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MP 3.0 적용시 6,000 MHz, CL30 G.SKILL DDR5-6000 CL30 TRIDENT Z5 RGB J는 XMP 3.0을 지원합니다. 메인보드 BIOS 진입 후 설정 하나만 바꾸면 제조사에서 미리 입력해둔 클록, 타이밍, 전력으로 전환되어, 오버클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어렵지 않게 메모리 오버클록을 할 수 있습니다. XMP 적용 시 클록은 6,000 MHz, 타이밍은 30-40-40-96입니다. 현재 가격 비교 사이트에서 노출된 DDR5 메모리 중 XMP를 지원하면서 6,000 MHz가 넘는 메모리 중 가장 낮은 1차 타이밍 값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모리 타이밍이 낮을수록 시간당 실행 횟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성능 향상을 기대해 볼 수 있는데요. 물론 높은 클록이 유리한 게임이나 소프트웨어가 있고, 낮은 타이밍이 더 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자신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어느 것에 더 영향을 받는지 알아보고, 알맞게 구매한다면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죠.
■ 수동 오버클록 시 6,800 MHz 달성 XMP 3.0을 적용했을 시에도 만족스러운 클록과 타이밍을 갖췄지만, 수동 오버클록을 통해 더욱 높은 클록을 달성할 수 있습니다. 칼럼 제품으로 오버클록을 한 결과 최대 6,800MHz에 도달했고, 타이밍은 38-44-44-108로 설정했습니다. 그 결과 AIDA64 Extreme 기준 4,000 MHz에 비해 복사 속도는 54.3% 빨라지고, 지연 시간은 38.8% 줄어들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한 게임 3종에서는 XMP 3.0보다 2.1% 높은 성능을 내 오버클록 전후 차이를 실감할 수 있습니다. XMP로 제공하는 성능도 충분히 만족스러운데, 더 높은 성능에 도달하고자 한다면 수동 오버클록을 즐기는 것도 추천합니다.
사진 출처: G.SKILL
■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 수상 세계적으로 공신력 있는 시상식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2에서 제품 디자인 부문을 수상한 만큼 G.SKILL DDR5-6000 CL30 TRIDENT Z5 RGB J는 좋은 디자인을 갖췄습니다. G.SKILL은 지난 2018년과 2020년에도 TRIDENT 시리즈로 수상한 적이 있으니 벌써 세 번째 수상인 셈입니다. DDR4 TRIDENT 시리즈가 삼지창이라는 어원처럼 창 끝을 표현한 각지고 날렵한 외형을 갖췄다면, DDR5 TRIDENT 시리즈는 곡선 위주의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같은 디자인을 고수하지 않고 새로움을 지향하는 모습 덕분에 G.SKILL은 뛰어난 디자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G.SKILL이 선보일 TRIDENT 시리즈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군요.
·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신경 쓰는 사용자 · XMP를 활용해 손쉽게 오버클록을 하려는 사용자 · 방열판과 RGB LED를 장착한 튜닝 메모리를 원하는 사용자 · 브랜드 인지도와 만족스러운 사후 보증을 원하는 사용자 |
· 비싼 튜닝 메모리가 부담스러운 사용자 · DDR4 메인보드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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