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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21.5형 FHD 75Hz 모니터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는 모니터의 종류를 나누어본다면, 높은 주사율을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 정확한 색상표현을 특징으로 하는 전문가용 모니터, 그리고 그 외의 용도에서 범용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일반 모니터 정도로 구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중에서 게이밍 모니터의 성장세가 최근 가장 두드러진 양상을 보이는데요.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종류마다 그 특징이 뚜렷한 만큼, 주로 형성하는 가격대에서도 차이를 보이는 편입니다. 그래서 특별히 어떤 용도로 사용할 게 아니라면 일반적인 모니터를 고르는 것이 아직은 모니터 선택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방법론이 되고 있죠.
오늘 퀘이사 칼럼에서는 요즈음에 출시된 모니터 중에서는 보기 드문 크기인 21.5형의 크기에 TN 패널을 탑재한 TOP 22FHD75를 살펴보려 합니다. 이 정도의 크기라면 아마도 메인 모니터보다는 서브 모니터로서의 활용 가치가 더욱더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비록 크기는 작지만, 제품 이름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60Hz보다 조금 더 높은 75Hz의 주사율을 지원하고 화면의 찢어짐을 방지하는 가변 주사율 기술인 AMD의 FreeSync 또한 지원하는 제품입니다. 덕분에 범용적인 용도에서 조금 더 욕심을 내면 간단한 게임까지 무리는 없어 보이는데요. TOP 22FHD75는 과연 어떤 제품일지 지금부터 퀘이사존에서 제품의 요모조모를 한번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아래부터는 주요 특징 소개가 이어집니다.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는 이어지는 페이지를 참고하세요.
75Hz 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는 60Hz로 작동하는 일반 모니터보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장면을 표시하며 상대적으로 표시할 수 있는 주사율이 높아 고주사율 모니터라고도 부릅니다.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훨씬 부드러운 화면을 느낄 수 있으며 빠른 반응 속도를 요구하는 FPS 게임이나 주변 장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TPS 게임 등에서 그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습니다.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가변 주사율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져 보다 넓은 구간에서 화면이 어긋나는 테어링(Tearing) 현상을 억제할 수 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이 작동하는 범위가 48Hz부터 60Hz인 것과 48Hz부터 75Hz인 것을 비교하면 왜 주사율이 높아야 하는지 쉽게 알 수 있죠.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최대 75Hz 주사율을 지원하며 이는 60Hz로 작동하는 일반적인 모니터보다 같은 시간 동안 1.25배 더 많은 장면을 표시합니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화면을 보여줌으로써 훨씬 더 부드러운 느낌을 기대할 수 있죠.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의 75Hz 주사율은 HDMI 1.4 단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D-SUB 단자에서는 60Hz로 제한됩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
Variable Refresh Rate
게임을 하다 보면 화면이 가로로 어긋나는 현상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것은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Frame)이 모니터가 보여줄 수 있는 주사율(화면 재생 빈도)보다 높거나 낮을 때 발생합니다. 계속해서 바뀌는 그래픽카드 프레임과 달리 모니터 주사율은 항상 고정되어 있으며 모니터가 일정한 간격으로 화면을 표시할 때 그래픽카드는 이전 프레임을 표시하거나 다음 프레임을 표시하고 있는데요. 이러한 과정에서 그래픽카드가 보여주는 화면과 모니터가 표시하는 화면이 동기화되지 않고 어긋나 결국 테어링(Tearing)이 발생하게 됩니다.
