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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란 ?
정전용량 무접점 스위치는 별도의 접점이 없으며, 콘댄서와 축전량을 활용하여 신호를 감지하고 보내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내부 구조는 맴브레인과 유사하지만 맴브레인과 다른 점은 러버돔 내부에 스프링이 존재하며, 슬라이더와 프레임 생김새 그리고 별로의 접점이 없다는 것이다. 무접점 스위치에도 키압이 존재하며, 약 30 ~ 약 62g까지 다양하게 존재한다. 토프레 기업에서는 차등, 균등으로 분류하며, 차등은 사용자의 약지, 새끼 손가락이 사용되는 부분은 30~45g로 구성되고 검지 엄지가 사용되는 부분은 50~62g로 구성된 키압을 차등방식이라고 한다. 균등 방식은 말 그래로 전체키가 균등인 키압을 뜻한다.
기계식 스위치란 ?
키보드는 수십 ~ 수백 가지의 스위치로 이루어져 있는데 기계식 스위치는 말 그대로 기계적인 스위치를 뜻한다. 스위치 내부에는 얇은 철로 구리로 만들어진 접점이 존재하며, 사용자가 스위치를 입력할 때마다 접점이 붙으면서 입력되는 방식이다.
기계식 스위치는 MX, 알프스, 버클링 등 다양한 스위치가 존재하지만, 현존하는 기계식 스위치의 표준은 체리에서 설계한 MX스위치이다. 기계식 스위치는 슬라이더 색상 별로 리니어 타입, 클릭 타입, 넌클릭 타입으로 나뉘며, 키압이 다른것이 특징이다.
MX 스위치의 대표적인 종류로는 흑축, 적축, 갈축, 청축이며, 이외에도 핑크축, 황축, 녹축, 회축, 백축 등 다양한 축이 존재한다. 하지만 국내에 가장 많이 사용되고 유통되는 스위치만 살펴보도록 하겠다.
아래에는 퀘이사존졸리오가 졸면서 그린 스위치 내부 움직임이다. 많이 미흡하지만 단순히 참고만 하도록 하자.
MX 스위치 - 흑축
MX 스위치 흑축은 리니어 타입으로 걸림이없고 반반력이 강한 스위치 중 하나이다. 제조사에 따라서 50~80g까지 생산되며, 체리에서는 약 60g로 유통되고 있다.
빠른 키입력을과 상대적인 스트로크 기능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스위치이다.
MX 스위치 - 적축
MX 스위치 적축은 리니어 타입으로 걸림이없고 반반력이 약한 스위치 중 하나이다. 제조사에 따라서 35~60g까지 생산되며, 체리에서는 약 45g로 유통되고 있다.
장시간 게임과 타이핑을 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스위치이다.
MX 스위치 - 갈축
MX 스위치 갈축은 넌클릭 타입으로 키입력시 구분감이 있는 스위치 중 하나이다. 클릭 스위치와는 다르게 맴브레인 키보드 처럼 키 입력시 걸리는 느낌이 있다는것이 특징이다. 제조사에 따라서 35~50g까지 생산되며, 체리에서는 약 55g로 유통되고 있다.
리니어 슬라이더와 비교하면 넌클릭 타입 리니어는 스위치 접점 부분 프레임이 돌출되어 구분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리니어의 밋밋한 느낌보다 구분감이 있는 스위치를 원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스위치이며, 한 때 갈축재고가 없어서 못팔정도로 인기가 많은 스위치 중 하나이다.
MX 스위치 - 청축
MX 스위치 청축은 클릭 타입으로 키입력시 구분감이 강한 스위치 중 하나이다. 리니어, 넌클릭 스위치와는 다르게 키입력시 클릭음과 함께 강한 구분감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제조사에 따라서 45~60g까지 생산되며, 체리에서는 약 60g로 유통되고 있다.
