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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자 시장에서 버킷 시트를 본 떠 만든 의자, 일명 게이밍 의자를 유행시킨 브랜드로 제닉스를 꼽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레나 시리즈를 시작으로 수년간 여러 브랜드와 협업한 끝에 단순히 게이머를 위한 의자에 머무르지 않고 굿즈의 영역까지 확장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의자를 본격적으로 취급하는 브랜드 카탈로그에 책상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그래서 제닉스는 아레나 게이밍 의자와 잘 어울리는 게이밍 데스크도 함께 선보이고 있습니다. 버킷 시트에서 영감을 받은 의자와 잘 어울리도록 카본 패턴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빨간색을 포인트 색상으로 사용해 게이밍 환경에 잘 어울리도록 신경 썼습니다.
이렇듯 게이밍 환경 구축에 진심인 제닉스는 사무 환경 구축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최근 말끔한 디자인과 T자 프레임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ARENA-T DESK 1500부터 어느 책상이든 모션 데스크처럼 사용할 수 있게 만드는 높이조절형 스탠딩 모션데스크까지 종류가 다양합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라인업이 구축된 책상과 달리 의자는 여전히 게이밍 의자에 치중돼있습니다. 물론, 과거 칼럼으로 소개해 드렸던 A300, V400 등 사무용도를 목적으로 출시한 OVVICE 라인업이 있긴 하지만, 버킷 시트 디자인을 공유하고 있어서 완전한 사무용 의자로 보긴 어렵습니다. 그래서 제닉스는 2022년 11월 말, 사무실과 가정에서 사용하기 좋은 사무용 의자 2종을 선보였습니다. OVVICE GT10과 SD10이 그 주인공으로, 이번 칼럼에선 상대적으로 저렴한 제닉스 OVVICE SD10 메시 사무용 컴퓨터의자를 살펴보겠습니다.
의자는 전체적으로 두 가지 색상을 사용했습니다. 다리받침, 요추 받이, 팔걸이 등 뼈대가 되는 부분은 흰색을, 좌판, 등 받이, 헤드레스트 등 메시로 마감한 곳은 파란색을 사용했습니다. 의자에 사용한 파란색은 차분한 편이라서 어느 환경에 사용하든 잘 어울립니다. 다만, 흰색과 더불어 검은색도 선택할 수 있다면 더 좋았으리란 생각이 듭니다. 제품 형상은 기존 제닉스가 주로 다루던 게이밍 의자와 달리 무난하고 깔끔합니다. 화려하고 멋스러운 의자도 좋지만, 이렇게 깔끔한 의자를 선호하는 이들도 많으니 선택지가 넓어진다는 측면에서 환영할 일입니다.
[등받이 재질] 메시
[좌판 재질] 메시
등받이와 좌판은 핵사 에어 메시를 사용했습니다. 그래서 등받이는 반대편이 보일 만큼 시원시원합니다. 좌판은 쿠션을 덧대서 등받이만큼 통기성이 좋진 않은데요. 그럼에도 인조 가죽과 비교하면 쾌적합니다. 좌판 너비는 약 50 cm로 넓은 편은 아닙니다. 그러나 다리를 가로막는 구조물이 없고, 좌판과 팔걸이 사이 공간이 여유로워서 실제 착석하는 공간은 더 넓게 느껴집니다. 이는 팔걸이를 어떻게 조립하느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아래 사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팔걸이 고정 나사 구멍이 넉넉한 편이니, 원하는 너비에 맞게 조립하면 됩니다.
[요추 받침 위치 조절] 10단계, 5 cm 조절 가능
메시 느낌은 등을 단단하게 지탱하기보다는 푹신한 편입니다. 그래서 제닉스는 몸을 지탱할 수 있도록 요추 받침을 추가했습니다. 이 받침은 사용자의 신장에 따라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총 10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아래위로 5 cm 정도 이동 가능합니다.
[팔걸이] 고정
OVVICE SD10의 팔걸이는 고정형입니다. 높이가 낮은 편이라서 앉은키가 작거나, 팔이 긴 편이라면 잘 맞을 수 있습니다. 또한, 책상에 의자를 바짝 붙여 앉을 때 팔걸이가 책상과 닿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높이 조절이 됐으면 더 좋았을 거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바퀴 직경] 약 6 cm
오발은 플라스틱을 사용했으며, 몸체와 마찬가지로 흰색으로 마감했습니다. 바퀴는 마치 자동차 휠처럼 마감했습니다. 바닥과 맞닿는 부분은 타이어처럼 검은색을 사용하고, 안쪽은 흰색을 사용했습니다. 바퀴 직경은 약 6 cm입니다.
[헤드레스트 높이 조절] 15단계, 10 cm 조절 가능
헤드레스트는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조절 폭이 상당히 넓습니다. 따로 고정하는 장치는 없지만, 조절 부위가 제법 강하게 맞물려 있어서 의자를 사용하면서 헤드레스트 높이가 바뀌는 불상사는 없었습니다. 신장 179 cm 성인 남성을 기준으로 최대한 높였을 때 조금 높다고 느꼈으며 2~3단계 정도 낮췄을 때 적당했습니다.
