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플한 디자인에 튜닝, 확장성 제공!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블랙/화이트)

퀘이사존달려
314 4096 2019.10.06 13:14


2019년 PC 시장은 작년과 마찬가지로 RGB LED가 트렌드입니다. 화려한 색상과 다양한 모드를 통해 나만의 PC를 만들 수 있고, 감성 영역을 충족시켜줄 수 있기 때문에 인기는 식을 줄 모르고 있습니다. 여기에 글로벌 브랜드와 로컬 브랜드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며 작년보다 더 저렴해진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는 점도 한몫하고 있는데요. 다양한 PC 부품 중 RGB LED에 가장 큰 영향을 받은 컴포넌트는 바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측면 패널은 강화유리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콘셉트에 따라 전면과 상단까지 강화유리를 적용하는 제품들도 출시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전면 패널은 외부로 노출된 베이를 없애고 완전히 막힌 패널 또는 쿨링을 위한 메시 디자인으로 양분화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블랙 / 화이트)

준수한 확장성은 기본, 강화유리 가드 타입으로 내구성까지 높인 미들타워 케이스

 

RGB LED 열풍에 발맞춰 새롭게 등장한 darkFlash는 케이스를 시작으로 CPU 쿨러, 액세서리 등 선보이고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깔끔한 디자인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다양한 제품 중 지난 9월에 출시된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블랙/화이트) 케이스를 퀘이사 칼럼을 통해 살펴보려 합니다. DLE21 RGB는 기하학적 전면 패널 디자인과 측면 강화유리까지 빠짐없이 챙겨 RGB 튜닝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상단 파워 장착 방식에 체임버 디자인을 함께 적용해 선정리 편의성까지 세심하게 챙긴 모습인데요. 지금부터 케이스 구성과 기능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darkFlash(다크플래시)는 중국의 디자인 전문그룹 AIGO(아이고)의 자회사 브랜드로 2016년 론칭돼 미국 및 대만에 지사를 둔 컴퓨터 주변기기 제조사다. 현재 56개국에서 매월 약 40만 대의 판매량을 올리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로 투웨이를 통해 한국에도 진출하게 됐습니다.






제품 사양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는 전면 패널이 막힌 타입으로 밋밋한 일자 형태가 아닌 기하학 디자인을 적용하여 색다른 멋을 보여줍니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랙, 화이트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으며, 외부와 내부 섀시 색상 차이가 있을 뿐 강화유리 및 주요 특징들은 동일합니다. 






강화유리는 후면에 위치한 손나사를 통해 고정하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섀시 측면부에 구성된 홈과 강화유리 패널 가드에 구성된 걸쇠를 통해 쉽게 장착이 가능하며, 사용 주의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상단부 디자인과 I/O 포트 구성





상단 파워 장착 방식을 채택하다 보니 상단부는 별도 에어홀이 없는 밀폐형 타입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단부 앞쪽으로는 일자 형태로 배치된 I/O 포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I/O 포트는 전원 버튼, POWER LED, HDD LED, 리셋 버튼, USB 3.2 Gen 1 Type-A 2개, 오디오 포트로 구성되었으며, 심플한 멋을 살리기 위해 기존 케이스들이 포트 앞에 설명하는 USB 3.0과 같은 문구를 과감히 삭제한 모습입니다.






고무 커버를 기본 제공하며, I/O 포트 먼지 유입을 차단할 수 있습니다.








후면 구성



앞서 설명했듯이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상단부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 방식을 채택했으며,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 쿨링팬 1개가 기본 탑재되었습니다. PCI 슬롯은 총 7개로, 모두 재사용이 가능하며 에어홀 처리를 통해 케이스 내부 열을 내보낼 수 있도록 신경 쓴 모습입니다. 양 사이드 패널은 모두 손나사로 고정하는 타입입니다.







대형 먼지필터가 구성된 하단부



받침다리에는 케이스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으며, 360mm 규격의 커다란 먼지필터가 구성되었습니다. 먼지필터는 강화유리 패널 방향으로 당겨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하단부에는 120mm 쿨링팬 3개 또는 120/240/360mm 라디에이터를 추가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조립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블랙 / 화이트) 케이스는 미들 타워 규격으로 E-ATX / ATX / M-ATX / ITX 마더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타워형 CPU 쿨러는 최대 높이 160mm까지, 그래픽카드는 최대 길이 450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공식 DB 인용


E-ATX 마더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하지만, 아쉽게도 선정리 홀 사용은 불가능합니다. 깔끔한 선정리를 원한다면 ATX 폼팩터 이하 규격 마더보드 사용을 권장합니다.





