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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PC에서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방법은 2가지로 나누어집니다. 하나는 수평 장착으로 가장 평범한 형태이고, 다른 하나는 별도의 라이저 케이블이나 키트를 활용한 수직 장착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수직 장착을 더 선호하는 편인데요. 요즘 출시하는 다수의 그래픽카드에 측면뿐만 아니라 전면과 쿨링팬에도 RGB LED가 탑재되어 있어 수직으로 세우면 이러한 요소가 더욱 돋보이기 때문입니다.
▲ 그래픽카드를 더욱더 돋보이게 해주는 수직 장착 예시
현재 제가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인 이엠텍 XENON 지포스 RTX 3080 TURBO JET OC 12GB는 흔히 '보석바'라 불리는 제품입니다. 전면에 보석을 연상케 하는 하우징을 적용하여 작동 시 화려한 RGB LED가 점등하는데요. 이러한 그래픽카드는 수직 장착을 하지 않으면 그 매력을 제대로 살릴 수 없게 됩니다.
그렇다면 다양한 라이저 케이블 중에서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까요? 길이나 키트(브래킷) 포함 여부를 따지기도 하지만, 가격을 우선해서 살펴보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그럴 때 눈에 띄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이번 리뷰의 주인공인 AONE PCI-E 4.0 16X 300mm 라이저 케이블인데요. 동급 제품 중에서도 저렴한 편에 속하기 때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구성과 특징 등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AONE PCI-E 4.0 16X 300mm 라이저 케이블은 정전기 방지 비닐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케이블 설치 시 필요한 스탠드오프와 나사도 동봉되어 있습니다.
기존 AONE PCI-E 3.0 16X 300mm 라이저 케이블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 컬러로 이루어져 있었으나, 이번 AONE PCI-E 4.0 16X 300mm 라이저 케이블은 블랙 컬러 단독으로 출시했습니다. 케이블 길이는 기존 3.0 제품과 동일하게 약 300 mm입니다.
일부 라이저 케이블의 경우 슬롯에 받침(PCB)이 없는 형태도 있는데, 최근에 출시하는 그래픽카드의 무게가 점점 무거워지면서 받침이 있는 제품이 조금 더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접촉부가 외부 충격이나 이물질에 손상되지 않도록 보호 커버를 제공합니다.
약 105~125 mm 규격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나사홀이 가공되어 있습니다. 기본 나사홀 외에 DIY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추가 나사홀도 존재합니다.
유연한 플랫 케이블을 사용하여 설치가 용이합니다.
먼저 라이저 케이블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일반적인 그래픽카드 수평 장착 모습입니다. 장착에 활용한 케이스는 리안리 LANCOOL 216 RGB, 그래픽카드는 갤럭시 GALAX 지포스 RTX 4090 SG WHITE OC V2 D6X 24GB입니다.
리안리 LANCOOL 216 RGB는 사진과 같이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상단에 스탠드오프를 이용하여 라이저 케이블 장착이 가능합니다. 이후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면 사진과 같이 수직 장착을 할 수 있죠.
* 콘텐츠 진행 일정상 연출과 테스트에 사용한 그래픽카드가 다른 점 참고 바랍니다.
▲ 왼쪽 : 직결 / 오른쪽 : 라이저 케이블
라이저 케이블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그래픽카드를 직결했을 때, 라이저케이블을 사용했을 때로 나누어 간단히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직결했을 때와 라이저 케이블에 연결했을 때의 성능은 오차범위 내로 볼 수 있을 정도의 비슷한 모습입니다.
- 일반적인 케이스에서 300 mm가 길게 느껴질 수 있음 (짧은 모델 출시 필요)
+ 300 mm PCI-E 4.0 케이블 중 비교적 저렴한 가격
+ 호환성을 고려한 타원형의 길쭉한 나사홀 적용
* 본문에 첨부한 제품 사진은 눌러서 크게 볼 수 있습니다.
* 퀘이사존 로고가 없는 사진은 해당 제품 브랜드 자료입니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이원 PCI-E 4.0 16X 300mm 라이저 케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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