리니어 슬라이더와 넌클릭 타입 슬라이더와 비교하면 클릭 스위치 슬라이더는 중간 프레임이 비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그 부분이 접점 부분을 밀어내고 접점 부분이 서로 맞다으면서 강한 클릭음을 출력한다.
넌클릭 타입 스위치보다 강한 구분감과 키입력이 경쾌한 소리를 느끼고 싶은 사용자에게 추천되는 스위치이며, 기계식 키보드 입문자들이 주로 사용하는 키보드 중 하나이다.
CHERRY?
CHERRY는 1953년 4월 17일 설립된 전자 기기 전문회사이다. 처음부터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만든 것은 아니였지만, 당시 전자 기기에 대한 산업이 발전하는 시기였으며,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제작한건 1973년 대 부터이다. 이 때 부터 CHERRY는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의 표준이 되기 시작하였으며, 현재에는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의 정점에 서 있다고 표현해도 과언이 아니다. 체리에서 만든 스위치를 모방하여 비슷한 크기 외형의 스위치 들이 출시할 정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에 금형이 오래되어 깨지기 시작하면서 생산량이 다소 줄었으며, 국내에서 수입이 힘든 관계로 카일, 오테뮤 스위치를 사용한 기계식 키보드가 탄생하였다. 카일과 오테뮤 스위치는 체리의 MX 시리즈 스위치를 본 따 만든 스위치이다.
Kailh?
카일은 1990년 설립된 회사로 R&D 제조 및 전자 스위치, 릴레이 등 다양한 스위치를 생산하는 스위치 전문 제작하며, 주로 악기, 휴대용 전자기기, 기계식 키보드, 마우스, 자동차 전자 기기, 의료 장비 등 다양한 스위치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중국 동부 및 중국 남부에 두 개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인도, 러시아, 중동, 일본, 한국, 대만, 브라질에 카일 스위치를 수출하고 있다.
OUTEMU ?
OUTEMU는 2004년에 설립된 기계식 스위치 전문회사이다. 본 회사는 광동성에 위치해 있으며,약 1만평의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이다. OUTEMU는 스위치 개발 10년이라는 노하우로 고도의 기술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회사이며, 산업 기술 및 발명, 국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로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와 ATM기 같은 기기의 스위치를 생산하며, 해당 스위치의 수명, 안정성,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최소 50만번이상 테스트를 반복한다.
본 회사는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홍콩, 대만, 상해에 온라인 총판을 두고 전문적으로 판매를 실시하고 있는 회사이다.
▲ OUTEMU 스위치 - 청축
오테뮤 전체적인 외형은 체리의 MX 스위치 외형과 유사하며, 접점부의 다리 핀은 컬럼 내부에서 볼 수 있었듯이 얇은 "-" 구리로 설계된 모습을 볼 수 있다.
제조사별 스위치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예정
체리 - MX 스위치 (크기)
Kailh - 스위치 (크기)
OUTEMU - MX스위치 (크기)
체리 - MX 스위치 (스팩)
흑축 - 약 60g
- 리니어
적축 - 약 45g
갈축 - 약 55g
- 넌클릭
청축 - 약 60g
- 클릭
각 축을 클릭하면 제품 상세 스팩 페이지로 이동이 가능하다.
(cN 평균값 기준)
Kailh - 스위치 (스팩)
적축 - 약 50g
갈축 - 약 60g
OUTEMU - MX스위치 (스팩)
청축 - 약 50g
(operating point 기준) - 키입력 포인트
제품 소개 (Intro)
제닉스 TITAN MARK Vll (Appearance)
제닉스 TITAN MARK Vll (Inside)
제닉스 TITAN MARK X (Appearance)
제닉스 TITAN MARK X (Inside)
키보드 용어 정리 (알파)
기계식 스위치 및 오테뮤 스위치 (알파)
제닉스 TITAN MARK Vll, X (Test)
제닉스 TITAN MARK Vll, X 결론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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