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급별 성능 격차가 큰 인텔 CPU 인텔 CPU는 i3-13100부터 i7-13700K에 이르기까지 제품별 성능 차이가 두드러졌다. 그중 특히 i5-13500, i5-13600K, i7-13700K 간 성능 격차가 가장 컸다. 이들 CPU 간 성능 차이는 FHD에서 15~20%가량 크게 벌어졌다. 이러한 성능 차이는 고해상도로 가면서 격차가 감소했다.
■ 높은 성능을 기록한 3D V-캐시 탑재 AMD CPU AMD CPU의 경우 3D V-캐시가 적용된 CPU와 그렇지 않은 CPU 간 성능 차이가 컸다. 특히 라이젠 7 7700X와 7800X3D 간 성능 차이가 20% 가까이 나면서 3D V-캐시의 위력을 보여줬다.
다만 라이젠 9 X3D 시리즈의 경우 기본적인 세팅에서는 3D V-캐시가 적용된 CCD를 활용하지 못했다. 때문에 바이오스에서 수동으로 CPPC 옵션을 Cache로 바꿔줘야 3D V-캐시를 활용했다.
■ 인텔 CPU의 높은 프레임 타임, 스터터링 현상 인 게임 벤치마크 도구를 이용해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인텔 CPU에서 최소 프레임이 매우 낮게 나오는 현상이 확인되었다. 벤치마크 결과 중 CPU 프레임 타임(ms, 낮을 수록 좋음)이 인텔 CPU가 상당히 높은 결과를 자주 기록했다. 반면 AMD CPU에서는 이 값이 10~20ms로 내외로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이러한 차이는 벤치마크 도중 인텔 CPU에서 체감이 될만한 스터터링이 있었으나, 이것이 하위 1% 프레임으로는 반영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이러한 현상은 테스트 당시 FHD뿐 아니라 QHD와 4K UHD에서도 동일하게 있었다.
* 클릭하면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참고용 자료로, 이 벤치마크 결과와 벤치마크 차트에 있는 결과는 동일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