테어링을 방지하는 수단에는 수직 동기화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수직 동기화는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을 모니터 수직 주파수에 맞게 제한합니다. 수직 동기화를 사용하면 그래픽카드 프레임을 모니터 주사율과 일치시켜 화면이 어긋나는 테어링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그래픽카드 성능을 모두 사용하지 않아 전력 소모량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성능을 제한함으로써 그래픽카드가 출력하는 프레임에 미세한 지연이 발생해 그래픽카드가 모니터 주사율에 맞춰 다음 프레임을 생성하기 위해 잠시 기다리는 상태가 발생합니다. 그 순간 프레임이 순간적으로 반 토막 나는 스터터링(Stuttering)이 발생하는데요. 수직 동기화는 스터터링 현상을 유발한 뿐만 아니라 미세한 지연이 발생하는 과정에서 키보드나 마우스 입력이 모니터에 표시되는 데에 걸리는 인풋랙(Input Lag)도 늘어나게 합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가변 주사율 기술(VRR, Variable Refresh Rate)입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은 그래픽카드 프레임을 모니터 주사율에 맞추는 수직 동기화와 달리 모니터 주사율을 그래픽카드 프레임에 맞춰줍니다. 그래픽카드 성능에 따라 모니터 주사율이 변화하는 것이죠. 덕분에 테어링와 스터터링을 동시에 방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변 주사율 기술은 모니터 종류에 따라 적용 가능한 범위가 제한되어 있으며 게임 FPS가 모니터 주사율을 넘지 않아야 쾌적한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조건이 있습니다.
AMD FreeSync 제어판 활성화 가능
가변 주사율 기술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지만, 그중에서 가장 높은 시장 점유율을 가진 기술은 AMD FreeSync입니다. FreeSync는 NVIDIA G-SYNC와 달리 별도 부품(G-SYNC 모듈)을 사용하지 않고 라이선스 비용도 내지 않아 비교적 저렴한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DisplayPort만 지원하는 G-SYNC와는 달리 FreeSync는 DisplayPort와 더불어 HDMI도 지원합니다. AMD FreeSync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AMD FreeSync 알아보기<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HDMI 1.4 48Hz ~ 75Hz까지 FreeSync를 지원합니다.
조준점 표시하기
조준점 표시하기는 이름 그대로 화면 중앙에 가상 조준선을 표시하는 기능입니다. 최근 출시되는 FPS 게임은 총기의 반동에 따라 조준선이 크게 벌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더 사실적인 느낌을 주고자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감추다 보니 조준선도 함께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FPS 게임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어디를 조준하고 총을 발사해야 할지 순간적으로 당황스러울 수 있는데요. 모니터에서 자체적으로 그려주는 조준선은 이런 상황에서 크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에 탑재된 조준선 표시 기능은 총 4가지로, 사용자 환경과 취향에 맞추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다중 모니터 환경 구성
PC를 사용하다 보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동시에 실행시키는 경우가 잦은데요. 많은 창을 띄워서 사용하다 보면 모니터 하나로는 감당하기 벅찬 경우가 종종 생기곤 합니다. 이럴 때 보조 모니터를 활용하면 단순히 화면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것 이상으로 훨씬 더 효율적인 작업이 가능해지는데요.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를 추가한다고 가정하면, 21.5형의 크기 덕분에 공간의 제약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다중 모니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습니다.
단자 구성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AMD FreeSync, 7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HDMI 1.4 1개, 6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D-SUB 1개를 제공합니다. 영상 신호와 함께 전달되는 음성 신호를 출력하기 위한 3.5mm 오디오 출력 단자 1개가 제공되며 2W x2 스테레오 스피커가 내장되었고 전원 공급 장치는 외부 어댑터를 사용합니다.
틸트를 지원하는 스탠드
사람들은 저마다 체격이 다르고 서로 다른 책상과 의자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모니터를 책상 위에 두고 사용하다 보면 눈높이가 맞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잘못된 자세로 오랜 시간 동안 PC를 사용하면 피로가 쉽게 발생하거나 거북목 현상이 우려되므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20° 앞뒤 각도 조절(틸트) 기능을 갖추었습니다. 높이나 좌우 각도 조절이 되지 않는 점은 아쉽지만, 사용자가 화면을 바라보는 각도에 맞게 모니터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모니터 뒷면에는 100 x 100mm 규격 VESA 마운트가 제공돼 이를 활용하여 별도로 모니터 암을 설치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에이스럭스 ET ARM-B1(바로가기)과 같은 액세서리와 호환됩니다.