■ 쿨링팬 호환

전면 - 120mm × 2개  또는 140mm × 2개

측면 - 120mm × 2개

하단 - 120mm × 3개

후면 - 120mm × 1개


■ 라디에이터 호환

전면 - 120/140/240/280mm 규격 라디에이터 호환

측면 - 120/240mm 규격 라디에이터 호환

하단 - 120/240/360mm 규격 라디에이터 호환








그래픽카드 지지대





NVIDIA GeForce RTX 2060 SUPER 및 AMD Radeon RX 5700 이상 급 그래픽카드 제품들의 경우 커다란 쿨링팬과 히트싱크 그리고 약 28cm 이상 사이즈로 구성되다 보니 무게와 길이를 지탱하지 못해 대부분 케이스에서 아래쪽으로 휘어지는 현상을 목격할 수 있는데요.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케이스 내부 측면(우측)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가 기본 제공됩니다. 높낮이 조절도 간편하고, 그래픽카드와 맞닿는 부분에는 고무 패드를 처리하여 흠집을 방지했습니다.








케이스 측면 공간 확인





우측 패널과의 공간은 약 20mm로 여유로운 편이며,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안으로 불필요한 케이블을 감출 수 있습니다. 풀 모듈러 파워가 아닌 사용자도 쉽게 선정리를 할 수 있다는 뜻이죠. 또한, 섀시 곳곳에 구성된 선정리 홀을 활용하여 케이블을 최대한 노출되지 않도록 연결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 타이와 모듈러 파워를 사용한다면 더 깔끔한 선정리가 가능하니 이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장장치는 최대 6개까지 장착 가능



파워서플라이 장착부 앞쪽에 구성된 HDD & SSD 멀티 브래킷을 활용하여 HDD 2개 또는 SSD 1개 +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마더보드 장착 반대편에 구성된 SSD 전용 브래킷을 통해 SSD를 2개 추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측면부는 기본적으로 철제 섀시로 막혀있는 구조이며, 섀시를 제거하면 쿨링팬과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데요. 섀시로 막혀있는 상태에서 SSD 2개 또는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쿨링팬을 장착한다면 저장장치 추가 설치는 불가능하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각 파트를 최대한 활용하면 저장장치는 6개(SSD만 장착할 때)까지 장착할 수 있으며, 쿨링팬 및 라디에이터 장착과 저장장치 조합에 따라 최대 장착 가능한 갯수는 변동되니 이점은 꼭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측면부에 쿨링팬이나 라디에이터 장착 시 저장장치는 최대 4개까지만 장착이 가능합니다.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 연결 방법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케이스에 탑재된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 쿨링팬 제어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쿨링팬을 살펴보면 케이블이 2라인으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연결 및 사용 방법은 총 4가지 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1. 쿨링팬 전원 공급을 위해 4Pin(Molex) 케이블을 연결해줍니다. 

2. 추가 쿨링팬에 연결된 커넥터(암/수)를 이용하여 케이블을 기본 팬과 연결해줍니다.

3. 케이스 상단 I/O 포트에 구성된 리셋 버튼 케이블을 마더보드가 아닌 쿨링팬과 연결해줍니다.

4. 상단 I/O 리셋 버튼을 눌러 다양한 RGB LED 효과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 주의사항

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 쿨링팬과 통합 제어를 위해서는 darkFlash 자사 쿨링팬으로 구성을 해야 정상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점은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케이스 섀시 두께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은 Mitutoyo(Micrometer 293-240 0-25MM 0.001mm) 기기를 활용하여 각 부분을 점검하였습니다. 두께 측정간 표기되는 단위 = T = mm(밀리미터) 와 같습니다.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케이스 섀시 두께 측정값은 위와 같습니다. 내부 프레임은 평균적으로 0.85T 내외로 측정되었으며, 강화유리 가드 부분은 5.104T 그리고 강화유리는 2.864T로 측정되었습니다. 가격을 고려했을 때 전체적으로 두꺼운 섀시 구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RGB LED 튜닝 PC 완성











쿨링팬 구성에 따른 시스템 온도 변화 확인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 케이스는 전면이 막혀있고, 하단부를 통한 흡기 그리고 후면과 측면부를 통한 배기로 쿨링 구조로 이루어졌는데요. 후면 쿨링팬과 측면 일체형 수랭쿨러가 장착된 상태 그리고 하단 쿨링팬 3개 추가에 따른 온도 차이를 확인해보겠습니다.




