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rkFlash DK150난 모닝으로도 충분해!
어느 한 품목에는 다양한 등급의 제품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라는 품목에 '경형,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그리고 대형차' 같은 다양한 등급이 있듯이 말이죠. 이러한 등급은 각각 장·단이 있고, 사용자는 여건에 따라 선택합니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고, 주말에 마트같이 가까운 거리만 사용하고 혼자 탄다면 경형 또는 소형 자동차로 충분합니다. 물론 덩치 큰 사람이 타기엔 다소 좁은 내부와 자동차 힘이 약하다는 점도 있지만 연비 좋고, 차체가 작은 만큼 주차하기 편하고, 뒷좌석 접으면 짐도 충분히 실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자동차죠. 방금은 자동차를 예로 들었지만, 퀘이사존과 연관된 PC 컴포넌트도 등급이 있고 그에 따른 장·단이 있습니다.
PC 컴포넌트 중, 등급이 명확하게 나뉜 건 CPU와 그래픽카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Intel CPU의 경우 셀러론부터 Core i9까지, NVIDIA 그래픽카드도 RTX 3060부터 3090까지 다양하게 등급을 나눴습니다. 등급이 높아질수록 가격도 비례하는데요. 가볍게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저가 시스템부터 고사양 게임 또는 딥러닝을 할 수 있는 고가의 고성능 시스템까지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습니다.
성능 구분이 명확한 CPU 및 그래픽카드와 달리, PC 케이스는 성능을 정의하기 힘든데요. 그래도 등급을 나누자면 '가격'이 가장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가격에 따라 구성, 재질 등이 다르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자동차로 비유했을 때, 소형 자동차인 '기아 모닝KIA Morning'이면 충분한 사용자에게 적합한 케이스는 어느 정도일까요? 이번 칼럼을 통해 소개해드릴 PC 케이스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바로 darkFlash DK150입니다. 2만 원 중반대 가격에 RGB 쿨링팬 3개를 제공하는 케이스입니다. 게다가 차별된 디자인을 갖고 있는데요. 과연 DK150도 기아 모닝처럼 다재다능할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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