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제품의 경우 성능을 타협 보는 경우가 있는데 타이탄 G 미니는 그러한 타협 없이 기존 타이탄 G와 동일한 PIXART의 상위 센서 PWM 3389를 사용했습니다. MCU도 타이탄 G, G LT와 동일한 32bit 프로세서 WTU301이 사용됐습니다. 마우스 정확도 테스트
{동영상:https://youtu.be/xDIYFqlU7WE}
※ 해당 영상에 등장한 모델은 타이탄 G 미니 마우스가 아니며, 기어비스(오차율 측정 장치)가 어떻게 움직이고 어떤 방식으로 측정되었는지 보여주기 위한 영상입니다. 19년 6월을 기준으로 기어비스 테스트는 4.5cm 기준으로 테스트를 하는데, 기존 5cm에서 4.5cm로 바꾼 이유는 2000 DPI까지 측정하기 위함입니다. 거리를 줄이면 줄일수록 더 높은 DPI를 측정할 수 있겠지만,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4.5cm가 오차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타협점이기 때문입니다. DPI는 400, 800, 1200, 1600, 2000을 기준으로 측정하며, 마우스가 해당 값을 지원하지 않을 경우 유사한 값으로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테스트 장비와 마우스 센서에 따라 값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 용도로만 봐주시기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테스트는 마우스 센서의 오차율(정확성)을 알아보기 위한 테스트입니다. 트래킹 범위를 넓혀서 4.5cm를 타깃으로 잡고 일정한 속도로 마우스를 움직였을 때, 얼마나 정확한 값을 도출해내는지 알아보는 방식으로 진행합니다. 테스트 영상을 참고하시면 결과를 표기한 그래프는 절댓값이 0에 가까울수록 좋습니다. X+값은 오른쪽으로 움직였을 때, X-값은 왼쪽으로 움직였을 때를 의미하고, 결괏값이 음수라면 목표 지점에 도달하지 못한 것, 양수라면 목표 지점보다 더 나아간 것을 의미합니다.
PIXART의 상위 센서 PWM 3389를 사용한 타이탄 G 미니의 센서는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절댓값은 DPI가 높아질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여줬고 1,600DPI부터는 꽤 안정적인 절댓값을 갖습니다. X+, X-의 값 차이는 최대 0.8%에서 최소 0.44%로 준수한 오차를 보여줬으며 절댓값과 마찬가지로 DPI가 높아질수록 오차가 조금씩 줄었습니다. 테스트한 모든 구간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여줬지만, 기왕이면 DPI를 1,600DPI까지 높여 사용하는 게 더 좋은 선택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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