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소닉 X10-4K 프레임 보간 기술 탑재 4K HDR LED 프로젝터
안녕하세요. 퀘이사존 두파입니다.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텔레비전이나 모니터를 켜면 바로 화면이 표시되지 않고 약간의 기다림이 필요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바로 액정을 비추기 위한 조명 때문인데요. 그 당시만 하더라도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 냉음극형광램프)를 사용했는데 이는 형광등처럼 생긴 조명으로 빛을 내기 위한 시간이 필요했을뿐더러 상대적으로 높은 소비 전력과 발열, 그리고 짧은 수명과 두꺼운 두께 등의 단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조명이 LED(Light Emitting Diode: 발광다이오드)로 변화하면서 기다림 없이 바로 빛을 낼 수 있게 되었고 낮은 소비 전력과 발열, 그리고 긴 수명과 얇은 두께 등의 장점을 살려 지금도 꾸준히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텔레비전이나 모니터의 전원을 켜면 기다리는 시간 없이 바로 화면이 표시되고 있죠.
이러한 LCD(Liquid Crystal Display, 액정 표시 장치) 디스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스크린에 빛을 쏴 화면을 표시하는 프로젝터도 빛을 내기 위한 조명이 필요한데요. 현재 시장에 판매 중인 대부분 프로젝터는 램프(Lamp) 방식을 사용합니다. 이는 CCFL 조명과 마찬가지로 빛을 내기 위한 예열 시간이 필요하고 높은 소비 전력과 발열, 그리고 짧은 수명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일부 프로젝터는 LCD 디스플레이의 변화처럼 램프가 아닌 LED 조명을 사용하는 제품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LED 조명의 장점은 바로 빛을 낼 수 있고 낮은 소비 전력과 발열, 그리고 긴 수명 등이 있죠. 그래서 켜는 데에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높은 소비 전력과 발열을 자랑하던 램프 방식 프로젝터와 달리 LED 방식 프로젝터는 전원을 켜면 곧바로 화면이 표시되고 소비 전력과 발열이 낮을뿐더러 스크린에 투영되는 화면의 밝기도 훨씬 밝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늘 퀘이사 칼럼에서는 LED 조명을 사용한 프로젝터, 뷰소닉 X10-4K를 살펴보려고 합니다. 뷰소닉 X10-4K는 램프 방식이 아닌 LED 방식의 조명을 사용해 기다림 없이 화면이 바로 나타나고 소비 전력과 발열도 줄인 일거양득(一擧兩得) 효과를 보았는데요. 일반적인 프로젝터와 달리 2세대 RGBB LED 광원을 사용해 Rec.709 125%에 달하는 풍부한 색을 표시하고 수명도 최대 3만 시간에 이른다고 합니다. 덕분에 하루에 10시간 동안 사용하더라도 8년 3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조명 교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신 프로젝터답게 830만 화소를 구현할 수 있는 3,840 x 2,160 4K UHD 해상도를 지원하고 HDR10 콘텐츠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AMD Fluid Motion으로 널리 알려진 프레임 보간 기술을 자체적으로 지원해 24프레임 또는 30프레임의 영상 콘텐츠를 60프레임 수준으로 부드럽게 표시해줍니다. 본체 내부에는 8W x2 출력의 Harman Kardon 듀얼 큐브 스피커가 내장돼 서라운드 및 사운드 바 스피커 부럽지 않은 우렁찬 소리를 들려주고, Google Android 기반의 OS가 탑재돼 YouTube, Netflix, Twitch 등의 영상 플랫폼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뷰소닉 X10-4K 프로젝터는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는데, 지난 9월 퀘이사존이 다녀온 뷰소닉 4K UHD 프로젝터 X10-4K 기자간담회를 보며 프로젝터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본격적인 칼럼 돌입 전 맛보기를 하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뷰소닉 4K UHD 프로젝터 X10-4K 기자간담회 보러 가기<
그럼 지금부터 뷰소닉 X10-4K 프로젝터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은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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