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프로 영상 촬영
촬영 키트에 아이폰 15 프로와 Beetle X31을 장착해줍니다. X31 번들 USB-C 케이블을 서로 연결해주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라이트닝 케이블이 아닌 USB-C로 변경되니 확실히 편리합니다.
아이폰 13 Pro 시리즈부터 ProRes 코덱을 지원합니다. 설정 → 카메라 → 포맷으로 이동합니다. 비디오 캡처, Apple ProRes 기능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ProRes 인코딩은 SDR, HDR, Log 3가지로 설정이 가능합니다.(아이폰 15 프로 기준)
□ ProRes 4K 60 프레임 활성화
외장 저장 장치가 연결되지 않은 아이폰 15 프로는 ProRes 4K 영상을 30 프레임까지만 촬영할 수 있습니다. 4K 60 프레임으로 설정하면, '외장 저장 장치로 녹화할 때는 ProRes 4K-60fps만 지원됩니다.'라는 메시지가 표기됩니다. 이때 USB-C 포트에 외장 SSD를 장착하면 해당 기능이 바로 활성화됩니다. ProRes 4K 60 프레임 영상 촬영이 필요하다면 해당 부분을 꼭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세팅은 완료되었으니, 사무실 밖으로 나가봤습니다. 양쪽 홀더로 거치하니 역시 안정감이 좋습니다. 내년 컴퓨텍스나 출장 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 15 프로에 SK하이닉스 Beetle X31 연결 후 모습입니다. ProRes HDR 포맷, 4K 60프레임 그리고 USB-C로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X31 연결 후 영상을 녹화하면, 자동으로 X31에 데이터가 저장됩니다.
ProRes 4K 60fps 영상
아이폰, 파일 앱을 통해 촬영된 영상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K hynix X31을 클릭하면, 촬영된 영상 목록이 바로 표기됩니다. 4K ProRes HDR 포맷으로 촬영한 3분 15초 영상 파일 용량은 43.39 GB(IMG_0006)입니다. 콘텐츠에 사용한 아이폰 15 프로는 256GB 용량이며, Beetle과 같은 USB-C 외장 SSD를 통해 저장장치 용량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ProRes 애플이 2007년, 파이널 컷 스튜디오와 함께 공개한 비디오 코덱입니다. 현재는 영상 제작 및 후반 작업에 널리 사용되는 포맷 중 하나입니다. 애플 기기에 최적화 되어있으며, 영상 렌더링을 위한 모니터링 작업 시 보다 부드러운 프리뷰가 가능합니다.
▲ 애플 공홈 가격(바로 가기)
애플 공홈 기준, 256GB 모델이 170만 원, 1TB 모델이 230만 원으로 60만 원 차이가 있습니다. 128GB나 256GB 모델을 사용 중이라면, Beetle X31(1TB) 가격이 약 14만 원이니 가격적인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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