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신력 있는 디자인 디자인은 합목적성, 심미성, 독창성 등 일명 5대 요소라 부르는 평가 항목이 있습니다. 개개인이 단순하게 예쁜지, 멋진지를 논할 수 있지만, 이를 객관적인 기준으로 평가하는 단체가 있는데요. 흔히 3대 디자인 어워드라고 부르며 그중에는 iF, 레드닷, IDEA가 있습니다. 공신력 있는 3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제품이라면 디자인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니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고 홍보 수단으로 활용하기에도 유리합니다. HP DDR4-3600 CL14 V10 RGB는 2021 iF 디자인 어워드, 2021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수상한 이력이 있으며, 단순히 모양뿐만 아니라 재질, 색 조합에도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다른 제품은 게이밍 성향을 강조하기 위해 화려함을 뽐내는 반면에 이 제품은 차분한 직사각형이라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사용자에게 잘 어울립니다.
■ 만족스러운 성능을 갖추다 Intel과 AMD 모두 DDR5를 지원하는 차세대 CPU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DDR5/DDR4 동시 지원 루머가 퍼지고 있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이 DDR4 플랫폼을 유지하고 있으므로 DDR4 메모리는 앞으로 계속 유지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칼럼 제품은 XMP 2.0 적용 시 3,600 MHz 클록과 14-15-15-35(tCL-tRCD-tRP-tRAS) 타이밍으로 작동해 만족스러운 성능을 제공합니다. 또한 오버클록 기대치가 높은 삼성전자 B-die를 사용했는데, 퀘이사존 오버클록 결과에서도 최대 4,266 MHz까지 도달했습니다. AMD 플랫폼 특성상 IF 비율을 1:1로 유지하는 3,800 MHz 환경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보였지만, FCLK을 1,900 MHz로 끌어올린 4,266 MHz 환경에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메모리 클록이 높아질수록 더 높은 성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는 Intel 플랫폼이라면 만족도는 훨씬 크겠다고 생각합니다. 외형과 성능을 모두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이 제품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좋겠군요.
· 각진 디자인을 선호한다.
· 디자인 어워드에 관심이 많다. · 당분간 DDR4 플랫폼을 유지하고 싶다. · XMP를 적용해 손쉽게 오버클록 하고 싶다. |
· 5년 제한 보증이 아쉽다. · DDR5 플랫폼을 사용한다. · 높이가 낮은 공랭 쿨러를 사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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