응답 속도
응답 속도는 화소가 켜고 꺼지는 시간으로 가장 보편적인 기준은 GTG(Gray to Gray)로 회색에서 회색으로 변하는 시간을 측정하고 이를 1/1,000초로 표기합니다. 응답 속도가 빠르면 빠를수록 움직이는 콘텐츠에 대한 잔상이 적게 발상하며 화면이 또렷하게 보이는 장점이 있습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GTG 1ms 응답 속도를 지원하며 OSD에서 응답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별도의 설정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잔상이 조금 남긴 했지만, GTG 1ms의 TN 패널이 장착된 제품인 물체의 모습과 글자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또렷한 화면을 보여주었습니다.
화소가 켜고 꺼지는 속도를 살펴보면,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회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는 시간(GTW)은 양호하였으나 하얀색에서 회색으로 바뀌는 시간(WTG)은 다소 잔상이 남았으며, 회색에서 검은색으로 바뀌는 시간(GTB)또한 양호하였으나 검은색에서 회색으로 바뀌는 시간(BTG)은 잔상이 남았습니다.
퀘이사존 응답 속도 측정은 눈으로 가늠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결과를 보여드리고자 빠른 움직임으로 지나가는 물체를 따라 카메라(Sony a7R III, 셔터 속도 1/400s, 120fps 동영상 촬영)를 움직이며 촬영하는 패닝숏(Panning Shot) 기법을 사용했습니다. 측정 대상은 UFO Test로 알려진 웹사이트에서 Ghosting / Pursuit Camera 항목(배경색 Middle Gray, 간격 160 px, 속도 960 px/s)과 Chase Test 항목(배경색 #404040, Leading Color #ffffff, Trailing Color #000000, 간격 32 px, 속도 960 px/s)을 활용하였습니다.
인풋랙
인풋랙(Input Lag)은 키보드나 마우스와 같은 입력 장치 신호가 화면에 반영되는 시간으로 인풋랙이 적으면 적을수록 사용자가 입력한 신호에 대한 결과가 더 빠르게 보이므로 게임이 목적이라면 인풋랙이 적은 모니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인풋랙은 모니터 자체 성능도 중요하지만, 컴퓨터 하드웨어나 입력 장치 폴링 레이트(Polling Rate), 그리고 네트워크 환경이나 게임 종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므로 쾌적한 환경을 구성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가변 주사율 기술 범위 내 환경(74 FPS 제한 + FreeSync ON)에서 평균 6.9ms를 보여주었으며 가변 주사율 기술 범위를 벗어나는 환경(FPS 제한 없음 + FreeSync ON)에서 평균 10.7ms가 측정되었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을 사용하지 않은 환경(FPS 제한 없음 + FreeSync OFF)에서는 평균 9.9ms가 측정되었으며 게임 내부 프레임 제한 기능을 사용한 환경(74 FPS 제한 + FreeSync OFF)에서는 평균 12.1ms가 측정되었습니다.
75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의 1Hz 표시 시간이 약 13.5ms임을 고려했을 때,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의 인풋랙은 1Hz 차이를 보였습니다. 다만 인풋랙은 컴퓨터 하드웨어 수준, 입력 장치 폴링 레이트, 네트워크 환경, 게임 종류 등 수많은 변수에 따라 천차만별로 다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으니 반드시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퀘이사존 인풋랙 측정은 Ducky Pocket 키보드 Enter 버튼에 마우스 오른쪽 기능을 지정하여 입력이 감지되는 순간 = 키보드 스위치에 LED가 점등되는 순간부터 화면에 반응이 나타나는 때까지를 1초/1,000 프레임으로 초고속 촬영해 1 프레임 = 1ms로 결과를 도출하였습니다. 가변 주사율 기술을 지원하는 모니터인 만큼 실제 게임 환경에서 진행되었으며, 하드웨어 요구 수준이 높은 고주사율 게이밍 모니터도 충분한 측정이 가능한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Counter-Strike: Global Offensive)를 선택했습니다. 안정적인 성능을 내기 위해 모든 설정은 최하로 조절하였고, 수직동기화(V-SYNC)는 해제하였으며, 네트워크 부하를 최소화하고자 이더넷 연결이 끊긴 오프라인 환경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화면 품질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1,920 x 1,080 FHD 해상도를 지원하는 21.5형(54.6cm) 크기 TN 패널을 탑재했습니다. 퀘이사존 화면 측정 결과 Adobe RGB 78%, DCI-P3 79%, NTSC 73%, sRGB 98% 색상 영역을 지원하며 별도 감마 설정을 제공하지 않고 측정된 값은 2.2(0.02)입니다. 흰색 화면 최대 밝기는 210.4㏅/㎡로 표기된 제품 사양(250㏅/㎡)보다 낮게 측정 되었고, 검은색 화면 최저 밝기 0.05㏅/㎡, 최대 명암비 750 : 1의 결과를 보였습니다. 최대 색온도는 8900K로 표준(6500K)보다 차가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색상 밝기 균일성(왼쪽 위), 광도 밝기 균일성(오른쪽 위), 색상 정확도(아래)
