지원하는 Max5s 헤드폰과 노트북 충전도 가능한 초슬림 100W 충전기도 함께 선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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