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ychron ZGM, 모듈형 구조로 게이밍 마우스 펌웨어 생태계 개방 목표 ZGM은 모듈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하드웨어 구성을 지원할 수 있으며, 센서·버튼·스크롤 휠·조명 드라이버 등 주요 구성 요소를 독립적인 계층으로 분리한다. 이 구조 덕분에 특정 부품을 교체하거나 새로운 기능을 추가할 때 펌웨어 전체 코드를 다시 작성할 필요 없이, 필요한 부분만 수정하거나 확장할 수 있다.
성능 우선 설계, 센서와 입력 처리 최적화 Keychron은 ZGM을 성능 중심(performance-first) 프로젝트로 개발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다음 영역에 대한 최적화를 목표로 한다. - 센서 폴링 처리
- 버튼 클릭 입력 처리
- 스크롤 휠 동작
게이밍 마우스에서 중요한 요소인 입력 지연 시간 최소화와 빠른 반응성을 우선순위로 두겠다는 의미다.
QMK·ZMK 철학을 마우스 시장으로 확장 Keychron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과 공개적인 개발 방식을 강조하고 있다. 회사는 이미 키보드 분야에서: 등의 오픈소스 키보드 생태계를 적극 활용해 왔으며, 자사 키보드의 3D 설계 파일(블루프린트) 도 공개한 바 있다.
Keychron은 현재 마우스 시장에는 QMK나 ZMK처럼 자리 잡은 오픈소스 펌웨어 생태계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ZGM을 통해 같은 철학을 마우스 분야에도 적용해, 더 개방적이고 실험적인 입력 장치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첫 적용 제품은 Keychron G6 HE 다만 현재 ZGM은 아직 문서화 및 설계 단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Keychron은 향후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게이밍 마우스 G6 HE에 ZGM 펌웨어를 적용할 계획이다.
G6 HE는 MagOptic(광학+자기 방식) 스위치 설계를 적용해, Logitech Pro X2 Superstrike와 경쟁할 제품으로 예상된다. MagOptic 스위치는 기존 기계식 스위치 대신 광학 센서와 자기 감지 기술을 결합해 빠른 입력 응답성과 높은 내구성을 목표로 하는 방식이다.
현재 알려진 정보 기준으로는 Logitech Pro X2 Superstrike가 ZGM과 같은 오픈소스 펌웨어 시스템을 채택할 계획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결국 ZGM은 단순히 Keychron 제품을 위한 펌웨어가 아니라, 게이밍 마우스도 키보드처럼 사용자가 직접 개조하고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려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실제 성공 여부는 향후 공개될 펌웨어 코드와 하드웨어 지원 범위, 그리고 다른 제조사들이 이 생태계에 참여할지에 달려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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