색상 밝기 균일성은 최대 델타 E 5.2 이하, 광도 밝기 균일성은 최대 20% 이하가 측정되었으며 색상 정확도 오차는 델타 E 평균 3.28, 최대 7.72가 측정되었습니다. 화면 일부분에서 빛샘이 발견되었고 시야각에 있어서는 좌우보단 상하 시야각에서 더 큰 색의 왜곡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화소는 Red, Green, Blue 순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3 서브 픽셀 구조를 사용합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의 화면을 퀘이사존에서 측정해본 결과 sRGB 98%의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조금 자세하게 본다면 sRGB 색상 영역을 기준으로 했을 때 빨간색은 조금 좁고, 녹색은 좀 더 넓게 표현이 가능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빛샘 테스트에서는 준수한 모습을 보였지만, 아무래도 TN 패널이 적용된 모니터인 만큼 시야각 테스트에서 취약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특히, 좌우 시야각보다 상하 시야각에 있어서 색 반전이 더 두드러지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테스트 결과는 사용된 장비와 주변 환경에 따라 편차가 존재할 수 있으며, 퀘이사존에 입고된 1개 제품으로만 진행된 것이므로 같은 제품이더라도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화면 측정 보러 가기<
‘가격 대 성능 비’의 준말로써, 소비자가 지불한 금액 대비 제품의 효용 가치를 나타내는 ‘가성비’라는 단어는 모두에게 익숙한 단어일 것입니다. '가성비'라는 단어의 등장 이후, 우리는 어떤 제품의 구매에 앞서 늘 '가성비'를 고려하면서 살고 있으니까요. 개인적으로는 결국 가장 본질적이고 핵심이 되는 것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가격이 저렴하면 성능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고려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가성비를 빼놓고서 평가하기엔 어려움이 따르는 제품입니다. 75Hz 주사율을 지원하고 TN 패널을 탑재한 덕에 나쁘지 않은 응답속도를 보이긴 했지만, 역시 화면 품질에서 아쉬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TN 패널의 취약점 중 가장 대표적인 영역인 시야각 측정 테스트에서 전형적인 TN 패널의 특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 외에 색상 정확도, 색상 밝기 균일성 테스트에서도 다소 부족한 결과를 나타냈습니다.
하지만, 제품의 가격을 생각해본다면 이런 측정 결과는 충분히 용인 가능한 수준입니다. PC 사용자 모두가 sRGB 100%보다도 더 넓은 색을 표현할 수 있는 광색역 특성을 지닌 제품이나, 아니면 144Hz 이상의 고주사율을 표현할 수 있는 모니터를 필요로 하는 건 아니니까요. 적어도 일반 사무용이나 CCTV 확인용으로 사용하기엔 부족함이 없어 보입니다.
오리온탑싱크 TOP 22FHD75 모니터는 칼럼 작성일 기준으로 89,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고성능 모니터는 필요하지 않으면서 공간 제약으로 다중 모니터 환경 구현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분이라면 TOP 22FHD75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한 모니터입니다.
이어지는 페이지를 통해
제품 사진과 화면 측정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퀘이사존 저작물은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비영리-변경금지 4.0 국제 라이선스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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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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