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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8
퀘이사존 컴퓨텍스 2024 특집 기사 바로가기 + Point
2020.08.08 02:47
1080p에다가 플루이드 모션 돌려서 정주행했습니다 ㅎㅎ
치명적 유해물로 유명하지만, 제대로 정주행 해보니까, 스토리가 잘 짜여져 있어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이게 일상물인 척을 해서 치명적 유해물로 유명한 것 같네요.. 실제로는 그렇게 유해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오프닝이랑 엔딩, 예고편보면 진짜 그 연출 때문에 욕나옵니다..
정주행하기 전부터, 이게 어떤 내용인지는 간략히 알고 있던 상태라서, 공포감 없이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정주행을 하고 나니까, 아예 이 애니의 내용을 모르는 상태였으면, 3배로 즐길 수 있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예 내용도 모르는 상태로 정주행했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어쨌든 애니메이션은 그래도 순한 맛인 거 같습니다.
이제 이것보다 더 매운 맛으로 소문난 원작 만화를 정주행 해야겠네요ㅎㅎ
행성: 태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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