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Flash C6S 5V SYNC & Fan Control 통합케이블아싸~ 정리할 케이블이 줄어들었다!
퀘이사존 케이스 칼럼을 담당하면서 연출을 위해 '선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시스템에서는 적당히 정리하는 편인데요. 일명 '남자의 선정리'로, 우측 패널이 닫힐 정도만 정리합니다.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업그레이드 및 부품을 바꾸는 경우가 잦아, 매번 묶었다 풀었다 하는 과정이 귀찮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최근 출시하는 제품에는 RGB가 적용된 제품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쿨링 팬의 경우, PWM 4핀 커넥터와 5V 3핀 RGB 커넥터가 각각 있고, 미들 타워기준 평균적 6개 장착되는 걸 고려하면, 케이블 개수만 12개입니다. 여기에 파워서플라이, SATA 케이블을 추가하면 정말 복잡해집니다.
▲ C6M 커넥터 퀘이사 칼럼을 통해 많은 darkFlash 케이스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그중 최근에 다뤘던 DK500 Deneb / DK510 Alphecca는 darkFlash C6 쿨링 팬을 사용했습니다. DC 모드로 팬 속도 조절 및 RGB 제어가 가능한 C6 쿨링 팬은 C6M(Main)과 S6S(Sub)로 나뉘어 있습니다. C6M은 Molex(=IDE 4핀)로 전원을 공급받으며, C6S(Sub)와 연결 커넥터, RGB 변경 커넥터, 그리고 RPM 조절 3핀 커넥터까지, 총 4개의 케이블을 연결해야 합니다. 반면 C6S는 전용 규격의 4핀 커넥터가 암·수 한 세트 있을 뿐이지만, C6M과 물려야만 사용이 가능한 구조입니다.
darkFlash에서 C6S 5V SYNC & FAN CONTROL 통합 케이블(이하 '통합 케이블')을 출시했는데요. 이를 이용하면, C6M없이 C6S만으로도 팬 컨트롤(DC 모드)과 Addressable-RGB(5V 3핀)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기존 C6M을 사용했을 때와는 다르게, 마더보드와 연동해 RGB를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습니다. 구조는 단순해졌지만, 기능은 오히려 늘어났는데요. 과연 선 정리도 편해졌을지 이어지는 칼럼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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