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PPHIRE Technology는 자율 로봇과 물리 AI(Physical AI)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양산 준비형 임베디드 하드웨어 솔루션인 EDGE+ Apex SOM/Carrier Robotics Platform을 공개했다. 이 플랫폼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AMD Advancing AI 2026 행사에서 공개됐으며, AMD가 새롭게 발표한 Ryzen AI Embedded X100 시리즈 프로세서와 전용 로보틱스 캐리어 보드를 결합한 형태다. 산업 자동화, 머신 비전, 자율 시스템 등 다양한 엣지 컴퓨팅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완성형 AI 처리 플랫폼을 목표로 한다.
EDGE+ Apex 플랫폼은 COM-HPC Client Type-B 규격 시스템온모듈(SOM)을 기반으로 하며, AMD Ryzen AI Embedded X100 시리즈 프로세서를 탑재한다.
최대 128GB LPDDR5X 메모리를 지원하며, 프로세서는 다음과 같은 컴퓨팅 요소를 하나의 칩에 통합한다. - Zen 5 CPU 코어
- 내장 RDNA 그래픽
- XDNA 2 NPU(신경망 처리 장치)
이를 통해 AI 추론, 그래픽 처리, 실시간 제어 작업을 하나의 통합 메모리 아키텍처(unified memory architecture) 환경에서 실행할 수 있다.
AMD에 따르면 이러한 구조는 로봇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예측 가능한 성능(deterministic performance)을 제공하면서도, 특정 AI 전용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x86 소프트웨어 생태계와의 호환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즉, 개발자는 기존 PC·서버 환경에서 활용하던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하면서도 로봇 및 산업용 AI 시스템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SAPPHIRE는 연산 모듈과 함께 AMD UltraScale+ FPGA 기반 로보틱스 전용 캐리어 보드도 제공한다.
이 캐리어 보드는 산업 환경에 맞춘 다양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한다.
주요 구성은 다음과 같다. - 전원 공급 기능이 통합된 GMSL 카메라 입력
- CAN-FD
- EtherCAT 및 TSN 네트워크
- QSFP 기반 멀티기가비트 이더넷
- USB4 Type-C
- OCuLink를 통한 PCI Express Gen5 확장
- 통합 IMU(관성 측정 장치)
이러한 인터페이스 구성으로 개발자는 별도의 확장 장치 없이도 카메라, 센서, 액추에이터, 저장장치,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 등을 직접 연결할 수 있다. SAPPHIRE EDGE+ Apex SOM/Carrier Robotics Platform은 단순한 AI 연산 모듈을 넘어, 산업용 로봇과 자율 시스템 개발자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엣지 AI 플랫폼을 목표로 하는 제품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