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고위 임원에게 제공하는 법인 차량을 비즈니스 세단이라고 합니다. 비즈니스 세단은 보통 대중 브랜드의 플래그십 차량이나 프리미엄 브랜드의 차량을 이용합니다. 고위 임원이 타는 만큼 품격에 걸맞은 정숙한 실내, 넓은 거주 공간,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도 비즈니스 세단을 가장 대표하는 편의 사양은 발 받침입니다. 자동차에서 다리를 펴고 앉는다는 행위 자체가 일반적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다리를 펴고 앉으면 확실히 휴식을 취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리를 펴고 뒤로 살짝 눕는 순간, 바르게 앉았을 때와 비교해 체중이 훨씬 분산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비행기를 탈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비즈니스 등급 이상의 좌석에는 다리를 펼 수 있도록 발 받침을 제공하는데, 많은 이가 편안한 여행을 위해 마땅히 값을 지불합니다.
현대인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하루 중 대부분을 앉아서 보냅니다. 대부분 학생은 수업을 듣는 내내 앉아 있어야 하고, 직장인 역시 컴퓨터 앞에 앉아 일을 처리합니다. 학업과 업무가 끝이 아닙니다. 차를 타고 이동하는 등·하교, 출퇴근 시간 역시 주로 앉게 됩니다. 활동적인 취미를 가진 이라면 몰라도, 정적인 취미를 가진 이는 더 오랜 시간을 앉아서 보냅니다. 데스크톱 PC 앞에 앉아 비디오 게임을 하거나 유튜브를 보는 게 대표적입니다. 그중에서 우리가 '편안하다.' 혹은 '휴식을 취한다.'라고 느끼는 순간은 몇이나 될까요? 교실 의자, 지하철 좌석 등 대부분은 서 있는 것보다는 낫지만 그렇다고 만족스러운 편안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오랜 시간 데스크톱 PC에서 작업을 하다 보면, 몸이 찌뿌둥해서 의자에 앉은 채로 자세를 바꿀 때가 있습니다. 무릎을 모아 두 발을 좌판 위에 올려 앉을 때도 있고, 양반다리를 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의자 위 공간은 한정적입니다. 양반다리로 앉으려고 하면 좌판에 있는 굴곡과 경사 때문에 불편하거나, 좌판이 좁을 경우 아예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리를 펴기 위해서는 다리를 받칠 수 있는 스툴 박스나 작은 의자를 별도로 구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완벽한 해결책이 아닙니다. 금전적으로 추가 지출이 발생하고 스툴 박스가 책상 밑 공간을 크게 차지해서 불편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칼럼으로 소개할 제품은 제닉스 ARENA-X FOOT REST 발받침 게이밍의자입니다. 이 제품은 휴식을 취할 때 빛을 발하는 의자입니다. 사출 방식 발 받침이 있어서 뒤로 살짝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뻗어 편하게 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하부 시트, 등받이 너비가 넓은 편에 속하고 쿠션감도 푹신하기 때문에 휴식에 더욱 특화되었습니다. 위에 나열한 문제들은 넓은 좌판과 발 받침을 제공하는 ARENA-X FOOT REST 의자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부분입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은 이어지는 글과 사진을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