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ULL의 두 번째 케이스, A30 지난 3월, 퀘이사 칼럼을 통해 NEWZEN SKULL의 첫 케이스인 X30 6FAN RGB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쿨링 성능을 고려한 전면 풀 메시 구성, CPU 쿨러 높이 163 mm / 상단 280 규격 라디에이터 장착 및 그래픽카드 길이 340 mm 지원 그리고 쿨링팬 6개 기본 제공 등, 뛰어난 구성에도 가격은 4만 원 전후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그리고 후속작 A30은 가성비 콘셉트를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패밀리 라인업으로 A30은 X30의 동생이라 할 수 있는데요. X30보다 높이는 19 mm 낮아졌고, 앞뒤 길이는 10 mm 짧아졌습니다. 그리고 가격도 5천 원 정도 더 저렴해졌죠. 이에 따라 상단에 최대 240 규격 라디에이터만 장착할 수 있고, 그래픽카드 길이는 최대 330 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부품 호환성이 상대적으로 다운그레이드되어 다소 아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여전히 쿨링팬 6개를 여전해 메인스트림급 시스템을 구성하기엔 충분합니다.
■ BLACK & WHITE 여러분은 어떤 색상 케이스를 선호하시나요? 저는 때 타도 크게 티 나지 않는 BLACK 색상을 선호하지만, 제 주변엔 WHITE 색상을 선호하는 사용자가 많습니다. BLACK만의 매력도 있지만, 화사한 시스템 빌드가 가능한 WHITE 케이스 출시는 항상 반가운데요. SKULL X30과 마찬가지로 A30도 BLACK과 WHITE 색상을 동시에 출시하면서 선택지가 늘어났습니다. 내부는 BLACK을 유지하는 일부 WHITE 케이스와는 달리, X30과 A30은 내부까지 WHITE로 도색했습니다. 다만, 강화유리 테두리와 쿨링팬은 BLACK을 유지했는데요. 이점은 X30에서도 아쉬웠던 점인데, A30에서도 변하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케이스가 나온다면 WHITE 모델은 이런 부분까지 WHITE로 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다이아 패턴 전면 패널, 하지만 쿨링 성능은... 듀얼 체임버, 오픈형 등처럼 특색있는 케이스가 아닌 일반적인 타워형 케이스는 차별화를 위해 전면 패널 디자인에 변화를 줍니다. 지난 X30은 메시를 입체적으로 구성했다는 특징이 있었는데요. 이번 A30은 메시가 아닌 마름모꼴 패턴을 넣은 에어홀로 디자인했습니다. 또한, 마름모는 4분할 후 입체적으로 표현해 보는 각도에 따라 모습이 조금씩 바뀝니다. 특색있는 디자인이라는 점은 좋지만, 공기가 통과할 수 있는 공간이 넓지 않아 쿨링 성능이 다소 아쉬웠습니다. 전면 패널 양옆에 에어홀로 보완하면 좋을 듯합니다.
이상, QM제크였습니다.
· 쿨링팬에 추가 지출하고 싶지 않다. · RGB 없는 시스템을 구성할 계획이다. · 특색있는 전면 패널 디자인을 원한다. · 3만 원대 저렴한 케이스를 찾고 있다. |
· 전면 풀 메시 구성을 선호한다. · 상단에 280 규격 이상 라디에이터를 장착하고 싶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