[헤드레스트 각도 조절] 3단계
헤드레스트 높이와 더불어 각도도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는 습관 및 자세에 따라 높이 조절 기능과 함께 활용하면 좋습니다. 높이 조절과 마찬가지로 고정이 잘 돼서 의도치 않게 각도가 틀어지는 일은 없었습니다.
의자 높이 및 각도는 좌판 양옆에 있는 레버를 통해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상태를 기준으로 오른쪽에 높이 조절, 왼쪽에 각도 조절 레버가 있습니다.
[좌판 높이 조절] 6 cm
[등받이 각도 조절] 약 105 ~ 135도
좌판 높이는 약 6 cm 정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등받이는 약 105도부터 135도까지 조절 가능하며 별도로 단계는 없습니다. 따라서 레버를 당겨서 잠금을 푼 뒤 원하는 위치에서 잠그면 그 위치에 고정됩니다. 등받이와 함께 좌판까지 함께 기울어지기 때문에 실제 각도보다 더 젖혀지는 느낌이 듭니다.
제닉스는 꽤 오랫동안 게이밍 의자를 취급했습니다. 업계 최초는 아니지만, 분명 국내에서 게이밍 의자를 유행시켰다는 데에 이견을 표할 이는 많지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증명하듯 포털 사이트, 가격 비교 사이트에 특별한 수식어 없이 '게이밍 의자'만 검색해도 제닉스가 상위에 노출되죠. 이 시장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는 제닉스이지만,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주류 회사와 협업을 하는가 하면, 50주년을 맞이한 BMW와 함께 이전보다 완성도 높은 의자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여기서 제닉스는 더 넓은 곳으로 도약하기 위해 한걸음 내딛습니다. 게이밍 의자 집중해오던 방향성을 뒤로하고 처음으로 사무용 의자 2종을 선보였습니다. 기존에 OVVICE 라인업이 있긴 했지만, 버킷 시트 섀시를 그대로 사용하고 외형만 조금 다듬은 정도라서 흔히 떠올리는 사무용 의자와는 거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의자 2종 중 칼럼에서 살펴본 OVVICE SD10은 10만 원대에 형성한 사무용 의자입니다. 첫 출시한 사무용 의자이기에 걱정과 기대가 함께 들었는데, 앉아보니 제법 매력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의자에 장시간 앉을 때 등과 엉덩이에 땀 차는 것만큼 불쾌한 일은 없을 겁니다. 그래서 포근함을 느끼기 어렵다는 약점이 있음에도 많은 이들이 메시 의자를 찾는 것일 테죠. OVVICE SD10은 등받이와 좌판 모두 메시로 마감했습니다. 다만, 좌판은 쿠션을 덧대서 반대편이 훤히 보이는 등받이만큼 쾌적하진 않습니다. 그럼에도 인조 가죽을 사용한 좌판과 비교하면 훨씬 쾌적합니다.
똑같이 메시를 사용했다고 하더라도 어떤 구조를 채택했느냐에 따라 착석감은 천차만별입니다. OVVICE SD10은 몸을 단단히 지탱하기보다는 푹신하게 감싸는 느낌입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의자가 단단한 편이었다면 어색할 수 있습니다. 푹신한 의자를 선호한다면 만족할 만한 착석감입니다.
사람은 신체 크기가 제각각이므로 의자를 구매할 때 맞춤 제작하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어느 분야든 맞춤 제작은 많은 비용을 요구합니다. 그래서 여러 가구 브랜드는 맞춤 제작 대신 의자 파츠를 조절하는 방법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비슷한 효과를 얻고자 하는데요. 제닉스 OVVICE SD10도 이러한 조절 기능을 제공합니다.
헤드레스트는 높이 15단계, 최대 10 cm로, 각도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요추 받침은 10 단계, 최대 5 cm 조절이 가능합니다. 단순히 조절 가능하다는 걸 넘어 범위가 넓고 촘촘해서 폭넓은 범위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성인 남성 179 cm를 기준으로 헤드레스트와 요추 받침을 최대로 높이지 않고 사용했을 정도니 말이죠. 다만, 팔걸이 위치 조정이 안되는 건 아쉽습니다. 팔걸이 높이가 낮아서 앉은키가 작다면 사용하는데 문제가 없겠지만, 큰 편이라면 팔걸이가 낮다고 느낄 법합니다. 헤드레스트, 요추 받침처럼 팔걸이도 높이 조절이 됐으면 더 좋았으리라 생각합니다.
· 쾌적한 메시 소재를 좋아한다
· 많은 고민 없이 고를 수 있는 무난한 의자를 찾는다
· 가격 대비 뛰어난 외형을 원한다
· 팔걸이 조정이 돼야 한다
· 어두운색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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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닉스 OVVICE SD10 메시 사무용 컴퓨터의자
댓글: 3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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