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련된 펌프 유닛 디자인과 강화된 쿨링 성능
일반 소비자가 사용하는 PC는 크게 완성형 PC와 조립 PC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완성형 PC에는 노트북이나 데스크톱 또는 미니 PC가 있는데 기본적으로 사용자가 하드웨어에 관련된 추가작업을 할 필요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죠. 하지만, 조립 PC는 부품 선택부터 최종 조립까지 사용자가 하나하나 개입해야 합니다. 여러 가지 부품이 모여야 한 대의 온전한 시스템이 완성되는 조립 PC는 편의성이나 확장성 때문에 사용하는 부가적인 부품 외에 작동에 꼭 필요한 부품이 있는데요. 그중 하나가 바로 CPU 쿨러입니다. 점점 높아지고 있는 CPU 소비 전력과 더불어 RGB LED 강세가 여전하기에 CPU 쿨러 중요성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CPU 쿨러는 크게 공랭과 수랭으로 나눌 수 있으며 취향, 호환성, CPU 종류, 설정 환경 등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합니다. 요즘은 공랭보다 낮은 온도와 더욱더 화려한 튜닝 효과를 맛볼 수 있는 일체형 수랭 쿨러가 조립 PC 시장에서 많은 관심과 선택을 받고 있습니다. CPU 쿨러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쿨링 성능이 중요하지만, 요즘은 '감성' 영역도 성능 못지않은 중요 요소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케이스 내부를 점유하는 면적과 눈에 잘 띄는 장착 위치를 고려하면 일체형 수랭 쿨러 하나만 잘 선택해도 시스템을 멋지고, 세련되게 또는 화려하게 꾸밀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칼럼 주인공 역시 Antec에서 새롭게 출시한 Antec VORTEX 360 ARGB라는 일체형 수랭 쿨러입니다.
최근 몇몇 일체형 수랭 쿨러는 튜브에도 LED를 적용했지만, 보통은 펌프 유닛과 쿨링팬에만 LED를 적용합니다. 즉, 다른 제품과의 경쟁을 위해서는 해당 부위 디자인과 LED 효과가 그만큼 중요한데요. 하지만, 그동안 Antec에서 출시한 KUHLER H2O K, NEPTUNE 등의 일체형 수랭 쿨러의 디자인은 경쟁 제품에 비해 상대적으로 세련미가 떨어진다고 생각이 들었던 것도 사실입니다. 가장 최근에 출시한 SYMPHONY 시리즈는 이전보다 좋아졌지만, 여전히 조금 아쉬웠는데요. 이번 신규 시리즈인 VORTEX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면서 '이제야 투박함이 아닌 세련미를 갖췄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게다가 쿨링 성능까지 개선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는 어떤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