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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2022.09.05 23:40
https://youtube.com/playlist?list=PLJV1h9xQ7Hx-b-L_VagAJgnnTJXb5YCuS
신건담의 시초라고 볼 수 있지만 이젠 고전반열에 들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건담 시드입니다.
2011~12년 중학생때 봤을땐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했고 지금도 기체뽕에 있어서는 최강이라고 자부하지만, 역시 25이 된 지금 보니 뭔가 참 스토리도 빈약한 기분이고 설명이 정말 불친절해서 그 당시 형님들이 제게 말했던 말들이 생각나는 군요. 그 형님들은 지금 쯤 애 아빠가 되셨겠죠...
"어린 놈이라 그런지 생각을 안하고 빔 나가는 맛에 본다"
하지만 그래도 추억의 작품이 이렇게 다시 올라오니 좋더랍니다.
아직도 이 프리덤 등장신에선 기저귀를 찾을 정도로 떨리더군요...
그리고...
이번에 올라온 수성의 마녀 트레일러도 많이 봐주시기 바랍니다.
역시... 이래야 건담이지... 싶더군요 정말
물론 우주세기도 띄엄띄엄 보고 헤이세이 시절인 기동무투전, W, X는 접하지도 못한 건알못이지만, 이게 건담맛이지라는건 알겠더군요...
.
프라모델도 프라모델이지만, 역시 애니가 받쳐줘야 프라모델도 잘 나오는 법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은 대학생에 취준생이라 항상 가조립만 하고 데칼도 안붙이고 받침대도 없이 차렷 자세 건프라만 만들지만... 역시 건담이 계속 이렇게 나와줘서 나중에 수입이 생기면 본격적인 취미가 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행성: 명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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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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