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 활용 Laptop
외장 SSD 활용으로 소개할 첫 번째는 노트북입니다. 미디어 행사 취재 및 출장에 꼭 들고 다니는 것이 바로 노트북인데요. 특히, 해외 출장 시 국내와 달리 인터넷 속도가 느릴 때, 대용량 데이터 파일 활용이 필요할 경우, 외장 SSD가 알맞은 방안 중 하나입니다. 컴퓨텍스 2023 행사 취재 간, 영상 편집을 위해 데이터 이동은 외장 SSD로 해결하기도 했습니다. 퀘이사존 저장장치 테스트는 대부분 데스크톱 환경에서 진행하는데요. 이번에는 GIGABYTE AORUS 17X AZG, 레노버 IdeaPad Pro 5i 14IMH 노트북을 통해 성능을 확인해 봤습니다.
게이밍 노트북 GIGABYTE AORUS 17X AZG는 USB Type-A 포트를 3개 제공하며, USB 3.2 Gen2로 최대 10 Gbps 속도를 보장합니다. 벤치마크 결과를 보면 스펙표에 준하는 성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업무용(울트라북) 레노버 IdeaPad Pro 5i 14IMH입니다. USB Type-A 포트를 2개 제공하나, USB 3.2 Gen1으로 최대 속도가 5 Gbps로 차이가 있습니다.
벤치마크를 실행하면 최대 속도가 줄어든 것을 알 수 있는데요. LG 그램, 레노버 IdeaPad 등 노트북에 따라 USB 인터페이스에 차이가 있습니다. 이럴때는 Type A to C 어댑터를 사용하면 됩니다. 장착 후, 테스트한 결과는 최대 1,000 MB/s를 만족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어댑터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USB 3.2 규격을 준수하는 모델은 2,500원 이내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 기본 구성품이 아닌 별매품입니다. 추가로 Type-A to C 변환 어댑터 3개를 구매하여, 테스트를 진행해 봤습니다.
[일반형] Toocki C타입 A타입 5핀 to C타입 변환 어댑터
[ㄱ자] COMS JA146 USB 3.1 Type C 어댑터
[ㄷ자] COMS JA125 USB 3.1 Type C 어댑터
SK하이닉스 T31은 디램이 탑재된 외장 SSD입니다. 디램 유무에 따른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102 GB 대용량 파일 복사 완료 시간도 함께 확인해 봤습니다.(GIGABYTE AORUS 17X AZG 노트북 활용)
[SK하이닉스 Tube T31 소요 시간] 3분 1.17초 [Sandisk Extreme V2 E61 소요 시간] 4분 42.21초
두 제품 모두 쓰기 속도는 1,000 MB/s로 같지만, 디램 탑재에 따라 지속 쓰기 성능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테스트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