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면이 아닌 에지로 빛을 낸다 일반적인 전면 LED 조명은 사용자를 향해 빛을 발산하는 직접광 방식입니다. 따라서 조명을 자칫 잘못 사용하면 피사체에 그림자가 짙게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방식을 가진 LED 조명은 벽을 비추는 방식으로 사용하거나 되도록 직접 빛을 비추지 않습니다. 디퓨징 천을 사용하여 빛을 은은하게 만드는 방법도 있지만 추가 지출이 필요하죠. 그에 비해 elgato 키라이트 미니는 에지형 LED 조명으로 간접광을 사용합니다. 간접광은 빛이 분산되어 그림자가 생기더라도 경계가 뚜렷하지 않고,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소프트 박스와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물이나 제품 촬영 시 조금 더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합니다.
■ 전용 소프트웨어와 스트림 덱 호환으로 좀 더 스마트하게! 조명도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단순하게 빛을 내는 역할뿐 아니라 전용 소프트웨어인 Control Center를 사용하면 밝기를 1% 단위로 세세하게 조절이 가능합니다. 색온도도 50 K 단위로 조절할 수 있어서 단일 조명만으로 다양한 연출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유선 연결 시 스튜디오 모드를 지원하여 기존 배터리를 사용하지 않고 외부에서 공급되는 전력을 사용해서 조명을 켤 수 있습니다. 따라서 케이블이 연결된 상태에서 발생하는 배터리가 열화를 방지합니다. 다만, 다시 무선으로 사용할 때는 케이블 분리 전 반드시 스튜디오 모드를 해제해야 합니다.
elgato는 미디어 장비 제조업체로써 다양한 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그중 스트림 덱도 보유하고 있는데요. elgato STREAM DECK XL 같은 장비와 함께 사용하면 버튼에 밝기와 색온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지정할 수 있습니다. 정말 디테일한 것은 밝기를 올리는 버튼과 내리는 버튼을 구분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아이콘이 가진 색도 다르며, 그 수치 또한 밝기 기준 최소 1% 단위로 조절 가능합니다. 추가로 미리 설정해둔 값으로 밝기나 색온도가 한 번에 바뀌는 기능과 전원 On / Off 기능도 지원합니다.
■ 내장 배터리 탑재와 뛰어난 내구성과 아담한 크기로 휴대성 극대화 elgato 키라이트 미니는 4,000 mAh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전원을 공급하지 않아도 무선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명 특성상 스마트폰보다는 배터리 소모량이 더 많지만, 최대 15 W 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보조 배터리와 연계하면, 야외에서 촬영 시 배터리 걱정을 많이 덜 수 있습니다. 50% 밝기 기준으로 최대 4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는데, 이 정도라면 라이브 방송 한 편 정도는 거뜬하리라 생각합니다.
외부 프레임은 금속 재질을 사용하여 좋은 내구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품이 아담한 사이즈와 무게를 가지고 있어서 휴대성을 극대화했는데요. 일반적인 가방에 있는 보조 공간에 넣기도 수월합니다. 야외에서 촬영을 한다면 카메라나 보조 장비를 많이 챙겨야 하는데, elgato 키라이트 미니가 가진 휴대성은 확실한 장점으로 다가옵니다. 모든 요소를 종합했을 때 elgato 키라이트 미니는 목표가 뚜렷할수록 진가를 발휘하는 제품입니다. 특히, 휴대용 조명이 필요한 분이라면 진지하게 구매를 고려해 봐도 좋을 만한 조명이라고 생각합니다.
· 유튜브나, 1인 방송을 하는 크리에이터 · 평소 조명과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촬영하여 원격으로 조작이 필요한 사용자 ·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여 전원 케이블이 필요 없는 조명을 사용해야 하는 사용자 · 휴대성을 중요시하여 크기가 작고, 가벼운 조명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 |
· 10만 원이 넘지 않는 저렴한 조명을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 · 사이즈가 큰 조명을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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