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외형 PRODUCT DESIGN
외형은 배틀그라운드 게이밍의자 스페셜 에디션1과 거의 유사합니다. 좌판 양옆 날개 부분 폭과 각도가 대폭 줄어든 게 큰 차이점입니다. 하체가 발달한 사용자가 앉으면 날개 부분 경사 때문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었는데 보다 대중적인 의자 좌판 형태로 바뀐 부분이 마음에 듭니다.
[등받이 표면 재질] 폴리우레탄 가죽
합성 가죽을 사용한 등받이 표면은 장단점이 분명합니다. 일단 표면이 부드러워 닿는 감촉이 좋습니다. 또한 물이나 음료를 마시다 흘려도 닦아주기만 하면 되죠. 대신 메시 재질에 비해 통풍이 좋지 않아 여름처럼 더운 날씨에 불리합니다. 이는 사용자에 따라 호불호가 크게 갈릴 부분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게 표면 재질을 잘 확인하여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소위 '3뚝'으로 불리는 레벨 3 헬멧 자수가 눈에 띕니다. 그 아래로 구멍이 있어 헤드 쿠션을 고정하면 목받이 쿠션으로도 사용 가능합니다. 저는 아래 구멍을 통해 목받이 쿠션으로 사용하는 게 더 편했습니다. 헤드 쿠션에는 승리를 상징하는 #1/100이 새겨져 있습니다. 보기만 해도 게임에서 승리해 최후의 1인이 될 수 있을 것만 같습니다.
검은색과 진한 회색 그리고 배틀그라운드의 상징색인 짙은 노란색까지 3가지 색으로 구성돼있습니다.
등받이에 다시 한번 레벨 3 헬멧이 자수로 큼지막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좌판은 가로 50 cm, 세로 56 cm로 큼직합니다. 좌우가 살짝 높아지면서도 앞에서 서술했듯 과한 경사가 아니라 앉을 때 불편함이 적습니다. 그래서 가부좌를 틀고 앉아도 좁지 않게 앉을 수 있었습니다.
앉았을 때를 기준으로 좌판 오른쪽에 제닉스, 왼쪽에는 슈퍼플레이의 로고가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허리 받침 쿠션도 제공하는데 레벨 3 헬멧에 대한 애정은 여기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지 게임이 아니다, 이것은 배틀 로얄이다'라는 영어 문구가 배틀그라운드가 어떤 게임인지 잘 보여주는 듯해 인상적입니다.
사용자 취향에 맞게 쿠션 2개를 모두 사용해도 좋습니다.
[좌판 표면 재질] 폴리우레탄 가죽
좌판 표면은 부드럽고 보송보송한 감촉이 느껴집니다. 맨살이 닿아도 사용에 불편함이 적을 겁니다.
의자 머리 뒷면에도 헤드 쿠션처럼 #1/100이 있습니다. 배경이 노란색인 만큼 이번에는 검은 글씨로만 새겨놨습니다.
바느질 마감이 준수하여 쉽게 뜯어지거나 손상될 일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등받이 좌우에는 지퍼가 달려있지만 슬라이더는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따라서 사용자가 의자를 분해를 하지 않는 한 임의로 지퍼를 풀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곳곳에 배틀그라운드 승리를 상징하는 장비와 문구를 배치해놨습니다. 이번에는 'WINNER WINNER CHICKEN DINNER'를 공식 폰트로 큼지막하게 새겼습니다. 물론 우리에게는 '이겼닭! 오늘 저녁에는 치킨이닭!'이 더 익숙하겠지만요.
[팔걸이 표면 재질] 폴리우레탄 [팔걸이 면적] 약 24 cm x 8.5 cm
팔걸이 재질은 단단하지만 눌러보면 조금씩 들어가기 때문에 팔꿈치를 장시간 올려놔도 부담이 덜합니다. 3D 팔걸이로써 높낮이 조절, 앞뒤 조절 그리고 좌우 각도 조절까지 가능해 자신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습니다.
[중심봉] Class-4 [최대 하중] 150 kg
Class-4 가스 스프링을 사용해 최대 150 kg 하중도 버틸 수 있습니다. 또한 휠 소음이 작아 의자를 움직일 때 바퀴 소리가 크지 않은 점이 좋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