※ 테스트 결과는 시스템 구성 및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배틀필드 V를 10분간 구동했을 때의 CPU와 GPU 온도 변화를 확인해봤습니다. darkFlash Tracer DT-240 RGB 수랭쿨러가 장착된 상태에서 CPU 온도는 59℃로 상승했으며, 트리플 쿨링팬이 적용된 갤럭시 GALAX RTX 2060 SUPER EX Gamer OC 8GB는 63℃로 상승했습니다. 하단부에 120mm 쿨링팬 3개 추가 장착한 상태에서 CPU와 GPU 동일하게 1℃씩 낮아지는 효과를 보여주었습니다. 








총평



darkFlash 브랜드의 신제품 DLE21 RGB 강화유리(블랙/화이트)를 살펴봤습니다. 최근 출시된 케이스들이 하단 파워 장착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것에 비해 DLE21 케이스는 상단 파워 방식으로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파워가 위쪽으로 장착되다 보니 상단 패널도 밀폐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I/O 포트는 일자 형태로 가지런히 정리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각 포트에 마킹되는 문구를 과감히 지웠으며, 고무 커버를 기본 제공하여 I/O 포트에 먼지 유입을 차단합니다. 




많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선호하는 타입을 골라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으며, 밋밋할 수 있는 전면 패널은 기하학적 패턴을 적용하여 기존 케이스들과는 다른 멋을 보여줍니다. 트렌드인 강화유리도 빠짐없이 적용한 모습인데요. 강화유리 측면 4곳에 홀을 뚫어 나사를 고정하는 방식이 아닌, 강화유리를 전체를 감싸는 가드 형태로 간편한 장착 방식과 강화유리 내구성을 높인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케이스들에서 주로 만나볼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죠. 국내 사용자들이 꼼꼼하게 체크하는 부분 중 하나인 먼지필터는 하단부에 360mm 규격으로 커다랗게 구성되었으며, 슬라이드 방식으로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신경 쓴 모습입니다.

내부 공간도 넉넉한 편인데요. 그래픽카드는 최대 450mm 길이 제품까지 장착이 가능하며, 측면에 라디에이터를 장착하더라도 295mm의 여유 공간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타워형 CPU 쿨러는 160mm까지 지원하며, 마더보드는 표준 ATX 규격뿐만 아니라 E-ATX까지 장착을 할 수 있습니다. 다만 E-ATX 마더보드 장착 시 선정리 홀 사용이 불가능하니 이점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쿨링팬은 후면에 기본 제공되는 120mm RGB 쿨링팬(오로라 스펙트럼 RGB 120F)과 함께 전면, 측면, 하단에 추가 장착이 가능한데요. 추가 쿨링팬 장착을 통해 화려한 RGB 튜닝 효과를 보여줄 수 있습니다. 다만, 이를 위해서는 추가적으로 쿨링팬을 구입해야 하니 이점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파워서플라이 체임버 디자인이 적용되어 모듈러 파워가 아닌 일반 파워 사용자도 케이블을 숨길 공간이 충분하기에 선정리를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조립하는 동안 아쉬운 점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우선 후면 쿨링팬의 경우 3PIN 또는 4PIN(=PWM) 타입이 아닌 Molex 케이블을 통해 전원을 공급받는 형태로 RPM 제어가 불가능합니다. RGB LED 제어도 리셋 케이블과 연결이 필수이며, 자체 규격 제품만 연결할 수 있는 점은 호환성 면에서 아쉬울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넓은 공간에 비해 수랭쿨러를 장착할 경우 저장장치를 최대 4개까지만 장착할 수 있다는 점도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깔끔한 디자인에 튜닝 여기에 확장성까지 고른 밸런스를 맞춘 미들타워 케이스, darkFlash DLE21 RGB 강화유리(블랙/화이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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